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기자 | 구리시가 6월부터 범죄 피해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 등에 방범용 안심 패키지 물품을 보급한다. 최근 성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여성 가구의 심리적 불안과 환경적 취약 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 초인종 또는 홈 카메라 등이 포함된 안심 패키지를 103개 가구에 지원한다. 특히, 시는 여성 1인 가구 외 한부모가족 및 범죄 피해 여성, 구성원이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가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신청 기간은 6월 9일부터 27일까지이며, ‘경기민원24’로 온라인 신청하거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 구리시여성행복센터 사무실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여성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공도 진사리 소재 소망교회는 지난 13일 공도읍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농협 상품권 130만 원(5만 원권 26매)을 기탁했다. 박신웅 담임목사는 “넉넉지 않은 교회 재정이지만 예수님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나눔 연례행사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종기 공도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공도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망교회는 202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마다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4년째 꾸준한 나눔 실천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 기탁한 상품권은 공도읍 지역 내 취약계층 13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0만 원의 농협 상품권이 전달될 예정이다.
국민신보 기자 | 구리시는 11일(수)과 12일(목) 이틀에 걸쳐 『구리·서울 편입 효과 분석 연구용역』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구리시가 서울시로 편입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효과 분석자료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용역 결과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일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공연장에서 1차 설명회를 시작으로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2차 설명회를 가졌으며, 12일에는 갈매동복합청사 대강당에서 3차 설명회를 개최했다. 발표는 연구용역을 수행한 ㈜가치경영원의 임성은 책임연구원(前 서울기술연구원장)이 맡아 진행했으며, 구리시의 서울 편입이 가져올 구체적인 변화와 효과에 대해 시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연구기관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의 공무원 수가 경기도 보다 더 많아 공무원 1인당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시민의 수가 절반으로 줄어들어 민원 처리 속도와 서비스의 질이 크게 향상되고, 연간 약 877억 원 규모의 세출 절감 효과가 발생해 가용 재원이 확대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복지,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풍부한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전망됐다. 행정 절차의 간소화로 대규모 도시철도
국민신보 기자 | 포항시가 내달 12일부터 지역 내 8개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하고, 8월 24일까지 44일간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올해는 18년 만에 송도해수욕장이 재개장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11일 조종면허시험장 회의실에서 2025년 해수욕장 협의회를 열고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북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8개 해수욕장 대표자 등 총 19명이 참석해 개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올여름 개장하는 지정해수욕장은 ▲영일대 ▲송도 ▲화진 ▲칠포 ▲월포 ▲구룡포 ▲도구 ▲신창 해수욕장 총 8곳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해수욕장 샤워장 요금과 기타 시설 사용료는 관광객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해와 같이 동결했다. 지난해 신규 개장한 신창 해수욕장에 이어, 올해는 2007년 이후 폐쇄됐던 송도해수욕장이 18년 만에 다시 문을 연다. 포항시는 송도해수욕장 재개장을 앞두고 시설 점검과 안전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또한 해수욕장 개장 전까지 8개 지정해수욕장에 상어퇴치용 그물망을 설치하고, 해파리 방제 인력과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한다. 각 해수
국민신보 고진석 기자 | 광주시청 씨름팀이 지난 9일 충북 괴산군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체급별 상위권 석권과 함께 단체전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씨름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광주시청 씨름팀은 장사급부터 소장급까지 각 체급에 고르게 출전해 개인전 6개 체급에서 1~3위 입상자 6명을 배출하는 등 팀 전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차승민 선수는 장사급(140㎏)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정민 선수는 용장급(90㎏)에서 뛰어난 집중력을 앞세워 정상에 올랐다. 또한, ▲박현욱 선수는 청장급(85㎏) 2위 ▲문윤식 선수는 용사급(95㎏) 3위 ▲김수호 선수는 역사급(105㎏) 3위 ▲허동겸 선수는 소장급(80㎏)에서 3위를 기록하며 체급별 상위권을 휩쓸었다. 특히, 이러한 개인전 성과는 단체전까지 이어져 단체전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로 이어졌으며 팀 전체의 고른 실력과 끈끈한 팀워크를 입증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청 씨름팀이 매 대회마다 보여주는 투혼과 실력에 깊은 감동을 받는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하늘수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시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구성한 ‘제6기 인천하늘수 서포터스’가 첫 홍보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인천하늘수 시민홍보단은 지난 5년간 시민평가단과 서포터스로 나뉘어 상수도행정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시민 참여 기반을 다져왔다. 이 같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홍보단의 본질에 집중하고자 두 단체를 통합·정비해 ‘2025년 인천하늘수 서포터스’로 새롭게 출범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출범 이후 첫 활동 장소로 많은 시민이 찾은 송도센트럴파크를 선정해, 현장에 홍보 공간을 마련하고 인천하늘수의 안전성을 소개하며 신뢰를 높이는 데 힘썼다. 서포터스는 이날 행사 현장에서 인천하늘수 시음 공간을 운영하고, 수돗물 음용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브랜드와 수질검사에 대한 퀴즈 이벤트도 열어 시민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수돗물홍보협의회에서 지원한 수돗물 카페 차량을 활용해 수돗물로 만든 차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시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은 인천하늘수를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즐겁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같은 날 송도센트럴파크 강변에서 열린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가 의료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동북부 지역 주민을 위해 추진중인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이 본격화됐다. 경기도는 10일 경기도청에서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의 방향성과 조사 범위, 향후 절차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 동북부권 의료인프라 확충을 위해 남양주와 양주에 각각 300병상 이상 규모의 공공병원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날 용역 착수보고회는 도가 남양주시와 양주시를 공공병원 후보지로 선정한 이후 시군과 함께한 첫 공식 회의다. 용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수행하며 남양주시 호평동 백봉지구, 양주시 옥정신도시 관련 부지에 혁신형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와 민간투자 방식(BTL) 적정성 조사 등을 조사한다. 용역 기간은 2026년 2월까지 약 11개월간이다. 도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거쳐, 2030년 착공을 목표로 공공병원 건립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는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이 감염병 대응, 응급·재활치료, 의료‧돌봄 통합서비스 제공 기능을 갖춘 ‘혁신형 공공병원
국민신보 김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오는 18일(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계양구 채용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행사는 지역 내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제공해 지역 고용 활성화와 경제 회복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구직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두 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상반기 채용의 날에는 총 17개 기업이 참여하며, 이 중 7개 기업은 현장에서 직접 1:1 면접을 진행하고, 10개 기업은 이력서를 접수한 후 추후 채용 절차를 이어갈 예정이다. 구는 200여 명의 구직자가 이번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급변하는 취업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올해는 채용행사를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게 됐다.”라며, “이번 채용의 날을 통해 많은 구직자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얻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가 9일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변화될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간부공무원 및 공공기관을 소집하여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새정부의 국정과제와 정책방향에 대해 검토하고 10대 공약 및 지역공약 점검 등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대외적 선도와 대내적 혁신을 통해 양적성장에서 질적 도약을 도모하기 위한 ▲추경편성 및 민생회복 대책 ▲중앙정부 정책변화에 따른 대응 ▲주요사업 지속 추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국소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새정부 10대 정책공약에 대응한 화성특례시의 연계 정책에 대해서 심도있게 논의하고, 보고에 그치지 않고 실행구체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대책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시는 전국 최초로 AI담당관을 신설하고,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 기반을 다지는 등 미래 행정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일반구 신설 추진, 지역화폐 확대와 지역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도 적극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재난안전관리 강화, 5차 국가철도망 반영, 통합돌봄 체계 구축, RE-100 실현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국민신보 기자 | NH농협 연천군지부는 연천군청, 연천군의회 연천 관내 농협장 및 임직원 등 20여명이 함께 6월 10일 연천군청에서 연천쌀의 우수성과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밥먹기 캠페인”에서는 출근하는 군청 직원들에게 연천쌀로 만든 컵밥과 식혜로 구성된 아침밥세트 500여개를 나눠주며 쌀 소비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아침밥을 먹는 식습관은 쌀소비 증대로 이어져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쌀소비 촉진을 위해 농협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창기 지부장은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아침밥 먹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연천쌀 소비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침밥먹기 캠페인”은 쌀값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국산 농산물 소비를 장려하기 위한 법농협 차원의 실천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