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착착착’ 온라인몰이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https://www.chack3.com)에서 7월 한 달간 총 4개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15일까지 쇼핑몰 전 상품을 최대 20% 할인하는 ‘무더위 탈출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대 5만원을 할인하는 할인 쿠폰은 회원당 2매 지급한다. 이어진 16일부터 22일까지는 간식, 커피․차, 오락 품목 관련 상품에 대해 30% 할인하는 ‘집콕 특가전’도 예정되어 있다. 이와 함께 20일 초복, 30일 중복을 맞아 24일부터 31일까지 ‘초복N 챙겨야 제맛! 복날 특가전’ 할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15,000원 이상 구매시 사용가능한 3천 원 할인 쿠폰을 회원당 2매 제공한다. 할인 기획전과 별도로 7월 한 달 동안 구매 사진과 텍스트 리뷰를 남겨준 구매 고객 40명을 선정해 5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리뷰이벤트’도 준비됐다. 사회적가치생산품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의미로, 취약계층인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시설, 노인일자리 지원기관 등이 만든 도내 생산품을 아우르는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민이 많이 찾는 바닷가 주변 무단점유 행위 근절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바닷가는 도민의 휴식과 여가활동의 공간으로서 중요성과 관리 필요성이 늘고 있지만 공유수면을 무단점유하거나 어항구역 내 불법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불법행위가 계속되고 있다. 주요 수사 내용은 ▲공유수면 무허가 점용·사용 행위 ▲원상회복 명령 불이행 ▲미신고 음식점 운영 ▲어항구역 내 장애물 방치 등이다.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않고 공유수면을 점·사용한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미신고 음식점 영업행위를 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공유수면을 불법으로 점·사용해 적발된 후 원상회복 명령에 불이행한 경우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어항구역 내 폐선 등 장애물을 방치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공유수면은 모두의 공간이고 특정인의 이익을 위해 사적으로 점유돼서는 안된다”면서 “공공의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 닥터헬기가 6년여 간 총 1,843번 출동해 중증외상환자 1,804명을 살려내며 골든타임을 지키는 핵심 수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아주대학교병원과 협력해 2019년부터 닥터헬기를 정식 운항하고 있으며, 2025년 6월 기준 누적 출동은 1,843건에 이른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에는 총 573건을 출동해 전국 8대 닥터헬기 중 가장 많은 실적을 기록했다. 경기도 닥터헬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4시간 365일 운항 체계를 유지하며, 야간·심야 응급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닥터헬기는 대동맥 파열, 복부·흉부 손상, 골반 골절 등 골든아워 확보가 생명과 직결되는 중증외상환자에 집중 운용한다. 외상외과 전문의가 탑승하며, 심전도 모니터, 자동 심장압박장치, 인공호흡기 등 응급의료 장비를 갖춰 ‘하늘 위 응급실’로 불린다. 2024년 항공이송 환자 중 교통사고가 51%로 가장 많았고, 추락사고 및 미끄러짐이 28%, 부딪힘이 9%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화성 120건, 이천 90건, 평택 79건 순으로 많았다. 이는 고속도로 교통량, 산업시설 밀집도, 공사 현장 등 지역 여건과 밀접한 관련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민선 8기 3주년을 맞은 안양시의 시정 운영에 대해 시민들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철도망 확충, 청년(임대)주택 공급, 지역화폐 발행, 출산지원금 2배 인상,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추진 등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과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안양시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양시 정책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994명의 91.3%(잘하고 있다 17.1%, 잘하는 편이다 32.4%, 보통이다 41.8%)가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9일 밝혔다. 부정적인 평가는 8.7%(잘 못하는 편이다, 7.1%, 잘 못하고 있다 1.6%)에 그쳤다.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잘하고 있다’ 또는 ‘잘하는 편이다’라고 답한 응답자의 44.1%는 그 이유에 대해 ‘정책이 실제 생활에 도움이 돼서’라고 응답했다. 또 정책 관심도에 대해 ‘매우 관심 있다’와 ‘어느 정도 관심 있다’는 응답이 80.8%로 높게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먼저 ① 미래도시 분야에서 ‘철도노선 확충’(43.0%)이 가장 많은 시민이 만족한 정책으로 꼽혔다. 시는 4개 철도망의 적기 완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기흥구 지역 초등학교 교장들과 만나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2023년부터 용인에 있는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장과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열고 학교 시설개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등에 대해 학교별로 의견을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등 교육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기흥구 중동 ‘동백미디이센터’에서 기흥구에 있는 학교 교장과 만나 학교별 교육 현안을 청취하고, 시에 접수된 각 학교의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기흥구 지역 내 37개 초등학교 중 33개 학교 교장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기흥구 지역 초등학교 교장들은 학교 현장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지원을 요청하고, 시와 교육지원청은 각 사안에 대해 진행 과정과 사업 완료 여부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2023년부터 지역내 학교 교장선생님과 학부모 회장을 만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해부터는 용인교육지원청도 간담회에 함께하면서 학교와 학부모들이 제안한 의견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발전 방안을 다양하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이천시는 7월 8일 장호원 지역에 미래형 버스정류장인 스마트 쉘터를 설치하고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김경희 이천시장과 장호원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석하여 최첨단 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감사함과 기쁨을 나누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장호원 스마트 쉘터 설치 사업’은 지난해 하이닉스 앞 스마트 쉘터 조성에 이어 두 번째 조성 사업으로 경기도에서 예산 전액을 지원받아 냉난방 기능, 버스 도착 정보 안내 시스템, 공기청정기, 스마트폰 충전 시설 등 총 9m 규모의 최첨단 시스템을 구비한 버스정류장을 설치했다. 이로써 이천시의 시내권과 남부권을 잇는 중심 정류장의 이용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나날이 더워지는 날씨로 온열 환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장호원 스마트 쉘터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이 누릴 수 있는 휴식처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 인프라가 더욱 확대되도록 세심하게 살피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장호원 스마트 쉘터에 이어 이천시 관내의 다중집합장소인 이천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광명시는 지난 8일 오후 청년동에서 ‘제4기 광명시 청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청년위원회는 청년의 시각에서 시정 전반에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시장 직속 자문기구다. 위원들은 2025년 7월부터 2027년 7월까지 2년간 토론과 정책 제안, 신규사업 검토 등 실질적인 참여에 나서며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제4기 위원회는 당연직 3명을 포함해, 직장인, 대학생, 프리랜서, 청년 창업가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청년과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직 47명까지 총 50명으로 꾸려졌다. 청년위원회는 ‘청년참여’, ‘청년지원’, ‘청년안정’ 등 3개 분과로 운영하며, 분과별 활동으로 청년의 현실적인 목소리와 정책 전문성이 균형 있게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광명시 청년정책 소개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청년의 날’ 축제를 주제로 청년위원들이 명칭 선정과 홍보, 운영방향 등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은 도시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갈 핵심 주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정명근 화성시장(협의회 대표회장), 이상일 용인시장은 9일 국정기획위원회(서울 창성동)를 방문해 정치행정분과 이해식 분과장과 간담회를 열고, 건의문을 전달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국회에서 발의한 ‘지방자치법’ 개정(안) 처리,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으로 특례시 법적 지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 ▲광역시 수준의 행정 기능을 수행하는 특례시가 재정적으로 안정적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조정교부금 조성 재원과 징수교부금 교부율 확대·상향 ▲특례시에 대한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무를 적극적으로 발굴·이양 등을 제안했다. 협의회는 “특례시가 특례시답게 일하는 실질적인 자치분권이 실현되도록, 협의회의 건의 내용이 국정 핵심과제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관련 입법 과제에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특례시 ‘법적 지위 확보’와 ‘재정 특례’가 반영돼야 한다”며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지방 상생 관련 정책·제도가
국민신보 기자 | 안산시는 지난 8일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안산 미래 비전 토크’ 1차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민과 함께 도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전략사업에 대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공론의 장으로 순차 진행된다. 퇴근 후 야간시간에 진행된 행사임에도 1차 토크에는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민근 시장의 뉴시티 프로젝트 설명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청년·인구, 행정·교육 분야를 주제로 한 종합발전계획의 주요 전략사업을 공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특히, 시민들은 안산형 미래 교육 지원 시스템과 청년 인구 정주를 기반으로 한 조성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에 대해 많은 질의와 제안이 이어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퇴근 이후 저녁 시간에도 불구, 시민 여러분과 나눈 의견 하나하나가 앞으로 안산의 미래 10년을 설계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시민 희망이 실현되는 안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미래 비전 토크를 이달 중 3차례
국민신보 고진석 기자 | 하남시는 7월 3일, 사우디아라비아 ‘뉴무라바(New Murabba)’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뉴무라바 컴퍼니의 마이클 다이크(Michael Dyke) 최고경영자(CEO)가 하남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뉴 무라바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비전 2030 정책의 일환으로 리야드 북서부에 세계 최대규모의 복합다운타운을 조성하는 초대형 도시개발 사업이다. 이번 방문은 하남시가 추진 중인 글로벌 문화관광 프로젝트 ‘K-스타월드(K-Star World)’와 ‘뉴무라바 프로젝트’ 간 상호 협력 기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이현재 하남시장 취임 3주년을 맞는 날로, 하남시가 추진하는 미래도시 비전과 도시경쟁력을 뜻깊게 공유하는 자리를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현재 시장과 마이클 다이크 CEO는 시장실에서 하남시와 K-스타월드 관련 브리핑및 면담을 진행한 후, 유니온타워 전망대를 찾아 K-스타월드 조성 예정지인 미사섬 전경을 조망하였으며 K-스타월드 사업의 방향성과 추진전략, 도입시설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를 방문한 마이클 다이크 CEO에게 깊은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K-스타월드는 K-컬처를 기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