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육군 11기동사단은 오는 9월 2일부터 4일, 10일에 걸쳐 강원도 홍천군과 경기도 양평군ㆍ여주시 일대에서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양한 유형의 적 도발 및 침투 상황을 가정하여 부대의 전투준비태세를 확립하고, 대적필승의 전투의지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훈련 기간 동안 지역 내 주요 도로에서는 궤도장비와 병력의 기동이 예정되어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사단 관계자는 "훈련 중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지역 주민들의 양해를 구하며, 안전한 훈련 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한 준비와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11기동사단은 이번 훈련을 통해 부대의 실전 능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