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ㅣ 이천시는 유능한 청년 농업인 발굴을 위한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이하 청년 후계농)'과 미래 농업을 이끌 '후계농업경영인(이하 일반후계농)'을 2024년 12월 18일(수)부터 2025년 2월 5일(수)까지 49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도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으로 청년 후계농은 18세 이상 40세 미만(1985.1.1.∼2007.12.31. 출생자)의 영농경력 3년 이하, 그 외 자격조건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며, 이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대 3년간 월 90만 원∼110만 원의 바우처 형식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이와 동시에 후계농 육성자금(융자금 최대 5억 원)도 대출받아 창업 기반 조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일반후계농은 2025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및 지원사업으로 18세 이상 50세 미만(1975.1.1 ∼ 2007.12.31. 출생자)의 영농경력 10년 미만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청년 후계농과 마찬가지로 세대당 최대 5억 원(연리 1.5%, 5년 거치 20년 상환)의 융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선정자는 각종 영농교육과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융자금으로는 농지 매입,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ㅣ 평택시는 지난 20일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활실에서 시민명예감사관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평택시 시민명예감사관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제8기 시민명예감사관의 2024년도 활동을 공유하고, 2025년도 활동 계획 및 현장점검 주체 선정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효율적인 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명예감사관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 및 운영 개선점 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김창기 시민명예감사관은 "지난 1년간 명예감사관으로 활동하면서 두 차례의 현장점검 참여를 통해 시민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대한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으며, 박경아 시민명예감사관은 "개선해야 하는 문제에 대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명예감사관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평택시 감사관은 "앞으로도 시민 불편 사항과 불합리한 제도 및 부당한 행정 사항 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제8기 시민명예감사관들과 함께 청렴 도시 평택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기자 ㅣ 과천시는 2025년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2026∼2030)을 수립하고 청년친화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참여와 교류 확대, 구직 지원 강화, 청년 거점공간 활성화 등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5개년 기본계획은 중장기 청년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방안을 담을 계획이다. 청년의 사회적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마련해 청년친화도시로의 지정도 추진한다. 2024년 한 해 동안 과천시는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구직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민선 8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과천청년네트워크'와 '청년멘토링 지원사업'을 운영했으며,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 '청년공간 운영사업' 등도 함께 추진해 청년들의 시정 참여와 교류의 기회를 넓혔다. 2025년부터는 기존의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을 확대 개편한 '청년면접 모두드림'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1월부터 시작되는 이 사업은 면접정장 대여뿐 아니라 헤어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 촬영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면접 준비 서비스로, 구직 청년의 면접 준비 부담을 대폭 줄일 것으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ㅣ 광명시가 주민참여예산을 전국에서 가장 잘 운영한 지방자치단체로 꼽혔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주민참여예산 성과평가 종합상 부문 최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전한 재정 운용과 지방재정 민주성·책임성·투명성을 강화하고자 매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2017년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가 실시된 이후 최초로 종합상 부문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광명형 지속가능한 주민참여예산제 구축 ▲숙성된 숙의 과정 운영 ▲예산학교와 현장 사업접수 연계 추진으로 소통 창구 확장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문성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500인 원탁토론회로 최종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선정해 시민 권한을 확대하고 시민이 직접 결정하는 진정한 주민참여를 구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이 직접 현장에서 주민참여예산 교육과 홍보를 주도하며 시민과 소통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국민신보 김용갑 기자 ㅣ 하남시는 2024년 하남시 온라인 미디어(공식 SNS 채널 및 홈페이지) 만족도 조사를 통한 정책이해도 긍정 평가율이 87.7%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8일부터 29일까지 하남시 온라인 미디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총 2,127명이 참여했다. 설문항목은 이용 목적, 원하는 정보, 게시 콘텐츠 평가 등이 있었으며, 설문 결과 ▲관광명소 검색 ▲시정 소식 확인 ▲알림 콘텐츠 확인 등을 위해 온라인 미디어를 이용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특히, 하남시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정책이해도가 높아졌다는 긍정적 평가가 87.7%로 작년 대비 3.9% 상승했으며, 제공하는 내용이 쉽고 정확하며 원하는 정보 및 서비스가 있다는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귀여운 하남이 방울이 캐릭터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서 흥미롭다", "하남시의 다양한 관광명소와 맛집, 행사, 시정정보 등에 대한 정보가 많았으면 좋겠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2025년에도 하남시 온라인 미디어를
국민신보 기자 ㅣ 포천시는 지난 20일 개최된 '2024년 주소정책 성과 공유 워크숍'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주소정보 업무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했다. 주소정책 업무 평가는 전국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소정보 활용 시책사업 홍보, 주소정보시설 유지관리 및 확충, 주소 정책 공공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포천시는 ▲공공청사에 조명형 자율건물번호판 설치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이벤트와 도로명주소 홍보 ▲맞춤형 교육 ▲신규 도로명 부여 ▲주소정보시설 확충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주소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기자 ㅣ 군포시가 2024 지속가능교통도시 평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19일 정부세종컨벤션에서 열린 평가대회에서 라그룹 37개 도시중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는 인구 10만 이상 전국 자치단체에 대해 대중교통 활성화, 친환경 차 전환 등에 대해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를 실시했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발전법에 근거해 교통부문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자체 간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인구 10만명 이상 7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 및 도시 특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해 실시했으며 전문가 평가위원단이 4개 부문의 총 27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4개 그룹 중 군포시는 라 그룹(인구 10만이상 30만 미만)해당 37개 도시 중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포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에 대한 노력과 환경친화적 교통수단 확대 노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수도권 최고의 교통환경을 자랑하는 군포시의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교통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기자 ㅣ 안산시는 최근 OBS 경인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회 OBS 기후행동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기후행동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OBS 기후행동대상은 국민의 기후행동과 기후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행동대상과 특별상, 기후행동상으로 구분됐으며 개인, 기업, 공공부문으로 나눠 시상이 진행됐다. 총 26팀이 수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안산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 수원특례시, 고양특례시, 광명시와 함께 공공부문 기후행동상을 수상했다. 시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총 477억 원을 투입해 수소 시범도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외에도 수소교통복합기지와 e로움 수소충전소를 구축하는 등 대표 수소 도시로 탈바꿈하며 친환경도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수소경제 중심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시의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수소 관련 산업 육성과 인프라 확대로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경기도가 2024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99.4%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325명의 응답자 가운데 287명(88.3%)의 이용자가 '매우만족'하고, 36명(11.1%)은 '만족'한다고 답변해 99.4%의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관리주체 등 이용자의 82.3%가 ▲공용시설 보수공사 공법 ▲입주자대표회의 의사결정 자료에 활용하기 위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건축시공, 전기, 승강기 등 10개 분야 100명의 민간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함께 공용시설 보수공사 시 현장을 방문해 공사계획 단계부터, 설계지원, 공사(전·중·후)까지 시설 보수 전 과정에서 무료로 기술지원을 해주는 제도다. 2014년 10월 구성된 이후 2023년 418단지, 2024년 461단지 등 총 3,005단지에 기술지원을 시행했다. 올해는 입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지하주차장에 차수판이 설치되지 않은 단지를 대상으로 침수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자문했다. 특히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 민간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충전구역을 이전하거나 소방시설을 보강하려는 단지에 현장 여건
국민신보 기자 ㅣ 고양특례시가 2024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으로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시는 지난 19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2014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여성가족부는 여성친화도시 비전과 목표에 부합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의지와 기반이 조성돼 있는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심사해 지정한다. 그동안 시는 안심무인택배함 및 CCTV 지능형 관제시스템 운영 등 안전 환경 개선, 고양여성창업지원센터 및 고양여성노동자복지센터 운영을 통한 여성의 사회·경제 참여 확대, 공동육아나눔터 및 아이돌봄 사업 등 돌봄 인프라 확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민관 협력 체계 구축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민관이 협력해 함께 이뤄낸 성과"라고 강조하며 "다양한 정책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