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올해 탁월한 성과로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끈 중소기업 10사를 2024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매년 우수한 경영 성과로 시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평가지표는 경영성과, 기술‧품질 관리 수준, 직원복지, 사회공헌활동 등이다.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디티(정보통신공사업)와 (주)마이크로시스템(지능형 영상감시 시스템), ㈜비츠에스앤지(CCTV, LED 전광판 제조), ㈜스튜디오갈릴레이(모빌리티 플랫폼), ㈜아이티브에이아이(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애플트리(반도체 장비용 Si 및 gasket), ㈜에르모어(유아동용품), ㈜에이치앤아비즈(디텍터), ㈜태영티에스(터널‧도로 관리), ㈜휴먼인텍(전자카드 근태 단말기 제조) 등이다. 이 가운데 ㈜에이치앤아비즈는 X-ray 촬영 시 사용하는 부품인 디텍터를 제조하는 회사로 지난해 248억원 매출을 올렸고 6억 8100만원 어치를 수출했다. ㈜스튜디오갈릴레이는 모빌리티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부분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휴먼인텍은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김장철을 앞두고 오는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김치·양념류 제조·가공업소와 식품유통전문판매업소 등 360개소를 집중수사 한다. 올해는 기록적인 무더위로 농작물 작황이 타격을 받으면서 배추, 무 등 김장철 주요품목의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김장재료 원산지 위조나 품질·위생기준 미달 제품의 유통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철저한 수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점수사 대상은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미등록·미신고 제조·가공·판매 ▲소비기한 경과 제품 유통·판매 ▲식품 등의 표시사항 위반 등이다.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등록을 하지 않고 식품 제조·가공업을 하거나 식품의 보존기준 및 규격을 위반한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하거나 이를 판매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라 식품 등의 표시사항을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ㅣ 이천시는 11월 7일 경기형과학고 신규지정 1단계 예비지정을 위한 공모신청서를 경기도교육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천시와 이천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작성한 공모신청서에는 지역의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적 필요성과 24만 이천시민의 과학고 유치를 위한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 현재 경기도 내에는 의정부에 1개의 과학고가 운영 중이지만, 이는 경기도의 많은 인구 대비 충분치 않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천·여주·광주·양평 등의 경기 동부권에는 특목고와 자사고 또한 한 곳도 없어 이 지역의 학생들은 우수한 교육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이천의 과학고 유치에 경기 동부권 시군의 시장·군수와 시·도의원, 주민자치위원장들도 이천의 과학고 유치를 적극 환영하고 지지해 주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과학고 유치가 지역 교육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꼭 선정돼서 지역 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 분야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모신청서 제출에 따라 선정 결과는 올해 11월 말 1차 예비 지정 발표를 시작으로 2단계와 3단계 심사를 거쳐 내년 2월에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전라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제2회 지역혁신대전 기념식에서 '지역중소기업 육성' 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중소기업 육성 유공' 포상은 17개 시·도의 중소기업 육성 실적과 계획을 종합해 '지역중소기업 정책협의회'가 심의 평가해 시상한다. 중소기업 활성화와 혁신 촉진 등에 기여한 자치단체에 수여하는 것으로, 전남도는 사업추진 실적, 적정성 및 우수사례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남도는 지역 경제, 산업 전반의 현황분석에 근거한 중소기업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높은 지원 성과를 달성하고, 중소기업의 지역 연구 분야 사업 수요를 발굴해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전남도는 2023년 6개 분야 32개 사업, 총 1천864억 원의 사업비를 편성, 금융지원·기술사업화 지원·맞춤형 인력양성·수출지원·성장단계별 창업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우수사례인 티젠의 콤부차는 온·오프라인 시장 확대 지원을 통해 매출액 580억 원, 고용 110명(5년간 연평균 30% 이상 증가) 달성으로 700만 달러 수출탑 수상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티젠의 글로벌 강소기업 및 지역혁신 선도기업 선정 등 전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ㅣ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정부의 지방교부세 감액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지자체장에게 배분된 시책추진업무추진비의 32%를 반납한다. 시에 따르면, 김보라 시장은 물가 상승과 내수 불황 등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방재정의 안정화를 위해 올해 책정된 시책업무추진비 8천3백80만 원 가운데 2천7백만 원을 반납하고, 2025년도 추진비 역시 2천7백만 원을 감액할 계획이다. 이번 사안은 이달 열리는 제227회 정례회에 제출돼 2024년도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2025년도 예산안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장이 2년 연속으로 업무추진비를 자진 반납하는 일은 역대 안성시에 있어 보기 드문 사례"라며 "반납된 예산은 지방교부세 감액 등 세입 부족분 확충과 시민들을 위한 사업에 쓰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올해는 물론, 내년에도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업무추진비 반납을 결정하게됐다"며, "민선 8기 안성시는 '시민중심·시민이익'의 비전을 실천하며 행정력을 총동원해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고, 오직 시민만을 생각하는 예산편성과 정책추진에 최선의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ㅣ 평택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평택문화원 대동관에서 '2024 시민과 함께하는 기록문화대학-사람을 기억하다, 동네를 기록하다.'를 운영했다. 한경국립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평택시와 6회째 함께한 지역 협력사업이다. 우리의 이웃 동네를 직접 찾아가 사진을 찍고 관련 정보를 기록하는 참여형 기록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은 "이사 온 지 얼마 안 돼서 지역을 잘 몰랐는데 우리 지역에 새로운 곳을 발견하고, 알아가고, 기록으로 남길 수 있어 정말 뜻깊은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에서 사진 촬영한 결과물은 11월 말에 전시할 예정이다. 나아가 내가 사는 평택을 시민 스스로 기록 보관(아카이빙)하고, 활동으로 생산 수집한 기록물을 공유해 개인 및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의 기록을 함께 수집'하고 '아카이빙'하는 작업을 해봄으로써 시민이 지역에 관한 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길 바라며, 시민이 생산한 공동체의 기록을 보존해 미래세대에 전해 줄 지역 자료 저장소(아카이브)가 구축되길 기대한다"라고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광주광역시 서구는 이달 8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2024년 혁신·협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서구는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45개 혁신·협업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면 심사와 2차 온라인 투표를 거쳐 혁신 분야 6건, 협업 분야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이날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혁신 분야 최우수상은 주민자치과의 '마을마다 울려 퍼지는 합창의 하모니, 전국 최초 18개 동 마을합창단 운영' 사례가 선정됐다. 주민들의 마을사업 참여기회를 확대할 방법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시작한 마을합창단은 음악으로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내 동 주민자치의 새로운 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협업 분야 최우수상에는 문화예술과의 '걷기좋은 소통테마길 조성'이 선정됐다. 풍암동 소통테마길(주은모아아파트~신암초 사잇길)을 차없는 거리로 운영해 여름에는 워터파크, 가을에는 야시장, 겨울에는 얼음놀이 등 다양한 공간실험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마을과 주변 골목상인들이 주도하는 참여형 모델을 만들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고품격 문화공간 서빛마루문예회관 운영 ▲시니어들의 소소한 시작(함께시소) ▲우리동네 건강마을 만들기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중증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해 수능 당일 차량을 우선적으로 배차한다고 밝혔다.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 수험생은 대중교통 이용이 힘들고 특별교통수단도 원하는 시간에 탑승이 어려워 고사장까지 이동에 대한 심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수능 당일 “교통약자 수험생이 고사장 이동에 대한 걱정 없이 평온한 마음으로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우선 배차를 실시하고 이와 함께 교통약자 등록고객이 아니더라도 일시적 사고로 휠체어를 이용 중이거나 보행이 어려운 수험생도 우선 배차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다만, 특별교통수단은 긴급차량이 아니므로 충분한 시간을 두고 탑승할 수 있도록 예약을 하여야 한다. 차량 이용이 필요한 용인시 관내 교통약자 수험생은 11월 11일 09시부터 13일 오후 9시까지 용인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031-526-7755)에 전화로 신청을 하면 되고, 이용요금은 기본 10Km 1,500원(할증 5Km당 100원)이다. 용인도시공사 사장(신경철)은 “수험 준비로 고생해 온 수험생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기를 기원한다”라고 격려하며,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광명시는 지난 7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농업인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 축제는 제10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농업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치러졌다. 사단법인 한국농촌지도자 광명시연합회(회장 이헌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우수 농업인 시상과 떡메치기 등으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단체게임과 노래자랑 등을 마련해 농업인들의 화합을 다졌다. 아울러 광명시 농정 지원 성과보고를 열어 한 해 동안 농정 성과를 공유해 시민과 농업인들이 농업 발전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 폭염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 발전을 위해 애쓰는 광명시 농업인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 개발로 인한 농지 면적 감소에 대비하고, 지속적인 농업 발전을 위해 광명시에 최적화된 농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학금 전달과 기부가 이어져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농촌지도자 광명시연합회장학재단이 농업인 대학생 자녀 4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했고,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는 백미 10kg들이 100포대를 기부했다. 광명농협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7일, ‘2024년 하반기 영유아 보육유공자’로 선정된 보육교직원 5명과 공무원 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영유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에 기여한 교직원들과 보육 행정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공무원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그들의 헌신적인 봉사 정신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상자들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해 온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영유아가 행복하고 안전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안구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우수한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보육 행정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과 공무원을 선정하여 ‘영유아 보육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