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오는 8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정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 변경 등 토지 이동 사유가 발생한 2,287필지다.
개별공시지가 산정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와 토지가격비준표를 기준으로, 표준지와 개별 토지 간 특성 차이에 따라 가격 배율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산정된 지가는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고려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뒤,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 제출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 10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개발부담금・과태료 등의 부과 기준은 물론, 국공유지 대부 사용료 산정 기준으로도 활용된다. 이에 따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의견 제출 기간 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ㅣ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