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김철 기자 | 1. 민선8기 3년차에 접어들었다. 소감 한 말씀. ‘더 큰 부평’을 모토로 삼고 민선8기 구정을 운영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어느덧 결실을 수확하고, 마무리를 지어야 하는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우리 부평은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딛고 구민들께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구정 운영에 매진 해왔습니다. 부평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존중받고, 보호받고, 즐겁게 살 수 있는 도시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콘크리트 아래 잠자던 물길이 다시 살아나 도심 속 쉼터이자 도시재생의 중심지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구민들께서 변화된 부평을 느끼실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들에도 힘을 쏟았습니다. 남은 민선8기 임기 동안에는 성과를 낸 사업이 구민 모두가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보완하는 등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 또한 현재 추진하는 사업들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2. 평소 구민 일상의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들을 강조해 왔다. 민선8기 3년차는 구민 일상 속 어떤 변화를 추구해 왔는지? 지난 3년 간 우리 구는 ‘구민들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부평’에 중점을 두고 구정을 운
국민신보 김철 기자 ㅣ 인천 서구는 성공적인 행정체제 개편과 구 명칭 변경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총 4차례에 거쳐 서구지역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2026년 7월 1일 새로운 서구·검단구 출범을 1년여 앞두고 마련된 이번 주민설명회는 분구 및 구명칭 변경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개최됐다. 설명회에는 서구 의회의원 등 3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정체제 개편 및 구명칭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했다. 주민설명회 일정은 ▲ 6월24일(화) 서구청 대회의실 ▲ 6월26일(목) 가좌청소년센터 ▲ 6월27일(금) 가정1동 행정복지센터 ▲ 6월30일(월) 청라1동 행정복지센터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정체제 개편 및 서구 명칭변경 추진 사항 전반에 대한 설명 후 현장 참석자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서로 진행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차질없이 행정체제 개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 부평구보건소가 오는 9월 말까지 한국지엠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지엠 근로자 중 금연을 결심한 이들이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받지 않고, 금연클리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맞춤형 금연 상담 서비스’이다. 보건소는 매주 목요일마다 한국지엠에 금연 상담 전문요원 2명을 파견한다. 금연클리닉에 찾아온 사람은 금연클리닉 등록카드를 작성하고, 니코틴 의존도 평가를 받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일대일 맞춤 상담 후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등 금연보조제를 받게 된다. 금연보조제 외에 흡연 욕구가 생길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근력운동밴드, 구강청결제와 금연 소책자 등 금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품도 제공된다. 특히, 보건소는 금연 결심자의 재흡연 예방을 위해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수료증과 소정의 기념품(혈압계 또는 전동칫솔)을 제공하고, 1년간 관리를 제공한다. 앞서 운영 첫날인 지난 6월 26일에 한국지엠 근로자 37명이 1차 상담을 받았다. 보건소는 상담자를 금연서비스통합정보시스템에 등록해 6개월 동안 상담 및 전화·문자 등을 통해 다양한 금연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민신보 김철 기자 ㅣ 부평구 여성센터는 지난 30일 구 갈등관리힐링센터에서 '찾아가는 육아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육아활동가 15명을 대상으로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육아코칭 서비스'는 육아활동가가 신청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기와 함께 '착한 장난감을 활용한 오감발달 놀이'를 진행하고, 부모에게는 무료로 육아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센터 소속 육아활동가들이 본인의 스트레스를 인식하며 자기 점검 능력을 강화하고, 미술치유(테라피) 활동을 통해 심리적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차라미 아트마인드컨설팅 대표가 강사로 나서 ▲'빗속의 사람 검사'를 통한 스트레스 대처능력 진단 ▲'관찰 크로키'를 통한 강점 찾기 및 칭찬 나누기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육아활동가는 "스트레스 관리법과 필요한 대처능력을 새롭게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육아코칭 서비스'는 부평구에 거주하며 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여성센터 누리집(https://www.icbp.go.kr/woman/) 또는 전화(032-509-5040)를
국민신보 김철 기자 | 인천 서구 아라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원당교회가 지난 1일 아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341만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교회창립 61주년을 기념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됐다. 원당교회 (담임목사 양승철)관계자는 “아라동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비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당교회는 지역 내 가장 오래된 교회로 2024년에도 60주년 창립기념 헌금의 일부를 기탁한 바 있다. 김은자 아라동장은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활동을 실천해주시는 원당교회 측에 감사드린다”며 “바람대로 아라동 저소득층 복지사업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ㅣ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27일 인천시에서 주관하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기념식'에 참석해 검단지역 주민과 함께 검단신도시의 첫 철도노선의 개통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모경종 국회의원(인천서구 병)과 검단지역 시ㆍ구의원, 검단지역 자생단체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사업은 계양역부터 인천1호선을 연장해 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 등 신설 정거장 3곳으로 이어지는 총 연장 6.8㎞ 노선으로,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한 이후 5년 6개월의 사업기간을 거쳐 28일 내일 오전 5시 30분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검단연장선에는 8칸 1편성의 중전철이 투입되며, 정원은 970명으로 열차 내 이동이 불편해지기 시작하는 혼잡도 150% 수준에서는 1,455명이 탈 수 있다. 역간 평균거리는 2.26㎞로 소요시간은 약 8분이며, 평균 시속 48㎞로 운행한다. 강범석 구청장은 "아무리 온라인, 인터넷이 발전해도 사람과 물자가 다니는 도로와 철도의 역할은 결코 가볍지 않다"라 말하며 "
국민신보 김철 기자 | 부평구는 청천동 소재 ㈜월드넷코리아가 ‘우리구 착한기업’ 제12호로 가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월드넷코리아는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전상장비 유지보수 등을 주력으로 하는 정보통신 기술(IT) 전문기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착한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총 7천600kg(약 2천만원 상당)의 백미를 이웃사랑 성품으로 기부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왔다. 이와 함께 지난 4월부터는 매월 30만원의 이웃사랑 성금 기탁을 약정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이날 구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최장희 월드넷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최장희 월드넷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착한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월드넷코리아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착한기업 확산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지역 공동체 문화가 더욱 확고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구 착한기업’은
국민신보 김철 기자 ㅣ 부평구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제1호 사업인 '취약계층 아동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대한 모금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음악과 역사 교육 기회를 제공해 문화·예술적 잠재력을 키우고,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돕고자 마련됐다. 목표 모금액은 5천500만원이며, 모금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지정기부'는 기부자가 특정 사업을 직접 지정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모금액이 목표치를 달성한 이후 사업이 추진된다. 기부 희망자는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에서 특정사업에 기부하기를 선택하거나 '위기브(https://www.wegive.co.kr)'에서 지정기부 메뉴를 활용해 '취약계층 아동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기부하면 된다. 전국 농협은행에서도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과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지정기부사업 모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ㅣ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6월 27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등 학부모와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23일 진행된 초등학교 학부모 소통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자리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등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을 비롯해 윤환 구청장과 교육지원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계양구의 구정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계양구 교육지원 현황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학부모들은 실제 교육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통학 안전, 교육 환경 개선, 인프라 확대 등에 대한 생생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윤환 구청장은 "모든 학생들이 공평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격차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지원을 강화하고, 학부모와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열린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 인천 서구는 외식산업 활성화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추진한 ‘2025년 맛있는 집’ 지정사업을 통해 지역 일반음식점 9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1차 위생평가와 2차 음식품평을 거쳐 맛과 위생, 창의성,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서구를 대표할 수 있는 우수 음식점을 선발했다. 특히 1차 위생평가를 통과한 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학교수, 외식산업 컨설팅 대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맛집평가단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현장 시식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단은 맛, 식재료 품질, 가격대비 만족도, 운영의 독창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9개 업소를 선정했다. 가좌동 ‘한우야’, 청라동 ‘동궁순대’와 ‘아랜역 물닭갈비’, ‘구수옥 설렁탕’, 경서동 ‘해선재’, 당하동 ‘명태명가, 심곡동 ‘곤드레밥집’과 ‘어죽이네 철렵국’, 검암동 ‘오늘밤 찬찬희네’ 등이다. 서구는 선정 업소에 ‘맛있는 집’ 지정서와 표지판을 수여하고, 홍보와 위생등급제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선정은 단순히 ‘맛집’을 고르는 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