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 중 공익활동사업 및 역량활용사업 참가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의왕시는 총 58가지 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이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사업단별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1월 6일부터 17일까지 총 27회 진행한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인 의왕시니어클럽 등 4개 기관에서 사업별 활동 방법과 안전 수칙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정책의 핵심”이라며 “각자의 일터에서 양질의 사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의왕시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의 노인일자리사업은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제공하는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현재 △공익활동형 2,660개 △역량활용형 435개 △공동체사업단 196개 △취업지원형 150개 등 총 3,441개의 일자리를 확보,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신보= 국민신보 기자 |
광명시는 국무조정실과 협업해 기아 오토랜드 광명 공장(이하 기아 공장)의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 현실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은 개발제한구역 내 개발로 인해 훼손될 수 있는 환경, 생태계, 경관 등 공익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시는 그간 기아 공장의 기업활동과 신규 투자의 걸림돌이었던 과도한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 부과율을 낮추고자 국토교통부에 제도개선을 수차례 건의했다. 기아 공장처럼 개발제한구역 지정 이전에 설립된 공장 대상으로 부담금 부과율을 낮추자는 건의는 다른 시설과의 형평성 이유로 수용되지 못했다. 이에 시는 2023년부터 국무조정실에 애로사항 해결을 요청했고 여러 차례 협의 끝에 지목을 대지에서 공장용지로 변경해 부담금을 감경하는 절충안을 마련했다. 공장용지로 변경되면 부담금은 6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 시는 기아 공장과 협의해 올해 상반기 내 지목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에 대한 부담이 낮아지면서 기업의 미래산업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불합리하거나 과도한 규제를 발굴·개선해 나가겠
이천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1월 27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총 6일간의 연휴 기간(1.25.∼1.30.) 9개 반, 204명으로 구성된 종합대책반을 가동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으로, 민생안정 및 비상진료와 방역, 재난안전 대응, 교통수송, 환경오염 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대책으로 설 성수품의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의 유통 상황을 점검하고 명절 성수품에 대한 물가 조사와 물가 관리 상황실을 운영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과 격려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독감의 유행으로 비상이 걸린 의료분야에서는 6일간의 연휴 동안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210개소) 및 약국(98개소)'을 순번을 지정해 운영해 비상의료 대응체계 구축한다.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이천시 및 보건소 누리집이나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주요 포털사이트 '명절진료' 등으로 검색이
이현재 하남시장은 22일 신장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원도심 중심으로 전선 지중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신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현재 GS더프레시 하남점에서 더바른병원 앞까지 총 410m 구간에 대해 공중선을 철거하고 지중 전력설비를 신설하는 전선 지중화 사업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하남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도 전선 지중화 그린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원도심 지중화 사업의 첫 번째 구간인 신장전통시장 전선 지중화 사업을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원도심 지중화 사업을 추가로 확대하기 위해 올해 7월 공모에 재차 신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시장은 원도심 주택가와 상가지역의 주차난 해소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하남시는 시유지를 활용해 기계식 주차장 150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주민들이 제시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달라는 요청에 대해서는 "소상공인 지원 전문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하남센터와 연계해 필요한 지원을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2일 시청 여유당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을 남양주 산업생태계 대전환의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해 시정 방향을 발표하기에 앞서 2025년 중점사업인 '이패동 일원 도시개발사업'을 소개했다. 왕숙2지구와 다산2동 사이에 위치한 이패동 일원은 신도시를 잇는 요충지임에도 불구하고 그린벨트로 묶여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올해 '이패동 일원 도시개발사업'을 중점 추진해 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주 시장은 "남양주가 지난 30년간 이뤄낸 성장을 기반으로 슈퍼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하며 교통·산업·복지·문화 등 전반에 걸친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교통 분야에서는 광역 교통망 확충과 효율적인 내부 연결망 구축을 통한 수도권 교통허브도시로 거듭난다. 시는 GTX-B 노선 착공과 본격적인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경춘선-수인분당선 연결사업, 9호선 연장 등 광역 교통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어 왕숙지구와 진접지구 등 신도시 개발에 따라 추가적인 버스 차고지 확보, 전기·
백영현 포천시장이 지난 21일 군내면에 위치한 장애인보호작업장 '세움'을 방문해 근로 현장을 점검하고 장애인 근로자 및 종사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장애인 직업 재활 훈련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방문 자리에서는 세움이 5주년을 맞이한 것을 축하하며 그간의 성과를 기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작업장에는 현재 10명의 장애인 근로자와 4명의 종사자가 함께 일하며 점보롤 화장지와 임가공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김수연 세움 시설장은 "바쁜 시정 활동에도 이렇게 시설을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시장은 "일할 의욕이 있는 장애인들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기자 ㅣ
과천시는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설 명절이 있는 1월 한 달간 지역화폐 과천토리 충전 및 구매 시 10%의 추가 충전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2월에도 10%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생 회복과 소비 증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카드형 지역화폐 구매 한도는 1월에는 70만 원, 2월에는 30만 원이며, 지류형 지역화폐 구매 한도는 10만 원으로 동일하다. 카드형 지역화폐를 충전하는 경우, 충전 금액의 10%가 추가로 충전된다. 지류형 지역화폐는 희망 구매 금액의 10%를 할인해 주는 방식이다. 다만, 월별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자동으로 종료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월에도 지역화폐 구매에 대한 혜택을 확대 제공해 민생 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 이번 행사가 시민 가정 경제에 부담을 덜어 드리고, 소상공인을 힘 나게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 지역화폐 '과천토리'는 지역 내 음식점, 병원, 학원 등 1,760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과천시청 누리집(www.gccity.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각 가맹
구리시는 설 연휴 기간 외래진료 공백을 최소화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관내 병의원 16개소와 약국 14개소를 일자별로 운영해 경증 환자의 일차 진료를 지원하며, 지역응급의료센터인 한양대학교구리병원과 응급의료시설인 윤서병원이 설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실 운영·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는 상황실 근무자를 편성해 시민들에게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하고 운영 여부를 지도·점검하는 등 비상 진료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재난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응급의료 신속대응반의 비상연락망을 24시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설 연휴 기간 운영하는 지역 병의원과 약국 현황은 구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국 병의원과 약국 현황은 응급의료포털(E-GEN),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설 연휴 기간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등을 수시로 파악해 홈페이지에 올려드릴 예정이니 시민들께서는 사전에 파악해 이용에 불편이 없기를 바란다"라며
군포시는 지난 20일 한세대학교 및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군포시 도시농업 활성화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포시민에게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번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도시농업은 단순한 농업활동을 넘어 도시의 자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요소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시 도시농업을 한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도시농업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국민신보 기자 ㅣ
수원시가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확대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관련 고지서 8종을 종이고지서에서 전자고지로 전환한다. 7월까지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확장을 완료하고 8월부터 본격적으로 모바일 전자고지를 시행한다. 모바일 전자고지 확대로 우편발송 비용을 연 4억 5000만 원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고지 대상은 ▲지방세 정기분 납부, 자동차세 연납 안내문 ▲지방세 환급 안내문, 신청 ▲전용차로 위반, 주정차 과태료 사전·본부과·압류·독촉·체납 고지서 ▲자동차 과태료 체납액 촉구 안내문 등으로 확대한다. 특히 주정차 과태료 전자고지는 차세대 세외수입시스템에 연계해 민원인이 스마트폰으로 위반 사진과 내용을 확인하도록 개선한다.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시스템으로, 앞으로 다른 지자체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꾸준한 논의를 거쳐 주정차 과세 자료·위반 사진 연계 등 협의를 이끌어냈다. 또 전자고지 열람 후 결제 기능을 추가하고, 발송 대상을 차세대 지방세·세외수입 시스템과 연계로 생성한다. '납기 내 미납자 안내', '고령자·미열람자 대상 종이고지서 발송 간소화를 위한 우체국 연계' 기능도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