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12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기 시민행복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며 2년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행복위원, 시의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해 시민과 행정이 함께 쌓아온 협치 경험과 가치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시민과 함께 쌓아온 협치 성과 공유 2025년 12월 전체회의는 ▲민관협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 ▲시민행복위원회 주요 활동성과 발표 ▲활동 소회 나눔 순으로 진행되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민관협치 활성화에 기여한 9명의 공로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여 그간 헌신적으로 협치 활동에 참여한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민행복위원들은 지난 2년간의 활동을 되짚으며 경험과 배움을 공유했다. 발표는 PPT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낸 정책 제안의 발자취가 공유되었다. 위원들의 진심 어린 참여가 지역 변화의 씨앗이 되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시민행복위원회 3기 주요 활동성과 발표와 함께, 임기를 마친 위원들이 활동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계속 내고 사업에 대한 평가 및 의견을 말할 수 있었다”며, 함께 협치의 의미를 만들어온
시흥시보건소가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통합건강증진 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시흥시는 지난 12월 9일 판교에서 열린 이번 성과대회에서 도내 31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사업은 금연ㆍ절주, 신체활동, 영양ㆍ비만 관리, 구강보건 등 건강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통합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흥시보건소는 지역 건강 문제 분석을 토대로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참여형 건강환경 조성에 주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예방ㆍ관리ㆍ참여ㆍ확산’으로 이어지는 ‘생활터 중심’ 사업을 체계적으로 펼쳐 지역사회 건강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건강정책으로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국민신보 = 김희태 기자 ]
평택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고덕동 신청사 건립부지(고덕동 2522)에서 ‘평택시 신청사 및 시의회 건립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행정·의정 기능이 한곳에 모이는 새로운 중심 공간 조성을 시민과 함께 선언하는 자리로,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평택시는 2019년 기본구상 수립을 시작으로 조례 개정, 타당성 조사 및 투자심사 승인, 2024년 국제설계공모 실시(‘ONE ROOF : ONE CITY’가 당선) 등 신청사 건립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 7월 시공사 선정 절차 개시 후 12월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적격자로 확정되며 건립 준비가 완료되었고, 이번 기공식은 신청사 건립을 향한 본격적인 시작점이 된다. 새롭게 건립될 신청사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중심부에 위치하며, 연면적 4만 9869㎡ 규모의 지하 1층~지상 5층 본청사와 더불어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의 독립형 시의회 청사가 함께 조성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 신청사 및 시의회 건립 기공식은 평택의 새로운 100년을
고양특례시가 2025년도 안전·안보분야 각종 평가에서 4개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2025년도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상’, `재난관리평가 행정안전부 장관상’, `을지연습 평가 경기도지사상’수상과 더불어 `통합방위태세확립 평가 우수기관’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 중 `안전문화대상’에서는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 가운데 고양특례시가 유일하게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안전 분야에서 시는 `3℃(Care·Create·Cooperate) 더 안전한 고양특례시’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아이와 함께 성숙하는 안전문화(Care) ▶창의적인 스마트 기술로 앞서가는 안전도시(Create) ▶민관군 협력으로 함께하는 안전공동체(Cooperate) 정책을 추진했다. 안보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 어린이 대상 꿈나무 민방위대장 위촉 ▶어린이 안보·안전 체험장 조성·운영 ▶2025년 고양특례시 통합방위 예규 최신화 ▶관경군과 CCTV 영상 공동 활용 협약 체결 ▶관군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등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국가 안보 의식 함양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일상 속 위험
한자 ‘기울 경(傾)’자와 ‘들을 청(聽)’자를 합한 단어 ‘경청(傾聽)’은 ‘귀를 기울여 들음’을 뜻한다.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시정을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해 온 수원시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단어다. 수원시는 올해 역시 시민과의 유대감을 높이고 신뢰를 얻는 출발점을 경청으로 삼고 시민들을 만났다. 3개월의 여정을 마무리한 2025 새빛만남의 발자취를 확인해 본다. ◇수원시, 시민의 마음을 경청하다 지난 12월4일 오전 10시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 4층 강당에 100여명의 주민들이 모였다. 지난 9월 순회를 시작한 수원 새빛만남의 마지막 날이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의 말씀이 수원의 방향이자 미래입니다”라는 서두로 새빛만남의 취지를 설명했다. 2025 새빛만남은 시작부터 차별점이 드러났다. 주요 기관장과 인사들을 순서대로 호명하는 여느 행사의 내빈 소개와 달리 매탄4동 경로당협의회 회장이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았다. 이어 지역을 대표하는 수원시의원과 동 단체장, 주요 기관장, 학부모단체, 상인회, 봉사단체, 공동주택단지 대표 등이 차례로 인사를 했다. 동네 어르신에게 존경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새빛만남의 진심을 표현하는 방법이었다. 타운홀
인천광역시는 12월 11일과 12일로 예고된 전국철도노동조합과 서울교통공사 파업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10일부터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업으로 코레일이 운영하는 경인선·수인선과 서울교통공사 7호선 구간의 열차 운행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출·퇴근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우선, 파업 전날인 12월 10일부터 교통국 내에 24시간 운영되는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행 상황 모니터링, 수송력 증강, 민원 접수·대응, 유관기관 비상 연락체계 유지 등 전반적인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를 통해 정부합동 비상수송대책본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파업 기간 중 지역 교통혼잡과 안전 위험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광역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경인선·수인선을 경유하는 광역버스 8개 노선에는 출근(05~09시)과 퇴근(17~22시) 시간대에 노선별 1~2회씩 추가 배차가 이뤄지며, 운행률을 고려해 1400번과 9500번 경인선 노선은 차량을 각 1대씩 더 투입해 각 4회 증차 운행한다. 이에 따라 광역버스는 기존 120대·408회에서 122대
안성시는 지난 12월 5일 ㈜농심 안성공장과 경기도0세아전용어린이집 안성지역이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농심 안성공장은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자사 제품인 ‘안성탕면’ 500박스(약 700만 원 상당)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농심은 2008년부터 매년 기부와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기업으로 꼽힌다. 이어 경기도0세아전용어린이집 안성지역도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안성지역 내 10개의 0세아전용어린이집 원장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해당 단체는 영유아 보육의 질 향상과 더불어 아이들에게 ‘함께 나누는 마음’을 직접 보여주는 교육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와 올해 각각 연탄 100장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남상은 부시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정성과 관심이 지역사회의 온정을 확산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2월 3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2025년 보육발전 공모전 시상식 및 뮤지컬 공연’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가 한해 동안 추진한 3개 분야 공모전 시상식과 가족 문화공연을 연계한 참여형 행사로 기획됐다. 시상식은 영유아 가족과 보육교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3개 분야 총 650점의 출품작을 1차 부문별 전문가 심사와 2차 온라인 시민 투표를 통해 선정된 26점의 수상작의 주인공들에게 상장폐와 상장이 전수됐다. 각 부문별 대상은 ▲행복한 우리 아이 사진전에 김○별, 사랑의하모니어린이집 ▲「탄소중립 실천 우수」영상에 진사어린이집 ▲「놀이중심 보육과정 운영 우수」에 안성동광어린이집이 각각 차지했다. 수상작은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가족뮤지컬 ‘콧구멍을 후비면’공연은 베스트셀러 동화를 원작으로 아이 눈높이에 맞춘 연출이 돋보였으며, 하루동안 3차례에 걸쳐 850여 명이 참여해 추운 날씨에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한은숙 센터장은“아이·부모·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11월 24일 유니세프 인증 아동
의왕시가 12월 5일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25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및 환경‧사회‧투명(ESG) 나눔 기업 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제 시장, 김학기 시의회 의장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롯데케미칼(주), 현대로템(주), 농협 의왕시지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환경‧사회‧투명(ESG) 나눔 기업 패 전달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기부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왕시 환경‧사회‧투명(ESG) 나눔기업으로 선정된 ‘롯데케미칼㈜’와 ‘현대로템㈜’는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고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이 재조명됐다. 김성제 시장은 “한분 한분의 나눔 참여가 우리 공동체를 더 따뜻하게 만든다”며,“특히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바탕으로 실천적인 나눔을 이어온 롯데케미칼과 현대로템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효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매년 사랑의 온도탑은 시민들의 온정으로 채워져 왔고, 올해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
강화군은 삼산면 하리에서 서검·미법도를 운항하는 강화페리호 대체 여객선 건조 사업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을 통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1월 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가보조항로인 삼산면 하리∼서검·미법도 노선은 섬 주민들의 유일한 해상 교통수단으로, 그동안 강화페리호가 해당 구간을 운항해 왔다. 그러나 선박 노후화로 안전성과 편의성이 크게 저하되면서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강화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하며 강화페리호 대체 건조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특히 ▲현장 및 운항 실태 조사 ▲여객 수요 분석 ▲선박 건조 필요성에 대한 지속적인 설명 ▲관계 부처와의 협의 등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11월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현재 선박 건조를 위한 입찰공고를 진행 중이다. 본격적인 여객선 건조는 내년 1월 착수할 예정이며, 같은 해 12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새롭게 건조될 여객선은 기존 강화페리호보다 총톤수가 커져 여객 수송 인원이 확대되며, 선폭을 넓게 설계해 차량 회차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주민 편의와 안전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박용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