국민신보 박균현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관내 경로당 12개소를 방문해 계절과일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세류3동 주민자치회에서 말복을 맞이하여 추진한 것으로, 연이은 무더위에 관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사랑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미자 세류3동장은 “무더위에 항상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경로당이 어르신들 쉼터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설점검에 관심을 두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장권 주민자치회장은 “세류3동의 버팀목이신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경로효친의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14일 말복을 맞이하여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용주사 주지 성효스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배식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에서는 말복 맞이 행사로 삼계탕을 특식으로 준비했으며 부대 행사 등을 통해 복지관에 방문한 취약계층 노인들을 지원했다. 정 시장은 약 500명의 어르신들께 배식봉사를 하면서 말복을 맞이하여 무더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올해 힘겨운 무더위를 이겨내신 어르신들이 남은 한해 건강하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노인복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정조효노인복지관은 24년 1월부터 개관 후 운영 중으로 관할 지역은 봉담읍, 진안동, 병점1동, 병점2동, 반월동, 기배동, 화산동으로 총 7개 읍면동 이다. 주요시설로 상담실, 물리치료실, 경로식당, 쉼터, 당구장, 탁구장, 장기·바둑실, 대회의실, 프로그램실, 서예미술실, DIY 공예실 등을 갖추고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 및 노인복지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2동이 지난 13일 일산역 광장에서 2024년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활동에는 일산2동 직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진행했다. 이날 일산2동 직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일산역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치매 예방 관리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상담을 요청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복지상담을 진행했으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로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다. 박순자 일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 가중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한 번 더 살펴보고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8월 15일 오전 10시 보훈회관 민방위교육장에서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광복을 경축하기 위한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열렸다. 그동안 기념식은 경기도에서 개최하고 군포시 인사들이 원정 참가해왔다. 원로들이 먼거리를 다니기 어렵다는 소식에 시는 올해부터 기념식을 군포시 주관으로 군포 시내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행사에는 하은호 시장, 임경주 광복회 군포시지회장 및 독립유공자 유가족을 비롯해 시의원, 최진학 국민의 힘 당협위원장, 군포시 산하단체장 그리고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축식은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경축사, 축하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경축식에는 한소리예술단(단장 한영숙), 성악가 이한샘과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남희)이 광복절 경축식 축하공연에 함께하여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행사로 세대를 잇는 소통과 연대의 장이 마련되었다. 아울러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시민들과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고자 광복회 군포시지회(지회장 임경주)에서는 보훈회관 앞에서 8.14(수)~8.16(금)까지 독립운동 관련 사진을 전시한다. 하은호 군포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17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진행해 총 2억1,800만원을 현장 징수하고, 명품 가방과 양주 등 동산 12점을 압류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거주지, 재산 상황을 조사해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지방세를 내지 않거나 납부 확약 후 납부를 이행하지 않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수시로 가택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는 수십억 상당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액의 세금을 내지 않고 있던 A씨가 위・수탁 계약을 통해 신탁회사 명의로 소유권을 이전하는 등 방식으로 재산을 은닉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번 가택수색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해 A씨로부터 3,700만원의 현금을 징수하고 나머지는 분할 납부하도록 했다. B씨의 경우는 1억7,000여만원의 지방세를 체납한 뒤 납부 권유를 지속적으로 회피하는 등 납부 의사가 전혀 없는 것으로 판단돼 시가 가택수색에 나섰다. 시는 B씨로부터 명품 가방, 양주 등 12점의 동산을 압류했으며, 이에 대한 감정 및 공매를 통해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시는 하반기에도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 및 동산 압류뿐만 아니라 형사고발, 출국금
행정안전부는 8월 13일(화) 8 ∼ 10월 전국 가뭄상황 기상 전망을 예보했다. 전망 내용으로는 전국 기상가뭄 정상, 댐·저수지 저수율도 예년 수준 이상 유지로 전망 발표했다. 기상가뭄은 특정 지역의 강수량이 평년 강수량보다 적어 건조한 상황이 일정 기간 (최근 6개월 누적) 이상 지속하는 현상을 말한다. 발표에 따르면 강원 영동지방은 최근 6개월('24.2.2.∼'24.8.1.) 누적 강수량이 평년(1991∼2020년)의 89.9%(599.7㎜)로 전국 평균대비 강수량이 현저히 낮다. 특히 강릉시 최근 1년 누적강수량은 1255.3㎜로 전년대비 79.0%, 평년대비 86.7%, 최근 1개월 강수량은 43㎜로 전년대비 9.3%, 평년대비 18.9%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강릉시 생활용수 및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주요 상수원 오봉저수지는 현재 저수율 39.3%로 전국 평균 저수율 75.4%에 훨씬 못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강릉시는 폭염, 강수 부족, 휴가철과 맞물려 생활용수 및 농업용수 공급 부족 상황에 대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뭄대비 물 공급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당분간 강수 소식이 없고 주요 상수원인 오봉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2일 인천 5개 대학과 학교 건강증진 및 보건·의료 전공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 특화 전문 의료적 건강 관리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섰다. 협약 대상은 인천 지역 간호 대학이 설치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인천가톨릭대학교(총장 송태일), 경인여자대학교(총장 육동인),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 등 5개 대학이다. 주요 내용은 ▶간호 체험 교육 지원 ▶대학 보건·의료 전공생의 현장 교육 지원 ▶보건 교사(의료인) 전문역량 강화 및 학교 건강교육 지원 ▶교육청-지역 대학 협력 보건·간호 봉사 지원 ▶학교 보건 및 건강증진 관련 연구 개발 협력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5월 16일 병원행정관리자협회 인천시회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6월 24일 14개 지역 종합병원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이번 지역 5개 간호 대학과의 업무협약으로 건강한 학교를 조성하고, 인천 학생들의 인천 보건·의료 분야 교육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들의 건강한 미래를 공동 목표로 교육청과 지역 대학이 협력한 전국 최초 사례로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말복을 앞둔 13일 대한적십자사 양동봉사회(회장 최정숙)의 삼계탕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계속되는 삼복더위에 관내 취약계층의 더위 극복을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적십자 회원들이 이틀에 걸쳐 조리한 삼계탕과 김치로 구성된 꾸러미를 갖고 취약계층 60가구에 직접 찾아가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최정숙 적십자 봉사회장은 “올해 더운 날씨가 계속되어 무더위 극복을 위한 취지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삼계닭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눔에 함께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매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적십자 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동면 적십자봉사회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환경정화 활동, 밑반찬 전달봉사, 김장나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과천시는 학령 인구 증가에 대비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신계용 과천시장과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정태성 LH 의왕과천사업본부장이 함께 모여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일, 과천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되었다. 신계용 시장은 간담회에서 "지식정보타운 내 12개 공동주택 단지 중 9개 단지가 이미 입주를 완료했으며, 2026년 말까지 나머지 3개 단지도 입주를 마칠 예정"이라고 언급하며, "학령 인구 증가에 대비해 추진 중인 지식정보타운 내 단설중학교 신설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급당 학생 수를 28명 이하로 유지하는 최적화된 교육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교육당국의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 중 하나는 지식정보타운 내 신설학교인 과천율목초중학교와 과천갈현초등학교의 교육환경 안정화 지원 방안이다. 신 시장은 이들 학교의 안정적인 운영과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과천시 내 학령인구 증가에 따라 지식정보타운 내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는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재)의왕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원억희)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무박 2일로‘자치기구 연합 올빼미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자치기구 연합 올빼미 캠프’는 ▲청소년운영위원회(라온하제), ▲미디어모아홍보단(미.모.단) ▲카페지기(피치) 총 3개의 자치기구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바비큐 파티와 다양한 게임 및 공동체 활동(피구, 신발 양궁), 미션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올림픽 시즌을 맞아 진행한 공동체 활동은 청소년들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장이 됐고, 런닝맨을 모티브로 한 미션활동 중 개인 보물찾기 활동에서는 푸짐한 상품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큰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타 자치기구 청소년들과 함께 활동하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신 청소년지도사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