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 19교구 지리산 대화엄사에서 위탁 운영하는 구례군가족센터에서는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례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사례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사례관리 대상자 중 의료취약계층 40대 결혼이민자 3명을 무료 부인과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경남 고성군에 위치한 강병원의 의료후원으로 이뤄졌다. 평소 장애인,아동,노인,이주노동자등 취약계층에 의료복지와 물품후원으로 우리 구례 지역의 인연이 있던 권현옥 원장은 결혼이민자 여성과 가정에 애정과 관심이 많았다. 병원에 도착한 이들을 환한 미소로 반갑게 맞이해주며 검사 할 내용을 설명해주며 편안하게 검진을 받도록 배려했다. 여성 대상이여서 부인과 암 건강검진으로 유방 초음파와 자궁암,난소암 검진이 진행됐으며, 그 외 기본 검진을 실시했다. 특히, 세밀한 진료를 통해 평소 발견하기 어려웠던 질환들을 조기에 확인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일부 대상자에게서 자궁벽 비대증, 난소 물혹, 월경 과다로 인한 심한 빈혈 등이 발견되어 빠른 치료와 관리가 가능해졌다. 권현옥 원장은 “40세 이후 여성의 신체는 다양한 변화를 겪기 때문에 조기 검진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결혼이민 여성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지리산대화엄사 교구장 우석스님은 화엄원 특설 마당에서 문화공간 확장 프로그램 캠플스테이 “하신화심 (下身華心)” 프로그램을 해군사관학교 사관생도 19명을 초대하여 영하의 날씨 임에도 불구하고 야외 텐트에서 12월 5일-6일(1박 2일) 참가 하였다. 지리산 대화엄사 캠플스테이에서 사관생도들은 “자연의 품속에서 특별한 순간을 경험했다. 엄격한 훈련과 규율 속에서 지쳤던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소중한 동료들과 함께한 이 체험은 생도들에게 새로운 힘과 영감을 선사해 주었다. 산과 바람, 맑은 공기를 느끼며 심신의 재충전을 하던 시간은, 각자의 의지를 다시 불태우고 교육 훈련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었다. 자연 속에서의 이 캠프는 단순한 휴식이 아닌, 미래의 리더로서의 각오를 다지고, 함께하는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이러한 순간들이 생도들의 마음속에 새로운 힘으로 남아, 앞으로의 도전에도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게 할 것이다라고 해군사관학교 군종실장 진승필중령은 전했다. 해군사관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고영건생도는 “어디 좋은 곳을 가서 더 멋지고 더 아름다운 것을 보고 더 훌륭한 경험을 하는 것도 좋지만,
구례지역자활센터는 우양재단이 주관하는 저소득층 어르신 단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내산 제주 손질 고등어 총 5박스(1박스당 22팩, 1팩당 5조각 600g)를 구례지역 저소득층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고등어묵은지김치조림과 고등어구이로 조리하여 단백질을 제공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속적인 물가상승과 식재료 가격 불안정으로 인해 단백질 식품 접근이 어려워진 저소득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균형잡인 식생활을 통한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고등어구이 및 고등어조림 요리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평소 조리하기 힘든 요리를 맛보게 되어 감사하다”, “영양 가득한 밥상 덕분에 올겨울은 조금 더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정민구례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구례지역 저소득층 어른신들에게 질좋은 단백질 식품을 제공하게 되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 저소득층에 대한 꾸준하고 다양한 관심과 배려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양재단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단백질 식품을 비롯한 식재료 지원과 다양한 영양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노년의 삶에 든든한 힘이 되는 복지를 실천
마포구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지역서점 18곳과 함께하는 '마포순환열차버스 책방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포순환열차버스를 타고 구민들이 다양한 개성의 동네책방을 방문하며 책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그림책 서점, 큐레이션 책방, 독립출판물 전문점 등 작은 서점들이 집중된 마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마포순환열차버스 5개 정거장에서 도보 10분 이내에 닿을 수 있는 서점들을 하나의 '책방 여행 코스'로 구성했다. 아울러 구는 구민들이 책방여행을 보다 재미있고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스탬프 투어, SNS 독서지원 이벤트, 구청장과 함께하는 책 이야기 등 총 3가지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먼저, 책방여행의 핵심 프로그램인 '스탬프 투어'는 마포순환열차버스를 타고 각 정거장에 내려 마음에 드는 책방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서점 18곳 중 1곳 이상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참여가 인정되며, 스탬프 2개 이상을 모으면 메시지백과 버튼 배지 4종, 1개 이상 모으면 메시지백이 제공된다. 기념품은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플랫폼P에서 수령할 수 있다. 두 번째로, SNS를 연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