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이 또 한 번 K-POP으로 뜨겁다. 전 세계를 달궜던 K-POP의 열기가 이번엔 하남시민의 댄스로 피어난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하남 K-POP 댄스 챌린지'를 개최하며, 지난달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2025 글로벌 K-POP 댄스 챌린지 in Hanam'의 여운을 이어간다. 이번엔 시민이 주인공이 돼 온라인을 통해 K-POP의 열정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하남 K-POP 댄스 챌린지'에 도전할 참가자를 오는 11월 5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K-POP을 사랑하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또는 만 18세 미만의 하남시민이며, 가족 단위로 신청할 경우 성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개인이나 팀으로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으며, K-POP 음악을 배경으로 형식 제한 없이 촬영한 '커버 댄스 영상'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미사호수공원, 유니온타워, 당정뜰 등 하남의 명소를 배경으로 한 영상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접수된 영상은 하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며, 시민들은 '좋아요'를 눌러 온라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이후 '좋아요' 결과(50%)와 전문가 심사(50%)를 합산해 최종 1
광주시는 지난 3일 시청 비전홀에서 지역 현안 해결과 국·도비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5년 국민의힘-광주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유영두(갑)·황명주(을) 당협위원장, 오창준·유형진 경기도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 최서윤 의회운영위원장, 조예란 도시환경위원장, 주임록·노영준·이주훈 시의원 등 당정 관계자와 시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경기도체육대회 성공 개최 ▲광주시 G-스타디움 건립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외부재원 확보(특별조정교부금 및 특별교부세) 등 시정 주요 현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방 시장은 “도로·교통·도시개발·생활SOC 등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50만 자족도시 완성을 위해 당정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유영두 광주시 갑 당협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사업들이 실질적인 예산 반영과 정책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책임 있게 지원하고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황명주 광주시 을 당협위원장도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대책 마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 지자체 선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5일 밝혔다. 전국 208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 평가는 ▲제도 참여자 수 ▲온실가스 감축량 ▲제도 활성화 노력 등 세가지 항목을 평가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용인특례시는 ▲‘민·관·학 원팀 탄소중립 프로젝트’ 공동협약 체결 ▲탄소중립 녹색단지 경진대회 추진 ▲공직자 탄소배출 다이어트 실천사업 운영 등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 노력에서 높게 평가됐다. 시는 11월 25일 서울에서 열리는 ‘2025년도 탄송중립포인트제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시의 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지역 시민사회와 기업, 교육기관이 협력해 생활 속 탄소중립을 꾸준히 실천한 결과”라며 “시민의 생활공간과 함께 산업과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미얀마 식품협회 회원사 대표단 19명이 3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시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미얀마 식품협회가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식품기술 전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표단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로부터 센터의 주요 기능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미생물연구실 ▲농촌테마파크 등 다양한 시설을 차례로 견학했다. 특히 미얀마 대표단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공·창업 지원 기능을 수행하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미얀마 대표단 인솔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농산물 가공 설비와 기술 수준을 직접 확인하고, 관련 장비와 운영 시스템에 대한 유익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며 “향후 미얀마 식품 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용인시는 지역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가공기술 지원과 창업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서로의 농업기술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고진석 기자 | 광주시는 순국선열의 달을 맞아 지난 1일 호국보훈공원에서 ‘나라사랑 보훈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시민 모두가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안태준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9개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기관·사회단체장, 군인, 공무원, 시민 및 청소년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정신을 추모했다. 기념식에 앞서 5708부대가 장기 무상임대한 M48 패튼 전차 제막식이 현충탑 경내에서 열렸다. 이번 제막은 ‘우리의 평화는 누군가의 희생 위에 세워졌다’는 사실을 되새기게 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았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방세환 시장의 기념사, 국회의원 및 시의회 의장, 광주시보훈단체협의회장, 55사단장의 축사, 기념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나라사랑 보훈문화’를 주제로 한 미술대회에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현장에서는 나라사랑 전시회(호국보훈 역사 및 독립운동가 사진전, 군 장비 전시), 홍보 및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일자리 지원 유공자 포상’에서 기관 부문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0월 31일 서울에서 열린 ‘2026년 장애인일자리 사업설명회’에서 시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직업재활 지원, 장애인 복지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시상식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 중 장애인일자리 관련 공적이 우수한 18개 기관과 개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용인특례시는 장애인 일자리지원사업에서 4년 연속 경기도 최우수 성과를 기록하고, 평균 99.7%의 목표 달성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양성평등정책과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사업 활성화 등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왔다. 또, 맞춤형 복지점수 지급과 건강검진비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마련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를 운영해 장애인 고용의 질적 향상과 완성도 높은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장애인일자리 지원 유공자 포상에서 장관 표창을 받은 것은 용인특례시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ㅣ 용인특례시는 지난 10월 31일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플랫폼 스타트업 ‘스튜디오 갈릴레이’가 추진하는 수요응답형 버스 서비스 ‘모뮤DRT(MoMue Demand Responsive Transit)’에 대해 한정면허를 발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면허 발급으로 1일부터 처인구 포곡읍 유운리·전대리 내 3개 정류장(삼성화재 모빌리티 뮤지엄, 라마다호텔, 전대.에버랜드역)에서 ‘모뮤DRT’ 시범 운행이 시작됐으며, 면허의 유효기간은 2026년 10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모뮤DRT’는 이용객의 이동 요청에 따라 노선이 실시간으로 조정되는 스마트 교통 서비스로, 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보다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운행에는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의 전세버스 차량(16인승 쏠라티)이 투입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된다. 월요일은 휴무다. 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승차는 전용 앱 ‘바로DRT’ 또는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내부와 전대·에버랜드역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스튜디오 갈릴레이가 서비스 총괄과 플랫폼 운영을 맡고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일 오후 동백호수공원에서 진행된 ‘주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산책로 만들기’ 벽화그리기 현장을 방문해 참여 주민과 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사업은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초당초등학교 학부모 임원단이 지난 8월부터 매주 주말에 함께 진행해 온 것으로, 시의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업은 동백호수공원에서 어정역으로 이어지는 수로박스(터널) 구간에 ‘용인8경’을 주제로 벽화를 그려 마을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8월부터 주말마다 진행된 이 사업에는 지역 주민, 학생, 학부모 등 누적 인원 200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2일에는 약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나와 벽화 마무리 작업을 진행했다. 이상일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봉사자들에게 “직접 와서 눈으로 보니 정말 감동적이다. 많은 분들이 다니는 이 공간을 '용인 8경'을 소개하며 아름답게 꾸며주신 시민 봉사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여러분의 자발적 활동으로 한 지역의 모습이 완전히 달라지고, 그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즐거움을 갖게 된다면 이 같은 시민 활동이야말로 다른 곳에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7회 장애인 문화예술 경연대회’에 참석해 장애인 예술인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문화네트워크 혜윰이 주최·주관하고, 용인특례시가 후원한 행사로 장애인 예술인들의 재능 발굴과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지역 장애인 단체 관계자와 장애인 가족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과 창작의 꿈을 펼치고 있는 장애인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경연대회에서 그동안 연습을 통해 쌓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제 꿈 중의 하나는 장애와 비장애의 장벽을 허무는 일”이라며 “서로 공감하고 배려하는 사회,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는 사회를 모든 시민들이 힘을 모아 함께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지난 7월 개관한 기흥국민체육센터 공공수영장에 장애인을 위한 가족 탈의실·샤워실·화장실을 설치했고, 앞으로 조성되는 모든 공공수영장에도 같은 시설을 마련할 것”이라며 “장애인·장애학생 중심의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운영, 용인 지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분양이 100% 완료됐다고 밝혔다. 처인구 덕성리에 조성 중인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24년 2월부터 산업단지 분양공고를 통해 입주기업을 모집했다. 산업단지 전체 면적은 46개 필지 27만 1719㎡(약 8만 2195평) 규모로, 분양이 완료된 산업(복합)시설 용지는 17만 7677㎡(약 5만 3747평) 34개 필지다. 이 곳에는 총 31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에 조성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처인구 원삼면에 있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함께 용인에서 중요한 산업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대규모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조성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한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첨단산업과 중소·중견 제조업이 상생해 함께 성장하는 산업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미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를 포함해 8개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이 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