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과천시는 지난달 문을 연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내 건강생활지원센터(과천대로7가길 20)에서 8월 20일부터 '건강운동교실'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운동교실은 11월 21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되며, 지역 주민들의 신체활동 활성화와 대사증후군 예방 및 관리를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교육 아래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체성분 검사를 통해 체지방률 감소와 근력 향상 등의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매주 수요일에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라인 댄스 교실이 운영되며,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근력 및 밴드 운동 교실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과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8월 말부터 한 달 동안 임산부를 위한 태교‧출산 교실과 영유아 대상의 영양 플러스 교육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과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 특화 지역 보건의료기관으로, 지역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