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송지수 기자 |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수)는 지난 26일, 공원 내 노후화된 볼라드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시민의 안전 확보와 도시공원의 미관 개선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구 공원녹지과는 10월 10일부터 18일까지 관내 67개 공원 주변의 노후 볼라드를 전수 조사하고 교체 우선순위를 정했다. 그 결과, 만석공원 내 파손된 25개의 볼라드를 우선적으로 교체하였으며, 전수조사를 통해 파악된 보수가 필요한 볼라드도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새롭게 교체된 볼라드는 기존 볼라드보다 가시성이 뛰어난 태양광 LED 볼라드로, 특히 야간에도 보행자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도시 미관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노후 볼라드를 교체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공원 내 시설물의 안전을 철저히 유지할 것”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25일 상록구 반월동을 방문해 주민 건의 청취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주민들의 숙원사항을 청취한 이민근 시장은 현장에서 함께 소통하며 민원 현장 곳곳에 대한 로드체킹을 진행했다.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현장에 답이 있다는 가치 아래 직접 주민들과 현장에서 만나 소통을 기반으로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가치토크’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25개 동을 순회하며 마무리된 ‘2025년 주요 사업 예산편성 전 주민과의 대화’에서 수렴한 주민 제안 사항을 중점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지난 19일 사이동에 이어 이 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반월동 일원에 현장 곳곳을 방문하며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주요 민원 사항으로 ▲농로 빗물 배수 문제 해결 요청(사사동 631) ▲자전거 도로 개설 요청(팔곡일동 303) ▲팔곡일동 지하차도 배수불량, 침수방지 대책 요청(팔곡일동 544-1) 등을 확인했다. 현장 확인을 마친 이 시장은 함께 참석한 관계 부서장에게 적극적인 행정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5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과 관련해 기획재정부의 예산 지원 ‘3년 제한’ 규정을 풀어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보냈다고 용인특례시가 26일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 10월 지방정부가 장애인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에 대한 교육부 지원 최대 3년이란 기한 제한 규정을 풀어달라고 장상윤 당시 교육부차관(현 대통령실 사회수석)에게 요청해 관철한 바 있다. 그런데 예산편성권을 지닌 기획재정부가 교육부 결정과는 달리 '계속사업은 최대 3년 지원이 원칙’이라고 입장을 고수함에 따라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을 3년 이상 진행하는 지방정부에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 어렵다고 용인특례시에 통보하자 이상일 시장이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3년이 넘는 지방정부의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에 대한 국비 계속 지원을 요청한 것이다. 용인특례시는 사회적 관계 형성이나 지식·기능 습득에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경계선 장애인들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2022년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을 통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교육프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수원시가 지난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능 준비를 위해 고생한 고3 수험생들을 위한 'GO3 뮤직페스티벌'을 열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M이코노미뉴스가 주관한 이날 뮤직페스티벌에는 청소년 1000여명이 함께했다. 삼일공고 '아르케'(비보이 댄스), 삼일공고 '레드폭스'(댄스), 수원공고 '아도니스'(밴드) 등 청소년 동아리와 개인들이 참여한 장기 자랑이 펼쳐졌고, 1VERSE, 임단우 등 K팝 가수의 뮤직콘서트가 이어졌다. 수원컨벤션센터 로비에서는 네일아트, 향수 만들기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뮤직페스티벌에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이재준 시장은 "고3이라는 무게를 이겨 내고, 최선을 다한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당당히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경기도가 오는 27∼28일 사이 첫눈 예보에 따라 각 시군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지시를 내렸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공문을 통해 "25∼26일 비가 온 후 기온이 떨어지고, 27∼28일 대설에 따른 도민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라며 ▲첫 강설 대비 시군과 협조해 선제적 상황관리를 통한 도민 안전사고 예방 철저 ▲실시간 기상정보를 토대로 도로살얼음 예방 등 체계적 사전대비 ▲제설 자재·장비 사전 작동점검 및 배치로 대설 대응태세 구축 ▲출·퇴근시간 도로정체, 교통사고 및 보행자 안전사고 대비 사전 제설작업 및 적설취약구조물 등 재해우려지역 관리 철저 등을 추진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경기도는 ▲재난 상황관리 체계 강화 ▲자연재난 예방사업 지원 ▲제설역량 강화 ▲한파 취약계층 맞춤형 집중 관리 대책 등을 담은 종합대책을 지난 15일 수립했으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을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비상대응체계에 들어갔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ㅣ 군포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송여화)가 주관하는 2024년 보육인 한마당 행사가 지난 11월 22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보육교직원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행사에는 군포시내 어린이집 교직원 등 보육관계자 45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상식 및 기념식,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격려사에서 "보육 교직원 한 분 한 분의 헌신이 없었다면, 우리 아이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성장은 물론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없었을 것이다"라며 보육교직원들의 역할과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시에서도 더욱 나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송여화 군포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오늘 행사는 보육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교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다"며 "이번 행사가 보육현장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ㅣ 평택시는 시의 청년공동체 '청아(대표 오도건)'가 지난 23일(토) 평택에바다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지역 청년 100여 명이 모인 '청년포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청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으로 진행됐으며, 평택시에서는 올해 2개의 청년공동체가 선발돼,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아' 공동체는 지난 코로나19 이후 고립·은둔 상태를 경험하며 사회적 고립감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사회적 활동을 통해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지역 청년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행사로 '청년포차'를 진행했으며, 이 '청년포차'에는 또 다른 청년공동체인 '끼니봉사단'(대표 이지혜)과 2023년도 청년공동체로 선정된 '작은사회변화연구소'(대표 용솟음)가 함께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청년공동체가 주최한 '청년포차'는 지역 내 청년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행사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지역 청년 70여 명과 청년공동체에 속한 청년들 포함 100여 명이 참여했고, 단순한 음주 행사가 아닌 직접 음식을 만들고, 타로 부스 운영 및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청
국민신보 ㅣ 성남시는 경기도 과천시의 요청으로 종량제봉투 디자인권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성남시가 종량제봉투 디자인권을 다른 지자체에 제공하기는 지난해 8월 전남 해남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제공 디자인은 성남시가 특허권을 가진 소각용, 재사용, 공공용 등 3개 종류의 종량제봉투에 사용된 것들이다. 규격별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 수치화, 그림문자로 시각화한 배출금지 품목, 손잡이 모양, 영어·중국어 병행 표기 등이 해당한다. 시는 과천시 측이 "성남시의 종량제봉투 디자인을 활용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고 싶다"며 디자인권 통상실시권 계약을 요청해 와 무상 제공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해당 디자인을 차용한 종량제 봉투를 생산·판매할 수 있게 된다. 성남시는 1995년 종량제 시행 이후 27년 만인 2022년 5월 봉투 디자인을 변경해 시판 중이다. 온실가스 저감에 관한 시민의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규격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표시했다. 20ℓ짜리 종량제 봉투의 경우 해당 쓰레기양은 5.26㎏의 CO₂를 배출한 것과 같고 20ℓ의 쓰레기를 줄이면 소나무 5그루를 심은 효과를 낸다는 의미의
국민신보 ㅣ 하남시가 관내 장애인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호평을 받았다. 26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보건소는 이달 21일까지 관내 장애인 시설 7개소 이용자 1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 치아 튼튼 사업'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장애인 치아 튼튼 사업은 치과 의료 서비스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장애인의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구강건강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하남시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는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이용자·종사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문진 및 기본 구강검사) ▲구강보건교육(칫솔질, 구강위생용품 사용방법) ▲불소도포 ▲구강위생용품 배부 등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남시보건소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돕기 위해 '찾아가는 장애인 치아 튼튼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구강 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강보건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보건소 건강증진과(031-790-5098)로 문의하면 된다.
국민신보 ㅣ 고양특례시는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 개소 2주년을 맞이해 인쇄기업들의 사기진작과 기업인들 간 단합과 교류를 위한 '2024 고양 인쇄인의 날' 행사를 지난 25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는 2022년 9월에 개소, 인쇄로 꽃피우는 장항동 인쇄 집적지에 위치해 그간 기업을 이어주고 함께 성장하는 고양시 거점센터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고양특례시의원 및 (재)경기테크노파크 본부장과 유관기관, 인쇄문화출판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인쇄인의 날 행사장에서는 인쇄·출판을 위한 자동화 설루션 소개, 종이 특강과 함께 인쇄기술경진대회 시상, 그 수상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유례없는 경사로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쇄 기업인들이 큰 힘을 얻고, 인쇄 문화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며 ""인쇄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양시가 다양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