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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 의회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복지재단 대표 ‘함량 미달’ 지명에 강한 우려 표명

윤태길 의원, 경기복지재단 대표 후보자 인사청문회서 전문성과 운영 역량 집중 검증

 

경기도의회는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2월 19일(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이용빈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의 전문성과 조직 운영 역량, 복지정책 수행 능력을 집중적으로 검증했다.

 

윤 의원은 먼저, 후보자의 정당 당적 보유 문제를 지적하며, “공공기관 대표이사는 정치적 중립성이 중요한데, 후보자가 민주당 당적을 유지한 채로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이라고 질타했다.

 

또한, 후보자의 복지 분야 역량 부족 문제를 거론하며, “후보자의 경력과 제출된 서류 어디에도 복지 분야 전문가라는 점을 찾지 못했다”며,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복지 전문가로서 정책 수립과 실행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복지재단 운영과 관련해서도 윤 의원은 조직 내 갈등과 인사 적체 문제를 지적하며, “재단 내 직원들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후보자가 과연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경기복지재단은 1,415만 경기도민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수행하는 핵심 기관으로, 후보자는 과연 경기복지재단을 원만하게 운영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며 “정치적 욕망을 위해 코드인사를 반복하는 김동연 지사의 반복된 인사참사의 피해자는 경기도민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