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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안성시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 일자리(휠마스터)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덕수)은 5월 7일 라온요양원을 시작으로 관내 5개 기관(안성시보건소, 명문가노인요양원, 기쁨의동산요양원, 밝은집요양원, 성베드로의집요양원)과 발달장애인 일자리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5명의 발달장애인 휠마스터(이동식 보조기기 분해 세척 업무를 수행하는 발달장애인 전문인력)를 파견하여 일자리 직무 영역 확대 및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으며 각 기관은 보조기기의 청결한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긍정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위해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휠마스터가 관리하는 청결한 휠체어임을 인증하는 현판을 제작 전달하여 각 기관의 현관에 부착하고 있다.

 

라온요양원 지미경 원장은 “이번 협약은 중증장애인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라온 요양원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포용적이고 따뜻한 돌봄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김덕수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자주적으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고, 앞으로도 안성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및 직무영역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