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지리산대화엄사 교구장 우석스님은 화엄원 특설 마당에서 문화공간 확장 프로그램 캠플스테이 “하신화심 (下身華心)” 프로그램을 해군사관학교 사관생도 19명을 초대하여 영하의 날씨 임에도 불구하고 야외 텐트에서 12월 5일-6일(1박 2일) 참가 하였다. 지리산 대화엄사 캠플스테이에서 사관생도들은 “자연의 품속에서 특별한 순간을 경험했다. 엄격한 훈련과 규율 속에서 지쳤던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소중한 동료들과 함께한 이 체험은 생도들에게 새로운 힘과 영감을 선사해 주었다. 산과 바람, 맑은 공기를 느끼며 심신의 재충전을 하던 시간은, 각자의 의지를 다시 불태우고 교육 훈련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었다. 자연 속에서의 이 캠프는 단순한 휴식이 아닌, 미래의 리더로서의 각오를 다지고, 함께하는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이러한 순간들이 생도들의 마음속에 새로운 힘으로 남아, 앞으로의 도전에도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게 할 것이다라고 해군사관학교 군종실장 진승필중령은 전했다. 해군사관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고영건생도는 “어디 좋은 곳을 가서 더 멋지고 더 아름다운 것을 보고 더 훌륭한 경험을 하는 것도 좋지만,
전남 구례군은 12월 8일 중앙도정공장에서 연말연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중앙도정공장은 지난해에도 2천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 바 있어, 올해 연속 이어진 따뜻한 실천이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성수 대표는 “지난해 기부 이후 지역 곳곳에서 이웃을 돕는 다양한 손길들을 보며 큰 힘과 영감을 얻었다”며 “올해도 작은 마음을 보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기부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다. 기탁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신속하고 공정하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례군은 이번에 기탁된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 국민신보 = 오인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2월 5일 구례군 문화예술회관에서‘제4회 소상공의 날’ 기념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적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소상공의 날’ 기념식에는 지역 소상공인 대표, 군 관계자, 지역 의회, 유관 기관 및 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소상공인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공식 행사에서는 구례군 소상공인 및 지역사회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농어촌 기본소득 및 인구소멸지역 지원 확대 시행’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급격한 인구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농어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본소득 제도의 도입과 인구소멸지역 지원 정책의 확대를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종재 구례군 소상공인연합회장은“농어촌의 혁신적 변화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생활 기반이 필수적이며, 기본소득과 인구소멸 대응 정책은 지역 소멸을 막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대화엄사 주지 우석스님은 화엄사 홍보기획위원회,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 불교사회문화연구원와 공동으로 2023년, 2024년에 이어 ‘2025년 지리산 대화엄사 키워드와 이미지'의 미디어 노출효과와 화엄사 홈페이지 접속자 수 분석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분석해 발표했다. 2025년도 2024년과 동일하게 “지리산 대화엄사 키워드와 이미지”는 언론사 뉴스(공중파, 종편), TV 문화 프로그램(공중파, 종편), 인터넷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구글), 유투브, 파워블로그에 노출된 “지리산 대화엄사 키워드와 이미지”를 조사했다. 노출의 노출효과에 대하여는 CPT(Cost Per Mille) 공식으로 광고 노출효과 분석에서 활용되는 방식을 통해 경제적 가치를 정량하여 분석했다. “지리산 대화엄사키워드와 이미지 도출은 노출시간(visibility)과 광고비 단가(advertising rates), 시청자수(audience persons) 등을 이용했다. 2025년 “지리산 대화엄사” 키워드와 이미지 노출 효과에 대한 경제적가치는 145억원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지리산 대화엄사의 시그니쳐 브랜드인 홍매화 사진찍기대회가 78억 4
전남 구례군은 5일 군청 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지역위원회(위원장 권향엽 국회의원)와 함께 2025년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과 현안 과제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매년 당정협의회를 통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향을 모색하고 있으며, 올해 협의회에는 권향엽 국회의원을 비롯해 군수,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도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관광·SOC·농업·환경·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17개 주요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중앙정부·전라남도와의 연계 대응, 국비 확보 전략, 지역 갈등 현안 관리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구례군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지리산 케이블카 실현 방안 ▲한우 수정란 이식센터 조성 ▲구례구역 활성화 ▲국도 18·19호선 확포장 ▲우리밀 허브타운 조성 ▲공공기관 이전 유치 ▲여순사건 추모 공원 조성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들에 대해 상호 굳건한 협력을 약속했다. 권향엽 지역위원장은 "구례군의 주요 현안들이 원활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전남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순호 군수는 "당정
구례군 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3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연말 맞이 힐링 프로그램 ‘산타의 마음 전달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 주간재활프로그램에 참여 회원들이 1년간 제작한 공예 작품을 전시하고, 주민들이 희망 메시지를 작성해 트리에 걸어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메시지 작성한 참여자에게는 회원 작품을 활용한 랜덤 선물 제공 이벤트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센터 회원들이 ‘산타’역할을 맡아 방문객을 맞이하고 참여를 안내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의미가 컸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회원들이 1년 동안 꾸준히 만든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립 지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국민신보 = 오인석 기자 ]
구례지역자활센터는 우양재단이 주관하는 저소득층 어르신 단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내산 제주 손질 고등어 총 5박스(1박스당 22팩, 1팩당 5조각 600g)를 구례지역 저소득층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고등어묵은지김치조림과 고등어구이로 조리하여 단백질을 제공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속적인 물가상승과 식재료 가격 불안정으로 인해 단백질 식품 접근이 어려워진 저소득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균형잡인 식생활을 통한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고등어구이 및 고등어조림 요리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평소 조리하기 힘든 요리를 맛보게 되어 감사하다”, “영양 가득한 밥상 덕분에 올겨울은 조금 더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정민구례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구례지역 저소득층 어른신들에게 질좋은 단백질 식품을 제공하게 되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 저소득층에 대한 꾸준하고 다양한 관심과 배려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양재단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단백질 식품을 비롯한 식재료 지원과 다양한 영양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노년의 삶에 든든한 힘이 되는 복지를 실천
전남 구례군은 12월 1일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2025년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대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협의체가 추진한 복지 활동을 되돌아보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위원에 대한 군수 표창, 군, 읍·면 협의체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행복체감 100℃ 복지는 달린다 시즌3」사업을 추진하며 찾아가는 복지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읍·면 협의체는 주민 밀착형 복지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섰다. 문척면은 장애인 독거노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광의면은 저장강박가구 지원사업을, 마산면은 한부모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 용방면은 산수유 고추장 만들기 사업, 토지면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주거환경 개선사업, 구례읍은 지역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 활동 강화, 산동면은 ‘행복드림 돌봄공동체’공모사업 성과를 각각 달성했다. 임재신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협의체는 지역의 어려운
구례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월 26일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쉼터 프로그램 ‘기억키움학교’의 수료식을 열고, 참여 어르신과 가족, 직원 등 50여 명이 추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치매안심센터 내 ‘기억키움학교’는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주3회, 총 98회/659명에게 제공됐다. 프로그램 진행은 전문 강사 및 작업치료사 등 5명이 참여하여 ▲전산화 인지재활 프로그램 ▲인지훈련 워크북 ▲요가․공예․미술치료 등 다양한 혜택을 주었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다양한 활동을 통해 머리가 맑아지고 마음도 밝아지는 것을 느꼈다”며 “무엇보다 같은 고민을 가진 분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한 시간이 큰 위로가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고령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지금, 치매 돌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군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의 전문성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파트너(플러스) 등록, 치매환자 실종 예방, 가족 지원 등 다양한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국민신보 = 오
구례군의회는 지난 12월 1일 본회의장에서 제32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2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 17일간 열리며,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6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3건으로, 이창호 의원이 대표발의한「구례군 치유관광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구례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수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례군 문화예술회관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정되었다. 장길선 의장은 “내년도 본예산은 군민 한 분 한 분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위한 재원인 만큼, 경제 여건과 지방 재정이 녹록지 않은 상황일수록 한정된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여야 한다”며 “미래 성장과 군민 복지에 필수적인 분야에 재원이 투입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심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12월 2일부터 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과 안건 검토를 위해 휴회하며, 오는 12월 9일(화) 오전 10시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심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5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