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과 민락2지구상가번영회는 의정부시와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의 후원으로 오는 8월 30일(금)과 31일(토) 양일간 '제3회 민락맥주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민락맥주축제는 시민들이 민락2지구 상권을 방문해 시원한 맥주와 함께 상권 내 점포에서 구입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함께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 잡아왔다. 2022년에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콘텐츠가 업그레이드되며 의정부를 대표하는 상권 활성화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제맥주가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되어 맥주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매년 큰 호응을 얻었던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1만 원 할인 쿠폰 제공도 올해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민락2지구 상권의 매력을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축제 기간 동안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밴드, 뮤지컬, 댄스 공연이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며, 바비큐 100인분 이벤트, 소비촉진 룰렛돌리기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즐거움을 한층 더할 전망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시작된 민락맥주축제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재단과 상인회, 의정부시가 협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를 통해 의정부시의 지역 상권이 더욱 활기를 띠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