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현장 안전모 미차용/사진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2024년 7월 24일, 경기 광교중앙역 공사현장에서 다수의 작업자들이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작업하는 모습이 목격되어 안전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광교중앙역 공사현장은 H건설사가 주도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 중 하나로, 공사 규모와 복잡성으로 인해 안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현장이다. 그러나 최근 현장에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채 작업하는 작업자들이 다수 발견되면서, 현장의 안전 관리가 부실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목격자에 따르면, 여러 작업자들이 고소 작업을 포함한 다양한 위험 작업을 수행하면서도 기본적인 안전 장비인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작업자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로, 중대한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번 사건을 통해 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가 드러나면서 추가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안전 전문가들은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모 착용은 기본 중의 기본이며, 이를 소홀히 하는 것은 치명적인 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며 "H건설은 철저한 현장 관리와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재발 방지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