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현장 안전모 미차용/사진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2024년 7월 24일, 경기 광교중앙역 공사현장에서 다수의 작업자들이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작업하는 모습이 목격되어 안전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광교중앙역 공사현장은 H건설사가 주도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 중 하나로, 공사 규모와 복잡성으로 인해 안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현장이다. 그러나 최근 현장에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채 작업하는 작업자들이 다수 발견되면서, 현장의 안전 관리가 부실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목격자에 따르면, 여러 작업자들이 고소 작업을 포함한 다양한 위험 작업을 수행하면서도 기본적인 안전 장비인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작업자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로, 중대한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번 사건을 통해 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가 드러나면서 추가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안전 전문가들은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모 착용은 기본 중의 기본이며, 이를 소홀히 하는 것은 치명적인 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며 "H건설은 철저한 현장 관리와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재발 방지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신보 정대영 기자 | 이천경찰서(서장 유충열) 신임 경찰관 5명이 지난 22일 이천시 CCTV관제센터를 방문하여 운영 현황 및 주요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능형 CCTV 영상 분석과 반출 등 현장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견학은 신임 경찰관들에게 CCTV 관제시스템의 운영 현황을 이해하고, 실제 범죄 예방 및 범인 검거에 기여하는 CCTV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신임 경찰관들은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현황 전반에 대한 교육과 내부 시설을 견학하였다. 또한, 주요 사건·사고 해결에 도움이 되었던 관제CCTV영상자료를 시청함으로써 상황발생 시 현장대응 해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원스톱 공조체제를 체험하였다.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이천시 전지역에 약 3천5백여대의 CCTV를 12명의 관제사들이 24시간 365일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범죄 예방 및 해결은 물론 어린이보호구역, 공원방범, 도로방범 등 기능별 관제를 통해 이천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이번 현장체험을 통해 신임 경찰관들이 CCTV관제센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제 사건 해결 과정에서 CCTV 영상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민선8기 김포시가 교통과 경제 지형을 바꾼데 이어, 이번에는 교육혁신에 성공했다.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6월 21일 고등학교 3곳과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선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22일 김포고와 마송고가 자율형 공립고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성고는 향후 추가 심의를 거쳐 11월 중 선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로, 이번 지정으로 인해 김포시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특목고나 자사고 수준의 자율성을 부여받는다는 것이 눈여겨볼 점이다. 이번 자공고 지정이 김포시 공교육 발전에 힘을 싣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공통된 전망이다.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된 두 학교는 2025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김포고는 AI·인공지능·로봇과학 분야, 마송고는 디지털·영상 분야에 특화된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김포시는 연세대 AI·SW 운영사업단과 협력해 교육과정 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 김병수 시장은 "우리 김포의 미래인 아이들의 교육과 성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와 전국한우협회영양군지부는 22일 영양군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민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한우곰탕을 기탁했다. 전국한우협회영양군지부장은 “지금 한우 사육농가도 많이 어렵지만 이번 집중호우로 더 큰 피해를 입은 수해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한우곰탕을 기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영양·영주·영덕·봉화·울진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에서 컵라면 34박스, 입암면 새마을부녀회에서 20kg 쌀 40포,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양군연합회에서 이불·매트 50세트, 제일종합건 설에서 10kg 쌀 20포, 영양레미콘에서 전자레인지 21대, 영양고추홍보사절단에서 이불 25세트, ㈜더조은에서 헤어밴드 3,000매, 영양군 농가주부모임연합회에서 이불 세트와 두루마리 휴지 각 24세트를 기탁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수해민을 위한 많은 분들의 의연물품 기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균현 기자 | 안성시는 22일 한경대학교 총장 및 임직원 25여명이 안성시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경대학교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원희 한경대학교 총장, 보직교수, 기부 교직원 등이 참석해 총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493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이원희 총장은 작년 고액기부에 이어 또 한번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이원희 한경대학교 총장은 “안성시 발전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이번 기부금이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이 되기를 바라며, 연말까지 동행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를 응원해 주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한경대 총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안성시민의 마음을 담아 감사드린다”며 “모아진 기부금은 안성 발전과 주민 복리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모아진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안성시 지역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
동두천시는 22일, 주식회사 마크노바와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복지기술 보유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것으로 사업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에서 혁신 기술이 결합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에서 마크노바는 노인 맞춤형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가정에 설치된 AI 장치가 사용자에게 능동적으로 말을 걸면, AI가 대화 이력을 기억하고 분석해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해진다. 또한 AI 돌봄 장치 및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의 일상생활 행동 지침은 물론 고독사 위험 정보를 감지하고 예방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혁 마크노바 대표는 “1인 가구의 증가와 고령화로 노인 돌봄 서비스에 대한 개인적·사회적 필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사회적 비용은 낮추고 개인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AI 돌봄 서비스는 어르신 돌봄의 해법이 될 것이다”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분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동두천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첨단화된 복지서비스를 동두천시에서 제공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돌봄 필요가
서울 강북구는 오는 8월 2일부터 9월 6일까지 서울사이버대학교 강당에서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마음치유, 봄처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출산율이 감소하고 국내 난임 인구수가 증가하면서 난임 여성의 불안, 우울 및 스트레스가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난임 부부에게 음악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스트레스 관리 능력을 높이고, 나의 삶을 돌볼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는 '마음치유, 봄처럼'은 강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서울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한 것으로,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회차별 주제에 따라 ▲마음챙김 명상하기와 발견하기 ▲누군가에게 환영 받아본 경험 나누기 ▲다양한 신체 부위를 활용한 창조적 소리 및 움직임과의 만남 및 공연하기 ▲즉흥 연주하기 및 수용하기 ▲자아상을 멜로디와 리듬이 담긴 음악으로 표현하기 ▲나에게 하고 싶은 말 송라이팅하기 등 다양한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모집인원은 16명으로, 부부 중 한 사람도 신청할 수
부평구는 지난 19일 출근시간 대 부평구청역을 이용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예방 및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도권의 전세사기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지원 정책과 전세계약 전·후 확인해야 할 사항을 안내함으로써, 부동산거래에 대한 주민 의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이날 '전세사기피해자 지원대책'과 '전세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담은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구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정책으로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요건 및 지원대상 안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정책 안내 ▲인천형 주거지원 사업 안내 ▲지원 신청 방법 및 지원 대책별 처리기관 안내 등이 있음을 주민들에게 알렸다. 또, '전세계약 전·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에 대해 홍보하기도 했다. 전세계약 전 확인 사항으로는 ▲시세 대비 전세보증금 적정 여부 ▲ 선순위 권리관계 설정 여부 ▲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가능 여부 ▲ (필요 시) 전세대출 가능 여부 등이다. '전세계약 후'에는 ▲임대차 신고 ▲계약체결 후 권리변동사항 확인 ▲전입신고(대항력 확보) ▲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등을 확인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의 행복한 주거 생활 영
국민신보 박균현 기자 | 2024년 개관을 앞둔 안성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인호)에서는 2024년 7월 20일 토요일부터 안성시 관내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드론 비행 특화 프로그램인 “드림 드론”을 운영한다. ‘드림드론’프로그램은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드론 기초이론 교육과 드론 비행실습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기초교육을 마무리한 후 드론을 이용한 드론축구경기, 드론촬영 등 안성시 청소년수련관 및 관내 실내 드론장에서 총 15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부모가 4차산업 중 대중에게 가장 친숙한 드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힘과 동시에 미래인재로 핵심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가족과 함께 드론을 날림으로써 가족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청소년수련관 조인호 관장은“안성시의 지역적 이점인 비행 자유 공역을 활용한 안성시 청소년수련관의 특화사업으로 드론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안성시 청소년들이 드론을 직접 경험하며 미래인재로써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안성맞춤공감센터에 위치하여 2024년 9월 개관을 준비하고 있으며 안성시청소년수련관 공지사항과 인스타그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지난 17일, 양평군 서종면 노인회관에서 서종면 노인후원회(회장 이환오)가 주최하는 ‘할아버지! 할머니 며느리사랑’ 후원물품 전달식이 열렸다. ‘할아버지! 할머니 며느리사랑’은 서종면 노인후원회가 주도하는 사업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인구증가를 돕기 위해 9년 전부터 시작됐다. 노인후원회 회원들이 기금을 모았고, 동진한의원에서 산모용 한약을 기증해 현재까지 서종면에서 출산한 산모들 대상으로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달한 물품 규모는 164가정에 한약 1,740첩(5,220만원 상당), 농협상품권 1,680만원, 금반지 136돈(3,605만원) 등 총 1억 505만원 어치에 이른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출산한 6가정 6명에게 각 산모당 한약 10첩, 아이 한 명당 금반지 한돈씩이 전달됐다. 여기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에서 후원한 고급 인덕션을 더해 풍성한 물품이 각 산모 가정에 선물로 돌아갔다. 또한, 양서농협(조합장 최성호)에서 아이 한 사람당 10만원이 든 적금까지 만들어주어 갓 태어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경제적 디딤돌까지 놓아주었다. 이환오 노인후원회 회장은 “며느리사랑 후원물품 전달식은 서종에서만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