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고진석 기자 | 하남시는 11일부터 13일까지 위례동, 감북동, 초이동, 천현동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재정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2005년에 결정된 도시계획시설 중 20년이 도래하여 실효 예정인 시설들에 대해 재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5년 7월 실효 예정인 우선해제취락 9개소와 집단취락 8개소에 대한 재정비(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하남시는 2005년 결정된 도시계획시설 중 집행계획이 없는 시설에 대해 재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검토 사항은 집행계획이 없는 도로, 공원, 주차장이다. 예를 들어, 계획된 도로가 실제로 개설 계획이 없다면, 해당 도로의 폭을 현황도로 기준으로 축소하거나, 지장물이나 건축물이 있는 경우, 또는 지형적 요인으로 도로 개설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폐지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 공원이나 주차장 같은 면 시설도 집행계획이 없다면 폐지되거나 축소될 수 있으며, 주거지역으로 존치하는 대신 공공기여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약 30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민들은 공공기여 비율과 방식, 토지가치 상승 기준에 대해 많은 질문을 했다. 또
국민신보 고진석 기자 | 광주시는 성실납세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성실납세자 20명(법인 5개소, 개인 15명)을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2025년 1월 1일 기준 5년 이상 체납 없이 매년 납부 건수가 3건 이상이며 연간 500만 원 이상 납부한 법인과 연간 300만 원 이상 납부한 개인을 대상으로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되면 인증서 수여와 함께 1년간 광주시 공영주차장 요금 면제, 3년간 세무조사 유예, 시금고 금융 우대, 병원 건강검진비 할인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납부한 세금은 시정 발전과 3대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고진석 기자 ㅣ성남시는 성남시민의 자전거 이용 편의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성남시 자전거 정비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성남시 자전거 정비소는 분당구 야탑동 탄천 공터(만나교회 뒤편)에 마련돼 월·화·목·금·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거주지와 관계없이 생활형 자전거에 대한 무상 수리 및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상 정비 항목에는 ▲자전거 바퀴 공기 주입 ▲오일 보충 ▲브레이크 유격 조정 ▲안장 높이 조절 등이 포함된다. 다만, 브레이크 패드 교체, 기어 레버 교체 등 부품이 필요한 정비는 이용자가 부품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타이어 교체, 디스크 브레이크 교체나 생활형 자전거 외 고가의 자전거는 수리가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교통→자전거→자전거 정비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국민신보 고진석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1일 2025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제1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 안태윤 강사가 ‘성인지 관점으로 톺아보는 광주시’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성인지적 관점에서 광주시의 정책, 홍보물, 홈페이지 등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야간에는 시민참여단과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광주시 안심보행로 ‘행복보듬길’의 신규 대상지(송정동)를 모니터링했다. 민·관·경이 함께한 이번 점검에서는 조도 개선, 안전 시설물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광주시 여성안전TF팀 회의를 거쳐 제5호 행복보듬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영순 시민참여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을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안심보행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시민참여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안전한 광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ㅣ 이천시는 지난 11일 김경희 시장이 장준화 국군복지단장을 만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천시는 7 기동군단, 특수전사령부, 육군 항공사령부 등 군단급 3개 군부대가 위치한 군사도시다. 특히 이날은 군부대 마트 확장·신설 계획과 군부대 내에 설치돼 있는 마트(PX)에 이천시 특산품을 비치하고 판매하는 방안 그리고 군 장병들의 복지향상 등에 대한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는 군부대 내 다 함께 돌봄센터 설치와 호국 음악회 개최 등 군 장병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천시에 있는 군 장병들은 모두 이천시민으로 앞으로도 군과 적극적인 협력과 유대관계를 이어가겠다"며 "국군복지단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군복지단은 국방부에서 지정한 국방 가족들의 복지를 관할하고 있으며 호텔, 콘도, 마트와 쇼핑타운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신보 김용갑 기자 ㅣ하남시가 자주재원 확보와 성실납세 문화 정착을 목표로 오는 5월 31일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체납 집중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으로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이번 집중정리 기간 시는 체납자들에게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 활동과 모바일 체납안내문 발송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동산 및 자동차 재산 압류와 공매 ▲고액·상습 체납자의 은닉 재산 조사 및 가택수색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일시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생계형 체납자들에게는 체납처분을 유예하거나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경제적 회생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복지 부서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시민들이 경제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하남시는 지방세 정리 목표액을 183억 원으로 정하고, 이번 집중정리 기간동안 목표의 53%인 97억 원을 정리할 계획이다. 체납된 세금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 전국 어디에서나 은행 현금자동인출기(ATM)를 통해 고지서 없이 현금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
국민신보 고진석 기자 ㅣ 성남시는 봄철을 맞아 오는 3월 15일부터 지역 내 11곳 맨발 황톳길을 전면 개방한다. 시는 겨울철 시민 손발 동상 등을 우려해 석 달 보름간(2024.12.1∼2025.3.14) 휴장했던 6곳 맨발 황톳길을 이날부터 재개장한다. 재개장하는 황톳길은 수진공원, 대원공원, 산성공원, 화랑공원, 이매동 129-8번지 공공공지, 구미동 79번지 공공공지 내에 있다. 희망대공원, 위례공원, 황송공원, 중앙공원, 율동공원 내 5곳 황톳길은 겨울철에도 문을 열었던 비닐하우스 설치 구간 외에 전 구간을 재개장해 운영한다. 시는 황톳길 전면 개방을 위해 생황토 보충, 세족장 시설 점검 등을 마친 상태다. 성남지역 11곳 맨발 황톳길은 인기리에 운영돼 지난해 총 58만명이 이용했다. 시는 다음 달 중 분당구 대장동 643번지 일원에 맨발 흙길 300m를 조성해 개장한다.
국민신보 고진석 기자 | 광주시가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유치를 확정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곤지암도자공원에서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산림청과 광역시·도, 산림 관련 기업과 단체 및 대학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산림·임업 분야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시가 산림청의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최 공모에 참여, 경선을 통해 유치에 성공했다. 산림청은 지난 6일 광주시에서 현장 심사를 진행했으며 시는 박람회 유치를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시는 이번 산림박람회를 통해 ▲산림문화 활성화 ▲수도권 중심의 산림산업 도시 이미지 강화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경제·사회·문화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산림박람회는 주요 산림정책과 산림복지·산림휴양을 소개하는 홍보 전시관, 다양한 임산물 및 목재제품을 소개하는 기업 전시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숲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산림의 가치를 체험하고 국산 목재 사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국민신보 김용갑 기자 | 하남시는 개학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과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불법광고물에 대한 합동정비를 실시했다. 11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0일 하남경찰서, 하남시 옥외광고협회, 고엽제전우회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초·중·고교 주변 통학로의 불법 간판 및 현수막 등 옥외광고물을 일제히 정비했다. 이번 합동 정비는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을 정비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시와 유관기관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 불량간판과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광고물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현장에서 정비했다. 아울러 시는 불법광고물 단속 전담반을 편성해 오는 28일까지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현장을 순찰하고, 적발된 광고물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반복적으로 불법광고물을 게시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에 대한 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인 만큼, 시민들의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양평군 단월면은 지난 3월 11일 「제26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와 새봄을 맞이하여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단월면 기관·단체, 직원 등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월면 시가지를 중심으로 인근 마을 안길과 하천변을 따라 방치돼 있던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책로 및 인도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이 이뤄졌다. 국토대청결 운동 실시와 더불어, 고로쇠 축제 개최 시 그릇 소비가 가장 많은 식당 부스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함으로써 일회용품 배출량을 줄이는 등 탄소중립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지역주민들과 방문객을 위해 깨끗한 단월을 만들 수 있도록 국토대청결 운동에 참여해주신 단월면민들과 기관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고로쇠축제가 성황리에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평단월고로쇠축제는 봄을 알리는 양평군의 첫 번째 축제로 26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특히 올 해에는 외국인을 포함한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거리와 고로쇠로 만든 향토음식,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