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검단선사박물관은 오는 7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슬기로운 박물관 꾸러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온라인 전시관람, 석기시대를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시청, 빗살무늬토기 퍼즐 조립 등 집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교구와 활동지를 가정으로 제공해 선사시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슬기로운 박물관 꾸러미>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6월 27일 오전 10시부터 7월 3일까지 인천시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15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창석 인천시 검단선사박물관장은 “무더운 여름날,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박물관 온라인 교육에 참여해 즐겁고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