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종교가 화합하듯 대한민국도 발전을 위해 화합했으면 한다는 소망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제8회 경기도 종교인 어울림 한마당’에서 “과거에는 국가가 국민을 걱정했는데 이제 우리 국민들이 국가를 걱정한다. 저도 부끄럽다”며 “오늘 이런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종교가 화합하듯 대한민국도 발전을 위해 이념을 떠나 화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주창하는 정책을 한마디로 얘기하면 휴머노믹스, 사람이 중심인 경제와 사회다”라며 “정치집단의 색깔, 이념을 떠나서 경기도와 도민들이 잘 되도록 다 같이 힘을 보탰으면 좋겠다.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위한 큰 발전의 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종교 간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경기도종교지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천주교 수원교구와 의정부교구가 주관(개신교, 불교, 천주교가 순차적으로 주관)한 자리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5년 동안 중단됐다가 재개됐으며 경기도 내 개신교, 불교 천주교 지도자와 신자 300여 명이 참석해 종교 간 화합과 소통을 기원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10월 10일은 제19회 임산부의 날이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생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저출생 대응에 온힘을 쏟고 있는 경기도는 임산부의 안전하고 행복한 출산을 위해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기회가 될 때마다 출산휴가를 앞둔 직원들을 찾아 격려와 함께 선물을 전하고 있으며, “임산부의 날을 기념함으로써 배려와 존중문화가 점차 확산되길 바라고, 경기도도 임산부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의 몸과 마음을 모두 보듬는 경기도의 임산부 대상 정책을 소개한다. ■ 임산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임산부라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지원을 통해 월 1~4회 자부담 20%를 납부하고 연 48만 원 상당의 유기농수축산물과 유기가공식품 등을 배송받을 수 있다. 도는 지난해 이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중단될 위기에 놓였을 때도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자체 재원 23억 원을 확보해 2만 명을 지원하기도 했다. 올해도 3만 명을 지원할
경기 시흥시의회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 이하 하수관로정비 조사특위)가 10월 7일 민원 발생 대상지 방문을 위해 신천동 일원을 찾았다. 이번 현장 활동은 이상훈 위원장을 비롯한 하수관로정비 조사특위 이건섭, 김수연 위원, 하수관리과, 전문가 등이 함께 했으며 민원 내역 중 부실공사가 의심되는 부지를 선정하여 이에 대한 현장 조사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강우 시 하수 역류, 노면으로 오수 유출 등 민원 발생 대상지를 차례로 방문하여 현황을 살피며 문제들의 원인 파악에 나섰고 현장 방문에 동행한 관계 공무원에게 공사 자료 및 내시경 조사를 요구했다. 또한 추후 더욱 많은 민원 대상지를 방문하여 BTL 공사와의 상관관계 등을 알아보고 공사 과정에 있어서 문제가 될 부분은 없었는지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훈 위원장은 “앞으로도 현장 방문 및 자료 수집을 통해 행정사무조사에 철저를 기하여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시민 불편 해소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8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임산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오늘 행사를 준비하신 부천시보건소와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임산부 개인이 아닌 출산과 관련된 사회 전반적인 부분에서 검토가 이루어지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제도 개선과 지원이 필요하다”며“부천시의회도 건강한 임신, 출산, 육아를 돕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임산부의 날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이어지는 콘서트 재미있게 즐기시고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는 임산부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여하여 1부 태교 음악회, 2부 기념식, 3부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청년회(회장 이재규)는 10월 8일(화) 밀키트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밀키트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년회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추어탕 밀키트 70인분을 정성과 사랑으로 포장해,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에 전달했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여성회(회장 김판주)는 직접 국수를 만들어 포장해 나누는 사랑의 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여성회원 20여 명은 적십자나눔터에 모여 손수 국수 160인분을 만들고, 안동시 자원봉사센터에 국수 전달했다. 전달된 국수는 매주 토요일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주말 무료급식-행복한 사랑방 밥차’ 봉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석원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며, 모두가 행복한 사회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안동시 민원새마을과장은 “이번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청년회 및 여성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잘 전달돼, 앞으로도 이런 좋은 나눔 활동이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는 헌혈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와 안동교육지원청은 10월 7일(월)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안동시와 교육지원청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교육 협력 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안동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2010년 시작돼 매해 운영하고 있는 안동교육행정협의회는 공동의장인 권기창 안동시장과 안중환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 경험이 풍부한 12명의 인사로 구성돼, 명실상부한 교육도시 안동으로 거듭나기 위한 교육여건 개선과 현안 사항 공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장애 학생 체육활동 운영지원 ▲미래교육지구 활성화 지원 ▲교육발전특구 K-인성교육 운영지원 ▲청소년 박람회 홍보 협조 등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양 기관의 의견을 교환하고 교육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안중환 교육장은 “안동시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대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안동교육행정협의회가 안동시와 교육지원청 간의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의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교육의 발전이 곧 안동시의 발전인 만큼 교육과 관련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양 기관의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안동교육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안산시는 안산시 공무원 수어팀 ‘손빛’이 최근 과천 중앙공원에서 개최된 ‘2024년 경기도 농문화제 및 수어경연대회’에서 대상 수상에 영예를 안았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0년째를 맞는 ‘경기도 농문화제 및 수어 경연대회’는 경기도 내 시군구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해에는 과천시와 한국농아인협회 과천지부가 주관해 과천 중앙공원에서 개최됐다. 농아인의 삶과 문화를 체험하는 부스와 수어대회가 실시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날 안산시 공무원팀 ‘손빛’은 도내 16개 팀이 참가한 수어대회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농아인의 문화와 언어를 이해하고자 다양한 직렬의 장애인·비장애인 공무원으로 구성된 ‘손빛’ 팀은 이번 대회에서 ‘촛불하나’라는 곡으로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손빛’ 팀은 이번 상금을 농아인협회에 후원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언어는 문화를 담는 그릇’이라는 표현처럼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안산시 공무원들의 노력과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친화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가 9일 송산 체육공원에서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800여명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자치 소통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 화합의 한마당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고, 화성특례시로 도약하는 희망화성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담아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개회식 ▲감사패 전달 ▲화성특례시로 도약하는 희망화성의 염원을 담은 대형박터뜨리기 퍼포먼스 ▲화합의 한마당 ▲읍면동 장기자랑 ‘나도스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성시 주민자치협의회는 ‘내 삶을 바꾸는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하여 이끌어주신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화성시의장 및 국회의원에게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지규 화성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소통한마당을 통해 주민자치 위원 모두가 화합하고, 화성시 주민자치가 비상하고, 특례시민의 힘으로 만드는 주민자치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올해 화성형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정착 등 성과를 인정받아 ‘국민공감 캠페인’에서 자치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며, “더 살기 좋고 더 일하기 좋은 화성특례시를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경기도 의왕시는 지난 8일 화성시에서 ‘2024년 통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통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6개 동의 통장 등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탐방과 직무교육 및 역량 강화 교육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에는 해설사와 함께 세계문화유산인 융건릉 역사 탐방에 나섰으며, 오후에는 직무교육 및 소통과 화합을 위한 역량 강화 특강을 진행해 통장 업무 수행과 지역사회 봉사 활동 등으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서로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어렵고 힘든 일도 솔선수범하며 살기 좋은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통장님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통장 간 소통으로 더욱 단합된 힘을 발휘해 의왕시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한수원이 26년 11월부터 설계수명이 만료되는 월성원전 2,3,4호기 전체의 영구 가동중지 및 해체를 준비했던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하게 하는 정황이 드러났다. 한수원 원전해체사업부는 작년 8월 한수원 안전경영단장을 수신자로 하는 사내 공문에서 월성원전의 냉각수로 쓰이는 중수 전부를 저장할 수 있는 저장시설 신축 공문을 시달했다. (첨부1) 해당 공문에서 한수원 원전해체사업부는 월성 원전 1,2,3,4호기의 중수 2천톤을 모두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인 중수 드럼 1만개를 저장할 수 있는 시설의 신축을 계획했다. 즉, 이미 영구정지된 월성1호기 뿐만 아니라 월성 2, 3, 4호기의 폐쇄까지 염두에 두고 중수 저장시설 설치를 추진한 것이다. 더욱이 해당 시점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폐기를 공약으로 내건 현 정부 출범 이후 1년이 더 지난 시점이어서 더욱 충격적이다. 심지어 올해 6월28일에도 한수원은 한전기술과 중수저장시설 설계용역 변경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서에도 역시 2,100톤 용량의 중수저장시설을 발주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첨부2) 한수원은 이미 지난 2023년 6월 월성원전 사용 중수 80톤을 42억원에 중국 친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