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ㅣ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2024년 마포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12월 5일(목)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지역 수요처 관계자 약 400명이 참석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10시부터는 자원봉사자들이 한 해 동안 실천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으로 시작한다. 이어 14시부터는 오랜 시간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배우 오윤아의 '사랑이 답입니다'라는 자원봉사자 격려 강연과 팝페라, 바이올린 공연이 더해져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본행사인 기념식은 15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자원봉사 활동 영상을 통해 지난 1년간의 봉사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 뒤 우수 자원봉사자 198명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한다. 특히 연 1,000시간 이상 봉사에 헌신한 '봉사왕' 8명과 연 300∼500시간을 봉사한 149명에게 특별한 감사와 격려를 전할 예정이다. 마포구는 올해도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주민참여 효도밥
국민신보 ㅣ 서울 강서구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창작뮤지컬 '도연'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강서구립극단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강서구 출신 독립운동가상산 김도연 선생의 삶을 모티브로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정신을 구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1919년 2월 8일 동경 YMCA에서 실제 벌어진 2·8 독립선언을 배경으로 김도연 선생을 중심으로 한 조선 청년 유학생들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창작뮤지컬로 재구성했다. 공연은 1918년 경찰의 눈을 피해 동경 YMCA 회관, 반도웅변회에 모인 도연과 조선인 유학생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조국 독립의 꿈을 안고 일본으로 간 유학생들은 일본의 압제와 거센 기세로 어느새 희망이 조금씩 사라져간다. 해방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던 도연은 윌슨의 민족자결주의 선포에 희망을 걸고, 1919년 적진의 심장인 동경에서 목숨을 건 독립운동을 계획한다. 2.8독립운동의 과정을 그린 '도연'은 당시 조선 청년 유학생들이 겪은 시대의 아픔과 고민, 꿈 그리고 희생정신에 대해 노래한다. 특히, 원수의 나라에서 그들을 배우며, 독립의 꿈을 키워가는 과정에서 자신이 누구이고, 무엇을 향해 가야 하는
국민신보 ㅣ 고양특례시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듦에 따라 첨단 기술 기반의 위치 정보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할 예정이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은 1:1000 수치지형도를 포함한 각종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 및 고도화하는 사업으로 국정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트윈을 조기 완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과 국비·지방비 매칭(5:5)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3차원 위치 정보를 습득하기 위한 최신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라이다(LiDar)를 항공기, 드론, 자동차 등에 장착해 다양한 층위의 위치 정보를 촬영함으로써 보다 세밀하고 정확한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을 가능케 했다. 이번 사업으로 구축되는 고정밀 전자지도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와 같은 최신 기술과 결합해 디지털트윈,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데이터 기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을 통해 최신의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를 디지털트윈 기반의 각종 시정 업무와 연계해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ㅣ 성남시는 '제10회 복정동 어울림 빛축제'가 오는 12월 6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수정구 복정동 산책로 700m 구간에서 펼쳐진다고 4일 밝혔다. '함께하는 기쁨'을 주제로 하는 이번 축제는 복정동 빛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남)가 마을 공동체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점등식은 첫날 오후 5시 복정동 분수광장(복정동 661번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분수 광장 내 대형 트리(높이 12m·폭 4m)를 비롯한 80개의 거리 조형 장식물을 일제히 불 밝히고, 복정동 복우물(福井) 마스코트인 복이와 정이 명찰 수여식, 복정동 주민합창단 수정엘콰이어, 성남시립국악단, 선한목자교회 공연팀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날부터 복정동 일대는 39일간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복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서울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걷다 보면 ▲와인잔 조형물 ▲천사 ▲은하수 ▲민들레 홀씨 ▲청혼의 고백 ▲'사랑해', '응원해' 등 감성 문구 조명 등 보석처럼 빛나는 조형 장식물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모두 1억1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성남시가 5500만원의 축
국민신보 ㅣ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3일 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전국 최초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산부산물 업사이클링 자원화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농산부산물 업사이클링 자원화사업은 농산물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산부산물을 일반폐기물과 분리해 분쇄, 발효 등의 '업사이클링' 과정을 거쳐 동물사료로 배출하는 사업이다. 이날 이 시장은 도매시장 내 자원화사업장(적환장)을 방문, 관련 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을 진행했다. 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법인사업자 안산농산물(주)는 올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는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 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국비 등 사업비 총 4억 원을 투입해 시범운영 중에 있다. 안산농산물(주) 관계자는 "사업 진행 과정에서의 행정절차 등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농업기술센터 등 시 관계자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설치와 승인 등의 절차를 마무리 짓고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원만히 추진되면 도매시장 내에서 농산부산물을 처리하며 발생하던 연간 약 7천만 원의 금액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타 도매시
국민신보 ㅣ 인천시 남동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행 여부 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3일 관련 부서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5개 분야 총 42개 사업으로 이 중 4개 사업이 추진 완료됐고, 18개 사업이 이행 후 계속 추진, 20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회의에서는 ▲동네 소규모 정원 조성 ▲88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전면 개보수 ▲공영 주차공간의 획기적 확충 사업 등이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변화를 이끌며 구민 체감 행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자연생태 레일바이크 둘레길 조성 ▲관광 유람뱃길 조성 등 사업은 국가도시공원 조성 후 관광객 수요 등 주변 여건을 고려해 장기 검토가 필요한 만큼 구는 해당 공약을 '소래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변경해 사업의 범위를 확장하는 안건을 제안했다. 당초 공약은 장기 과제로 지속 추진하는 한편, 임기 내 소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가능한 사업을 추가해 소래 개발에 속도감을 높이는 방향으로 보완하는 내용으로, 해당 안건은 공약이행평가단 심의를 거쳐 원안대
국민신보 ㅣ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연말연시를 맞아 겨울의 낭만을 가득 담은 트리마을을 조성하고 오는 12월 9일 점등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로 제2회를 맞는 '크리스마스트리 문화행사'는 그 규모와 내용 면에서 지난해보다 더욱 확대해 사계절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계양아라온에서 진행된다. '계양아라온 트리마을'은 11m 이상의 대형 트리를 비롯해 트리 군락과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돼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은 오는 12월 9일 오후 5시에 계양아라온에서 열릴 계획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해줄 축하공연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기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트리마을은 점등식이 있는 12월 9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운영되며, 계양아라온의 빛의 거리 조명과 어우러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빛으로 물든 계양'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월 23일까지 사진 인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제3회 계양 빛 축제' 또는 '계양아라온 빛의 거리 2단계', '계양아라온 트리마을'을 배경으로 한 인물사진을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식음료 상품권을 증정한다. 윤환 구청장은 "연말연시
국민신보 ㅣ 인천 동구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건강한 출산환경조성과 저출산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2025년부터 '산후조리비용'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 산모로, 출산일 기준 동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신생아를 동구에 출생신고를 한 경우이다. 신청기간은 출산일로부터 12개월 이내이다. 산후조리비용지원 사용처는 ▲ 산후조리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서비스 본인부담금 ▲산후 회복을 위한 치료비, 운동수강료, 의약품, 한약·건강기능식품 구매 ▲위생용품 등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 신청은 보건소에서 하며, 배우자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및 통장사본, 산후조리관련 사용처에서 사용한 영수증, 위임장(대리 신청의 경우)이고, 지원금은 출산 횟수와 상관없이 지원하며, 다태아의 경우에는 단태아 기준으로 지원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산모의 빠른 건강회복과 경제적 부담을 줄여 임신과 출산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는 정책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ㅣ 거창군 청년경영실습임대농장에 스마트팜 우수사례 견학지로 주목받으며, 전국 각지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거창군 청년경영실습임대농장은 고속도로 나들목 인근에 위치한 스마트팜 연동형 하우스 4동(5,428㎡)을 기반으로,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경북 4-H연합회원 20명이 농업 신기술 확산과 보급형 스마트팜 견학을 위해 청년경영실습임대농장을 방문했다. 이날 견학에서는 임대농장 임차인인 이건희 될농 대표가 스마트팜 관리와 활용 방법을 강의하고, 농장 내 하우스와 선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 9월에도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창원농업대학의 스마트 청년 농부과정 교육생 24명이 견학을 다녀가는 등, 청년 농업인을 위한 스마트팜 선진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곽칠식 행복농촌과장은 "청년 농업인들의 농업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성한 청년경영실습임대농장이 예비 농업인들에게 선진 사례로 활용돼 기쁘다"라며 "청년 인구가 농촌으로 유입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ㅣ 강화군은 4일 하점면 망월리에서 서부지역 농업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농기계은행 서부분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용철 군수를 비롯해 한승희 강화군의회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농업인 1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농기계은행 준공을 축하했으며, 부대행사로는 농기계 임대장비 및 업체 농기계 전시도 함께 가져 농업인에게 볼거리도 제공했다. 농기계은행 서부분점은 29억 이상을 투자해 대지면적 6,000㎡에 관리동, 보관창고, 세차장 등 4동을 신축하고 쟁기, 논두렁조성기, 고구마순제거기, 굴삭기 등 농기계를 비치해 서부지역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근거리에서 임대할 수 있도록 했다. 서부분점 준공을 계기로 농기계은행이 6개소로 확대돼 하점·내가·양사지역의 농업인들이 그간 겪어온 농기계은행 이용 불편을 많이 해소될 전망이다. 박용철 군수는 "농기계은행 서부분점이 문을 열면서 지역 농업인이 편리하게 임대농기계를 활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농가의 경영비 절감 등 경제적으로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기계 임대에 관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은행 서부분점(032-934-417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