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다양한 사회복지 인프라 구축으로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약자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2025년 예산 700억 원을 투입한다. 안동시 보훈회관 준공 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고 생활 속 보훈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보훈회관을 건립하고 있으며, 2025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기존 보훈회관을 철거하고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는 보훈회관은, 2층부터 4층까지 9개 보훈단체가 입주하게 된다. 그동안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보훈단체의 오랜 바람인 보훈회관은, 후손들이 나라 사랑과 호국정신을 배우고 계승하는 중요한 공간이 될 것이다. 일회용품 NO! 다회용기 세척사업 안동시는 2025년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에코워싱 안동」의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사업 매출 증대 및 활성화에 노력한다. 단순한 ‘탈수급’ 목표에서 벗어나 환경문제, 인구정책 등 ‘사회문제 해결형 일자리 발굴’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포용적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다회용기 대여 및 세척서비스 제공을 통해 탄소중립 도시 조성에 적극 대응하고, 학교 및 어린이집 식판 세척을
화성특례시가 22일 화성시민대학에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컬 인재를 육성하고, 다양한 구성원들의 건강한 사회 통합을 위한 글로벌청소년센터(이하 센터)를 열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유관기관 대표 및 이주배경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화성시민대학 좌측동 2층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810.16㎡(약 245평) 규모로 ▲강의실 ▲상담실 ▲멀티강의실 ▲창작강의실 ▲예체능실 ▲사무실 ▲로비(쉼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에서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의 안정적인 학교 진입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KLS, 경기한국어공유학교) 운영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진로상담 ▲심리‧정서지원 ▲학생자치회 운영 ▲동아리활동 지원 ▲사례관리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은 학생들이 학교에 입학하기 전 한국어 집중교육을 받도록 함으로써, 언어 부족으로 인한 학습부진과 학업중단을 최소화하고 공교육 진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화성특례시의 외국인 주민 수는 2023년 11월 기준 76,711명으로 안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용인특례시는 올해 조합원을 모집하는 단계이거나 설립인가를 받아 사업 추진 중인 관내 13개 지역주택조합의 운영 실태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지역주택조합의 허위 과장 광고나 잘못된 운영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는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특별 점검에 나선다. 상반기 점검은 오는 4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조합원을 모집하는 단계이거나 설립인가 후 사업을 추진하는 중인 지역주택조합으로 처인구 8곳, 기흥구 4곳, 수지구 1곳 등 총 13곳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조합원 모집 광고 등에 관한 규정 준수사항, 조합의 자금관리, 계약서 명시사항, 실적 보고와 자료 공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불법현수막(허위 과장·광고) 게시 등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선 강력하게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시는 또 사업 장기화로 인한 피해사례가 늘어나는 점에 주목, 조합원 모집 단계 때부터 토지 사용 권원 확보 비율을 50%에서 75%로 강화하고, 사업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회계 감사를 매년 받도록 하는 방향으로 지역주택조합 관련 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법 개정을 요청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지역주택조합으로
인천광역시는 2월 23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톈진시위원회 상무위원인 롄 마오 쥔(连茂军) 일행을 접견하고 양 시의 경제협력과 우호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톈진시 방문단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을 시찰하며 인천시의 개발 현황과 추진 상황 등을 청취한 후, 황효진 정무부시장을 만났다. 이어, 양 시는 경제 및 투자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과 톈진자유무역시험구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를 통해 두 도시 간 자유무역구역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촉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경제·투자 분야 협력, 바이오 및 의료 투자유치, 국제무역 활성화 협력 등이다. 황효진 정무부시장은 "톈진은 인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의 첫 번째 도시로 그 의미가 각별한 도시”라며 "인천과 톈진은 항만과 경제자유구역 등 많은 유사성을 바탕으로 활발히 교류하며, 한중 양국 협력의 가교역할을 해왔다”라고 강조했다. 윤원석 경제청장은 "한중 양국 특별경제자유구역 간 양해각서 체결로 경제무역 관계 발전을 촉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인천-톈진 간 지속적인 경제협력을 기대한다”라고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은 지난 20일 오후 3시 30분 안양시청 별관 2층 강당에서 ‘2025년 교육사업 통합 위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위촉식은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의회 장명희 보사환경위원장, 초·중·고등학교 교사, 대학 및 유관기관 등이 참석해 안양시 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재단은 2025년 추진될 교육사업의 참여자들 428명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장 수여에 앞서 진로체험처 현판 수여식이 거행됐다. 진로체험처 현판 수여는 안양시 초, 중, 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안양시 진로체험 기관을 재단에서 심사 후 추천을 통해 교육부가 인증하는 제도를 기준으로 6개의 기관이 선정되었다. 위촉장 수여는 총 6개의 분야로 ▲연구회 분야(진로교육 연구회, 창의융합 연구회, 금융 리터러시 연구회) ▲‘꿈나래’ 진로진학상담실 ▲대학생 전공 멘토링 멘토 ▲창의융합 미래인재 양성 프로젝트 강사 ▲금융 리터러시 아카데미 강사 ▲전문 직업인 ▲안양시 진로체험처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5년 교육사업 통합 위촉식은 ‘지역교육의 중심, 새로운 미래교육생태계 실현’을 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
경기국제공항 건설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8일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및 추진 방안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며, 화성시 화성호 간척지, 평택시 서탄면, 이천시 모가면을 후보지로 선정했다. 그러나 유력 후보지로 거론된 화성시에서 강하게 반발하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화성시는 공항 건설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절차상의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공항 건설이 지역사회에 미칠 환경적·경제적 영향을 면밀히 검토한 후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화성시 화옹지구는 철새 개체 수가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한 무안공항보다 두 배 많아 항공기 안전사고 위험이 크게 높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화옹지구 역시 철새 도래지로서 비슷한 위험성이 존재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또한, 경기국제공항 사업이 수원군공항 이전과 연계될 것이라는 점도 논란의 대상이다. 수원군공항은 고도 제한과 소음 문제로 인해 수원시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으며,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통해 군 공항 이전이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공항 건설에 필요한 막대한 예산을 충당하기 위해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2기 운영위원회가 지난 19일 위촉식을 갖고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지원단 운영위원들은 김보라 안성시장에게 위촉장을 수여받고 새로운 도전의 출발을 알렸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원단은 2021년 출범 후 많은 시민과 직원들의 노력으로 지난 4년을 의미 있게 보냈다”며 “이제 지원단이 일정 수준에 도달한 만큼,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오늘 위촉된 위원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밖에서는 지원단의 성과를 홍보해 주고, 안으로는 시민이 필요로 하는 행정 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지원단 운영위원들은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명시된 사항 등에 대해 심의와 자문의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 후 진행된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기운 위원(안성시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회장)은 “조례에 명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새롭게 운영위원회 규정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운영위원회의 역할은 단순한 회의 참석에 참석하는 것을 넘어서, 지원단 사업에 대한 방향성 제안, 개별 사업에 대한 참여 및 홍보 등의 실질적인 활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기 운영위원회는
보성군은 지난 20일, 관내 주요 기관 단체장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기관 단체장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관 단체장협의회 회의는 분기별 정례회의로, 김철우 보성군수와 관내 공공기관 및 민간 단체 대표들이 모여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보성통합축제 개최 계획,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안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행,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한 인프라 확충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와 협조가 이뤄졌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지속되는 경제 불안 속에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하며, 각 기관 단체가 보성군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에 뜻을 모았다. 김철우 군수는 "민생 경제 회복은 우리 지역의 최우선 과제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제 회복을 견인하겠다."라며,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각 기관 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각 기관 단체는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이천시는 기후 위기 대응 및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동 확대를 위한 ‘2025년 친환경 생활아파트 인증평가’ 사업에 참여할 아파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생활아파트 인증평가는 3개 부문(저탄소, 녹색 실천, 공통) 11개 항목으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진행되며, 정량평가는 전년 대비 에너지사용량(전기, 수도, 가스 등) 감축률을 평가하는 저탄소 부문과 투명 페트병·건전지·우유 곽 수거 실적 및 탄소포인트제 가입률을 평가하는 녹색 실천 부문이 있다. 정성평가는 에너지 절약 시설 설치, 캠페인, 홍보실적 등 아파트 자체 탄소중립 실천 노력 부문에 대한 평가이다. 12월에 최종적으로 위 부문들을 평가하여 온실가스 감축 활동이 가장 우수한 6개 아파트를 선정하여 총 1,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참여 대상은 이천시 관내 150세대 이상 아파트이며 자세한 사업내용은 이천시 누리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는 참여 신청서를 3월 10일(월)까지 이천시청 환경보호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631-2684)로 제출하면 된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0일 문덕면 희망드림협의체가 관내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발그레 다향'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발그레 다향'은 문덕면 지역 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자연 치유 마을 청정가내의 차 족욕 체험장을 활용해 지역 자원과 특성을 살리는 동시에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편백수를 활용한 건식 족욕과 다도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으며, 상호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발그레 다향' 프로그램은 1회당 1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맞춤형 운영 방식으로 진행되며, 하반기까지 총 1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정화 문덕면장은 "문화 체험 기회가 적었던 어르신들에게 이번 사업이 뜻깊은 추억을 선물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덕면 희망드림협의체'는 향후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사업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