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보건복지부, KMI한국의학연구소와 협력해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수원시와 보건복지부, 한국의학연구소, 아산시는 6일 서울 KMI한국의학연구소 재단본부에서 복지위기 가구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6월부터 전국에서 운영하는 ‘복지위기알림앱’으로 수원시와 아산시가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도록 지원하고, 한국의학연구소는 사업 예산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의학연구소의 지원을 바탕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인 ‘희망나래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복지위기알림앱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 100가구를 발굴하고, 그들을 대상으로 관계망 형성, 외출 유도, 건강·일상생활 지원 등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 인적안전망 대상자 간 일촌맺기로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고, 지역상점 이용 쿠폰(카드)을 제공해 외출을 유도한다. 음식점, 마트, 미용실, 병원 등을 이용하도록 지원하고, KMI한국의학연구소 수원검진센터는 건강검진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보건복지부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KMI한국의학연구소 이광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용인특례시는 6일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와 농촌지도자용인시연합회에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양 기관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성겸 회장을 비롯한 임원 7명이 시장실을 방문해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성금 300만원) ▲농촌지도자용인시연합회(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11월 내린 폭설로 농가들이 큰 피해를 당해 너무나 안타까웠다”며 “피해 복구를 비롯해 한파로 인한 시설 난방비 부담도 늘어 농가 운영도 힘들 텐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서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 지역 내 반도체 관련 기업 입주가 시작되면 인구도 늘고 도시가 급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농업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 자원으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김성겸 회장은 “농업이 소외되지 않도록 늘 신경 써 주시고 위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농업인을 대표하는 단체로써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농촌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2008년 설립됐다. 현재 22개 단체, 26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농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평강의집은 2025년 K-water 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 물사랑 나눔단으로부터 소중한 후원품을 전달받았습니다. 이날 물사랑 나눔단은 생활 필수품인 청소기와 광파오븐 등을 지원하며, 평강의집 이용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였습니다. 후원품을 전달하는 자리에는 K-water 안동권지사 관계자들과 평강의집 직원 및 이용자들이 함께해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강의집 시설장 류신일은 "K-water 안동권지사 물사랑 나눔단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였으며. 보내주신 후원품은 이용자들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K-water 안동권지사 물사랑 나눔단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사회복지시설 평강의집에 꾸준한 후원으로 많은 사랑과 정성을 주고 있는 것에 직원 모두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전하였습니다. 이번 후원을 통해 나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새마을금고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2월 6일(목) 사랑의 좀도리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 안동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성금도 꾸준히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매년 진행되는 새마을금고의 사회공헌활동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옛날 밥을 지을 때 미리 한 술씩 덜어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아뒀다가 어려운 사람들을 도왔던 ‘좀도리’에서 유래했다. 이번 전달식은 안동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진행됐으며, 5개 행정복지센터(태화동, 평화동, 옥동, 송하동, 강남동)을 포함해 관내 장애인시설 등에 쌀 377포(약 1천2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행정복지센터에 기부된 쌀 160포는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여러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창동 이사장은 “그간 안동새마을금고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이웃을 위한 나눔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꾸준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안동새마을금고
광명시는 2월 한 달간 광명사랑화폐 가맹점을 집중 모집한다. 가맹점 신청 대상은 연매출 12억 원 이하 관내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이며, 전통시장법에 따른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는 연매출 기준 적용에서 제외된다. 단, 준․대규모점포, 유흥업소, 사행성 오락업 등 일부 업종은 신청할 수 없다. 광명사랑화폐 가맹점으로 등록하면 일반 신용카드 대비 카드 수수료율이 0.25%p 절감되고, 연매출 5억 원 이하 가맹점일 경우 반기별로 광명사랑화폐 카드 수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가맹점 등록은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gmoney.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광명시청 기업지원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시 대표자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로 본인 인증이 필요하며, 방문 신청하는 경우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지역화폐 고객센터(1600-8001) 또는 기업지원과(02-2680-963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손영만 기업지원과장는 “음식점, 마트, 병원, 약국, 학원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업종의 가맹점 등록을 적극 독려할 방침”이라며 “광명사랑화폐 가맹점 확대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민생경
용인특례시는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수소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3388대를 보급키로 하고 보조금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수소 승용차 186대, 고상 버스 2대 등 총 188대를 보급한다. 수소 승용차는 대당 3250만원을 정액 지원하며 보조금 지원 차종은 넥쏘(현대)다. 고상 버스는 대당 3억 5000만원을 지원하며 보조금 지원 차종은 유니버스(현대)다. 전기차는 올해 승용차 3000대, 화물차 200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상반기에는 승용차 2000대와 화물차 140대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차종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하며, 지원금은 최대 전기 승용차 861만원, 전기 화물차는 2286만원이다. 18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다자녀 가구가 전기 승용차를 구매하면 자녀 수(2자녀 100만원·3자녀 200만원·4자녀 이상 300만원)에 따라 추가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 생애 최초로 구매하는 차량이 전기 승용차일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영업용 택시를 전기 승용차로 구매하는 경우 국비 250만원, 소상공인이나 차상위계층이 전기 화물차를 구매하면 30%의 국
인천광역시는 초기 창업 소상공인에게 창업 아이템의 시장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 초기 운영자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시장 진입과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소상공인 창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로, 인천 소재 창업 7년 이내 소상공인 중 온라인 판매 가능한 제품 또는 서비스를 보유한 업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크라우드 펀딩은 '대중(Crowd)이 만드는 기금(Funding)'을 뜻하는 말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 펀딩 플랫폼을 통해 대중에게 상품을 소개하고 자금을 모으는 활동을 의미한다.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한 10개 업체는 총 1,261명의 후원을 받아 5,300만 원의 펀딩금액을 달성했으며, 펀딩 리워드 개선 후에는 국내 오픈마켓 입점 및 판매 등 온라인 판로 확대에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지원사업은 소상공인들에게 시장 수요를 직접 경험하고 소비자 반응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올해는 총 13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업체로 선정되면 펀딩 상세페이지 제작, 제품 홍보 동영상 제작,
전라남도는 2024년 말 현재 전남 면적이 1만 2천363㎢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과 비교해 축구장 크기(105m×68m)의 112배에 해당하는 0.8㎢가 늘어난 규모다. 무안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 준공(6-3단계) 0.4㎢ 신규 등록으로 공동주택 부지 공시지가 기준(㎡ 당 47만 원) 1천880억 원의 가치가 증가했다. 또 우리나라 최서남단 신안 흑산면 가거도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해안 미등록토지 0.4㎢ 가 늘어나 토지활용도 증대에 한몫했다. 시군별로는 해남(1천45㎢)이 가장 넓고, 다음으로 순천(911㎢), 고흥(807.2㎢), 화순(787㎢), 보성(664.6㎢) 순이었다. 지번 수는 해남(44만 5천), 고흥(41만), 나주(39만 3천) 순이다. 토지 이용 현황은 임야가 6천931㎢(56.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농지 3천162㎢(25.6%), 도로 465㎢(3.8%), 대 321㎢(2.6%), 유지 등 기타 1천484㎢(11.9%)다. 각종 개발사업 추진으로 농지와 임야가 다른 용도로 전용됨에 따라 감소한 반면, 공유수면 매립·SOC확충·대지조성 등으로 도로, 대, 공장용지 등은 꾸준히 늘어나는 추
남양주시는 정약용 선생의 위민정신을 바탕으로 한 적극행정을 통해 '개발행위허가 시민 사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남양주시 성장관리계획구역 면적 변경(55.12㎢ → 77.14㎢) 고시(2024. 12. 30.)에 따라 개발행위허가 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 맞춰,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신속한 허가처리를 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계획했다. '개발행위허가'란 건축물의 건축, 공작물의 설치, 토지형질변경, 토지분할 등을 할 경우, 허가권자인 관할시에 허가를 받아야 하는 사항으로서 법적 절차가 복잡하고 허가 서류작성 등이 어려워 민원인들이 쉽게 신청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시는 시민 사전 컨설팅을 실시해 ▲토지이용 입지 가능 여부 ▲개발행위허가 절차 ▲필요 서류 ▲주요 요건 등의 자문 및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남양주시청 도시개발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개발행위허가 처리 진행 과정을 허가신청인에게 문자서비스(SMS)로 제공해 민원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서비스 만족도 및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민원 궁금증을 해소하고,
광명시가 영유아와 초등학생이 책과 함께하는 인생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책을 지원한다. 시는 이달부터 관내 거주하는 36개월 이하 영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발달단계에 맞는 책 꾸러미를 제공하는 '2025년 광명시 북스타트' 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영유아에게 초기 독서 경험을 제공해 언어 발달과 창의력을 촉진하고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연령대별 맞춤형 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책 읽는 경험과 문화를 선사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사서, 그림책 전문가로 구성된 북스타트코리아 도서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연령대별 맞춤형 도서 목록을 참고해 2010년부터 영유아 발달 시기에 맞는 책을 지원해 왔다. 2022년부터는 초등학교 1학년생을 지원 대상에 포함해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에게는 맞춤형 도서 2권과 가방, 가이드북이 제공된다. 지원 도서는 선택할 수 없고 무작위로 배부된다. 가이드북에는 자녀의 독서 학습을 돕기 위한 부모 길잡이 내용이 담겨있다. 우선 18개월 이하 영아에게는 부모와 애착 형성을 돕는 그림책을 제공한다. '곰 공 콩', '누가 숨었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