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인공지능(AI) 안내 로봇을 도입해 청사에 방문하는 시민을 맞이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청사 1층 로비에 배치된 로봇 ‘화성이’는 내방 시민에게 음성인식 AI를 통해 해당 부서를 안내하고 화성특례시 관련 홍보 및 관광 안내 등 민원인의 업무 편의와 인공지능 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됐다. ‘화성이’에는 챗GPT 기능이 탑재되어 음성 안내 기능 이용 시 답변 자료가 없는 경우 인공지능을 이용해 답변하는 등 시민들이 AI 기술을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다. ‘화성이’는 지난해 12월 시범운영을 시작해 2025년 1월부터 정식 운영 중이다. 선병곤 AI전략담당관은 "시민에게 더 나은 디지털 행정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AI 기술을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특례시 출범을 맞아 AI 기술을 각 분야에 적극 도입하여 시민을 위한 새로운 AI 행정서비스를 확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양평군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14일 새해를 맞아 양강섬 일대에서 ‘야생동물 먹이 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기형 양평군 자연보호협의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 및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야생동물 보호의 필요성과 먹이 제공 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복을 착용하고 소독한 뒤 콩 20kg과 조류용 혼합사료 20kg을 양강섬 일대에 살포했다. 최근 폭설로 인해 먹이를 구하기 어려운 야생동물들에게 먹이를 공급해 생존을 돕고 번식기를 준비할 충분한 영양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철새들의 대규모 이동을 줄여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및 확산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야생동물은 우리 자연 생태계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이들을 보호하는 것은 결국 사람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야생생물관리협회 양평군지회,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등과 협력하여 ▲야생동물 구조·치료 지원 ▲불법 엽구 수거 활동 등 야생동물 보호 및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화성특례시가 관내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및 근로 노동자의 근무 환경개선을 위해 전년 대비 17억원(63%) 증가한 총 4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보수 지원 22억6천2백만원 ▲공동주택 노후 승강기 교체 지원사업 18억1천만원 ▲공동주택 경비 및 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 8천만원 ▲공동주택 경비실 에어컨 설치 비용 지원 1백20만원 ▲공공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사업 1억9천만원 ▲공동주택 공동체 생활의 활성화 지원사업 2천만원 ▲공동주택 주차장 개방 지원사업 3천4백만원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이전 설치 ▲화재 감지기 및 모니터링 시스템 ▲스프링클러 증설 ▲질식소화포 등 지하주차장 화재 예방 시설 지원 분야 예산은 경기도 내 최대규모이다. 시는 공동주택관리 조례 개정에 따라 2025년도 지원사업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첫째로 ‘재해·재난 예방을 위한 시설물의 설치·유지 및 보수’ 항목을 신설해 공동주택 노후 변압기 교체 및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 시설 등 안전 관련 시설 지
의왕시는 1월 15일 의왕농업협동조합 및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와 관내 경로당에 경기(米)미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이응천 의왕농업협동조합장, 박종태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은 의왕시 관내 경로당에 기존 정부양곡(나라미쌀)과 동일한 가격으로 경기미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의 급식 수준을 높이고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동시에, 경기도 내 농가의 쌀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 경제와 농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맛있고 품질 좋은 경기미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공헌 사업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의왕농업협동조합과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에 감사드리며, 의왕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국민신보 기자 |
경기도가 설 전후로 경기지역 생산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경우 30%를 할인해주는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폭설 피해 및 경기 불황 등에 따른 민생경제 어려움 해소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조치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이 사업을 위해 2025년 본예산에 250억 원을 반영했으며, 비상 민생경제 상황에 대응한 신속한 사업비 집행을 위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위탁사업자로 지정하고 사업에 착수했다. 경기도 생산 농축수산물을 구입하는 모든 사람은 구매 금액의 30%(1인 1일, 최대 3만 원)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도내 사업 참여 대형·중소형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친환경매장 등 참여업체 선정이 완료되는 1월 20일경부터 31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인 마켓경기(https://smartstore.naver.com/marketgyeonggi)에서는 10일부터 할인 적용을 시행하고 있다. 도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온라인 마켓경기에서는 할인 대상 결제 시 소비자가 쿠폰을 내려받아 할인받을 수 있게 시스템을
광명시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성철)는 지난 14일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3기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광명5동 주민자치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광명5동 주민자치회는 기존위원 19명에 신규위원 5명을 더해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임기 동안 마을의제 발굴, 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자치회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사회혁신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광명5동 발전과 지역사회 리더십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주민자치회가 더욱 활성화돼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심현숙 광명5동 주민자치회장은 “신규위원들과 함께 주민자치회가 발전하고, 주민 주도의 광명5동형 자치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4일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기업인과 함께하는 안양시 지역사회 문화·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업(CEO) 드림(Dream)데이’를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리그로 승격하며 화려한 도약을 꿈꾸는 FC안양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150여 명의 기업인은 한마음으로 연간회원권을 구매하며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2023년부터 매년 기업인과 함께 FC안양 홈경기에 참여하여 응원하고 있는 진흥원 및 관내 기업인은 1부리그로 승격한 후 경기를 하는 첫해인 올해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응원할 계획이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올해도 기업인 여러분들과 함께 FC안양 홈경기를 관람하며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내고 싶다. 선수들이 그 힘을 받아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경기장에서 직접 보는 것만큼 큰 기쁨은 없을 것”이라며, 지역사회 문화체육을 향한 관심을 표현했다. 2025시즌 FC안양 연간회원권은 FC안양 사무국(☎031-476-3377)에서 오프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온라인 티켓링크(ticketlink.co.kr)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국민신보= 국민신보 기자 |
이충우 여주시장은 2025년 새해를 맞아 행복도시 희망여주로 나아가기 위한 ‘2025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1월 13일 점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하였다. 1월 13일 개최된 2025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는 이충우 여주시장, 이재성 점동면장, 서광범 도의원, 박두형 시의회 의장, 박시선 시의회 부의장과 정병관, 경규명, 이상숙, 진선화 시의원 맟 점동면 기관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캠페인, 2025년 시정시책 설명, 점동면 주요사업 설명,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2025년 시정 시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올해 시정의 주요 방향과 시민 생활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홍보 안내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성 점동면장의 주제로 접수된 건의사항은 ▲ 장안2리 양수장 암거배수관 연장 ▲ 원부리 마을회관 다용도실 증축 ▲ 청미천 제방도로 상습침수 조치 ▲ 장안1리 ~ 장안4리 아스콘덧씌우기공사 ▲ 도리 마을상수도 대형관정 전환 ▲ 부구리 도시가스 설치 ▲ 점동 파크골프장 진출입
고양특례시가 취업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25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자전거 리사이클링 ▲어린이 보행안전지도 ▲다함께돌봄센터 안전도우미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 관리지원 총 4개 사업으로 진행되며 사업기간은 2025년 3월 4일부터 7월 25일까지 5개월간이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19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세대로 재산 4억 8천만 원 이하 및 가구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에 해당하는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들은 일 4∼5시간, 주 20∼25시간을 근무하며, 급여는 2025년도 최저임금 적용 기본급과 부대비용이 별도 지급되며, 4대 사회보험은 의무가입이다. 참여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구비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월 20일부터 22일까지며 선발 결과는 2월 2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으로 고용 및 생계안정을 지원하고 공동체 유지 및 지역자원 활용에 목적을 둔 직접일자리사업이다. 왕연우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취
수원시민의 절반 가까이가 태어나지 않았지만 고향같은 도시로 인식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을 이웃보다 더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수원시정연구원이 시민패널 3천307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18일부터 5일간 온라인 조사를 실시해 1,703명이 응답한 '수원시민 정주의식 및 사회적 신뢰, 포용성 조사'에서 나타났다. 수원시민 46.2%, 수원에서 태어나지 않았지만 고향이나 다름 없다고 인식 '수원은 어떤 의미를 주는 도시인가'라는 정주의식을 묻는 질문에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고향이나 다름없는 도시'라는 응답이 46.2%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마음을 붙이고 살만한 도시' 35.7%, '태어나서 자란 도시' 13.4%, '기회가 있으면 떠나고 싶은 도시' 2.5%, '잠시 머무르는 도시' 1.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림 1> 이를 세부적으로는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고향이나 다름없는 도시'라는 응답은 남성(48.1%), 60대 이상(55.1%), 50대(53.4%), 지역별로는 팔달구(55.1%), 영통구(44.7%)에서 높았다. 수원시 사회적 신뢰는 7.49점(10점 만점) 수원시민은 공공기관을 이웃보다 더 신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