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착착착’ 온라인몰이 여름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여름JUNE(준)비’ 할인 이벤트 기획전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https://www.chack3.com)에서 전 상품 15% 할인을 진행한다. 기간 내 1인당 1장의 15% 할인 쿠폰을 내려 받아 결제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할인 한도는 3만원이다. 식품류부터 각종 생활용품 등 400여종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이와 함께 16일 월요일부터 27일 금요일까지는 ‘뷰티파티’ 기획전도 진행된다. 기획전 기간동안 뷰티·케어 품목 30여개에 대해 20% 할인을 제공한다. 해당 할인 쿠폰 역시 기간 내 1인 1매 사용 가능하며 최대 3만원 할인을 받을수 있다. 사회적가치생산품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의미로, 취약계층인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시설, 노인일자리 지원기관 등이 만든 도내 생산품을 아우르는 경기도 공동 브랜드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6월 15일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입니다. 우리 사회는 이미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습니다. 노인 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에서, 노인학대는 단순한 개인의 일탈로 보기 어려운, 사회 구조와 제도 속 사각지대에서 비롯된 심각한 사회문제입니다. 노인학대는 신체적 폭력뿐 아니라 방임, 경제적 착취, 정서적 학대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특히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이나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처럼 돌봄이 필요한 계층은 학대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학대가 가정이나 보호시설 등 우리 사회의 모든 공간에서 은밀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도 노인학대는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사회적 대응과 제도 개선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경기도 내 노인학대 신고 건수가 2021년 2,881건, 2022년 3,116건, 2023년 3,501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이 같은 수치는 노인학대가 개인의 일탈을 넘어 구조적이고 제도적인 문제로 확산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기도에 설치된 노인보호전문기관 5개소와 학대 피해 노인 전용 쉼터 3개소를 통한 대응은 급증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군포시는 12일 관내 민간 공간 6개소와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네스트(Nest)(이하 청년공간 네스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년공간 네스트’는 카페, 공방, 작업실 등 다양한 민간 공간 운영자가 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 청년들에게 둥지(nest)처럼 편안한 쉼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민관협력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는 민간 공간 발굴을 통한 내 집 앞 청년공간 운영으로 건전한 청년 여가 문화활동을 활성화하고 청년정책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카페 3개소(▲베타클럽 ▲언더독 ▲조상일커피)와 공방 3개소(▲르리스(향수) ▲얼모스트(가죽) ▲타잔목물공방(목공))을 ‘청년공간 네스트’로 최종 선정했다. 공간별 지원내용은 카페 3개소는 1인 1일 5천원의 공간 이용료를 지원하고, 공방 3개소는 공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청년들의 권역별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 프로그램 유형 등을 고려해 참여공간을 선정했으며, 군포시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19~39세 청년 누구나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오후 ‘SBS 오 뉴스’에 출연해 용인특례시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프로젝트와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진행 상황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현재 용인특례시엔 3곳에서 초대형 반도체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이동·남사읍 778만㎡(약 235만평)에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며 “산단 계획 발표 1년 9개월 만에 산단 계획이 승인됐고, 현재 보상 공고에 들어간 상태”라고 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가 원삼면 415만㎡(약 126만평)에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진행되고 있고, 첫 번째 팹을 올리는 공사가 지난 2월 시작돼 2년 뒤 제1기 팹이 가동된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가 43년 전에 대한민국에서 제일 먼저 반도체를 시작했던 곳인 용인 기흥캠퍼스인데, 이곳은 20조원이 투자돼 차세대 반도체기술을 연구하는 미래연구단지로 거듭나게 된다”고 말했다. 이들 반도체 프로젝트로 파생되는 경제효과를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상일 시장은 “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김홍신 소설가가 12일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에 자리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이 마련한 ‘2025 소나기마을 문학교실’에서 삶과 문학에 대해 특강했다. ‘소나기마을’이 연간 행사로 진행하고 있는 이날 ‘작가와의 만남’ 초청 강연에서 김홍신 작가는 ‘김홍신의 <인생수업>’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환영 행사로 지난해에 출간한 에세이집 『겪어보면 안다』의 일부를 문학교실 회원들이 낭독하는 시간도 있었다. 강연 후에는 김종회 촌장(문학평론가)의 진행으로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홍신 작가는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 사는 동안 기뻤는가, 남도 기쁘게 했는가, 육신을 쓰자, 몸이 건강해야 영혼도 건강하다, ‘나’에 대해 경탄하자, 그러면 괴로움이 없고, 자유롭고, 건강하다. 인생 딱 한 번, 잘 놀다 가지 않으면 불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질의응답에서 『김홍신의 대발해』(전10권)를 언급하며,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는 발해의 역사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는 문인과 독자 등 8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다. 김홍신 작가는 장편소설 『인간시장』으로 우라나라 역사상 최초의 밀리언셀러 소설가가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여주시농구협회는 지난 6월 9일 여주종합운동장 실내농구장에서 개관식을 갖고 리모델링된 농구장의 본격 운영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여주시장을 비롯해 장노훈 여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 황근일 여주시농구협회장, 체육 동호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여주시는 올해 총사업비 2억 3천만원을 투입해 기존 우레탄 코트에서 마루 코트로 전면 교체 공사를 실시했다. 경기장 바닥을 충격 흡수가 뛰어난 마루 재질로 교체해 부상 위험을 줄이고 경기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이용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여주시장은 “시민들이 편하게 운동하실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개선에 많은 관심을갖고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근일 여주시농구협회장은 “청소년들이 농구를 통해 꿈을 키우고 추억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농구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실내농구장은 여주도시공사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을 통해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엑스포 「MARS 2025」에서 AI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데모데이는 미국, 영국, 중국 등 주요국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를 예고했을 뿐만 아니라, 총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목표로 설정해 혁신 기술과 글로벌 투자가 만나는 뜨거운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6개국 투자자들, 「MARS 2025」 데모데이 총출동… AI 스타트업, IR 피칭 통해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리다. 「MARS 2025」 첫날인 1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열리는 데모데이는 국내 우수 AI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IR 발표와 글로벌 투자자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데모데이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홍콩 등 총 6개국 12명의 투자자가 참여해 글로벌 투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미국 마인드더브릿지(Mind the Bridge), 영국 심산벤처스(Simsan Ventures), 중국 센스타임(Sensetime), 일본 딥코어(DEEPCORE),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인천광역시는 탄소중립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YWCA가 주관하는 '2025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이하 나눔장터)를 오는 6월 2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YWCA가 시작한 나눔장터는 전 국민 생활 소비 운동으로 정착한 아나바다 운동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기'의 역사를 20년 동안 이어온 인천 최대의 중고 물품 거래 시민장터다. 나눔장터에서는 시민 누구나 의류, 도서, 장난감, 유아용품 등 중고 물품을 자유롭게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다. 다만, 영리 목적으로 대량의 물품을 반입해 판매하거나 신상품 판매는 금지된다. 중고 물품 판매 수익금의 10%는 기부금으로 활용되며, 연말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후원금과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자원순환 및 재활용 관련 다양한 체험과 기관·시민단체의 나눔 활동, 폐건전지와 폐우산 수거 코너도 운영한다. 또한, 종이 쇼핑백 나눔과 회수용 다회용 컵 제공, 텀블러를 이용하는 시민을 위한 음료 50% 할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20주년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 전라남도는 여름 정원의 절정을 알리는 ‘썸머 블룸 페스타’를 해남 산이정원에서 8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썸머 블룸 페스타는 봄철 ‘첫봄 페스타’, ‘금작화 페스타’에 이어 계절 연계형 행사다. 여름꽃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6월에는 샤스타데이지, 수국, 백합 등 여름철 대표 꽃이 정원 전역에 만개하며 관람객에게 계절의 정취를 선사한다. 특히 산이정원에서만 볼 수 있는 자체 개발 백합 품종은 주요 볼거리로 주목된다. 초여름 개화하는 태산목 역시 고유의 향기와 크기로 여름 분위기를 더한다. 체험형 전시 콘텐츠도 마련됐다. ‘산이정원을 칠하다’는 벽화에 꽃과 곤충 스티커를 색칠해 완성하는 참여형 전시로, 전 연령층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수동적인 감상에서 벗어나 정원의 일부로 참여할 수 있다. 7~8월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물놀이장과 숲길 트래킹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정원에 조성된 워터바운스 놀이터는 여름철 피서형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며, 트래킹 코스는 ‘나비정원’, ‘거미의 숲’ 등 생태공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정원 탐험대’ 프로그램은 어린이 대상의 생태 교육 콘텐츠로 곤충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수원시가 6월 22일 오후 5시 수원kt위즈파크에 다자녀가구와 1인 가구를 초대하는 '수원시민 가족응원데이'를 연다. 지난 4월 kt소닉붐(농구), 5월 수원FC(축구)와 함께 2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두 차례 가족응원데이를 열었다. 이번 kt위즈와 함께하는 가족응원데이는 대상을 확대해 1인 가구도 참여할 수 있다. kt위즈와 함께하는 가족응원데이에는 수원에 거주하는 2자녀 이상 90가구와 1인 가구 40가구를 초청해 6월 22일 오후 5시에 열리는 kt위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6일 오전 9시부터 홍보물 오른쪽 아래 큐알(QR) 코드를 스캔해 신청해야 한다. 선착순 모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1인 가구와 다자녀 가구를 함께 초청해 저출생 극복에 대한 공감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1인 가구의 고립감 해소, 다자녀가구 문화생활 확대를 바탕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어울리는 시간을 마련해 저출생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