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는 오는 14일 오후 3시, 안양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50명과 관내 4개 대학(대림대, 성결대, 연성대, 안양대) 연합봉사 동아리인 코어봉사단 40명이 함께하는 여름맞이 스케이트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아동 약 90명과 대학생 봉사단이 안양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스케이트를 즐기며 서로 소통하고, 아동들에게는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대호 이사장은 “스케이트 체험이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코어봉사단 단원들에게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귀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자원봉사센터는 이번 문화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돌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어봉사단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각 대학의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캠페인과 교육봉사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