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국민신보 기자 | 안동시의회 도농상생발전연구회(회장 김창현)가 17일 의회 회의실에서 소속 의원들과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일자리 창출 및 영농인력의 안정적 확보 방안 연구'를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고령화와 탈농 현상으로 농촌인구 감소가 가속화되고, 지역의 안정적인 농업 인력 확보가 어려워진 현실에 대응하고자 추진되었다. 특히, 농촌 지역은 계절별로 노동력이 집중적으로 요구되는 시기에도 노동인력 확보가 어려워, 농업 생산성 저하와 농가의 경영 부담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연구는 3개월간 진행되며 ▲지역 농촌 현황 분석 ▲관련 정책 및 법령 검토 ▲지역주민 참여형 일자리 방안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소규모 식품가공사업 육성 등 다각적인 주제를 포함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 정책 도출을 위한 의원들의 다양한 제안과 요구가 이어졌으며, 연구회는 영농인력 수급 관련 우수사례와 제도 분석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농상생발전연구회 김창현 회장은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는 단순히 인력 부족을 넘어 지역사회의 존속과 직결된 문
ㅣ국민신보 기자 | 포항시의회 김일만 의장은 18일 오전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지사장 박용표)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공단 업무를 체험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일일 명예지사장 위촉은 건강보험 제도 및 업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시의회와 건강보험공단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보다 나은 건강권 보장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김 의장은 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의 운영 현황을 비롯해 건강보험 제도 및 주요 현안에 대해 청취하고, 공단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을 직접 응대하며 건강보험 업무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와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일만 의장은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는 국민의 평균수명 확대하고 삶의 질을 개선시킨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자랑스러운 제도”라며, “시의회 역시 공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ㅣ국민신보 기자 | 초복을 앞둔 18일(금) 안동시와 한국국학진흥원, (사)한국예총경상북도안동지회가 손을 잡고 길안면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산불 이재민들에게 특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길안면 단오공원에서는 산불 이재민과 지역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과 함께 건강삼계탕을 나누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의지를 모았다. 이번 행사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선진이동주택에 입주한 이재민들과 함께, 공동체 회복과 일상의 위로를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재능있는 지역 출신 가수공연에 이어 주민 노래자랑과 희망 메시지 전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공연 전에는 참석자 전원에게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정성껏 마련한 건강 삼계탕도 제공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3월 산불 발생 후 선진이동주택으로 입주 전까지 약 한 달 동안 이주 대피시설을 제공했다. 이 기간 순환버스 운행과 세탁지원, 건강체조와 노래교실, 이야기할머니 나눔공감 프로그램 등도 운영했다. 한국국학진흥원 정종섭 원장도 “한 달 남짓한 대피기간 동안 이재민들의 허탈과 가슴 깊은 아픔을 직접 느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
ㅣ국민신보 기자 | 포항시는 장미사랑회와 지난 17일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 대강당에서 2025 장미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40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장미화환 만들기 실습과 ‘세계의 장미’ 강의 등 특별한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2025 장미아카데미’는 6월 24일부터 7월 17일까지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포항시의 상징인 장미에 대한 이해는 물론 장미정원 조성과 관리법, 장미문화 창작 활동 등을 폭넓게 배우는 계기가 됐다. 한편, 포항 장미사랑회는 2017년 설립 이후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을 목표로 포항 시화인 장미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다. 매년 장미아카데미와 바다장미축제 등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장미와 관련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미사랑회 관계자는 “이번 수료식은 참가자들이 장미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항의 장미 문화를 더 널리 알리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기자 | 안동시는 민선 8기 ‘매니페스토 이행검증위원회 정기회의’를 7월 17일(목) 안동시청에서 개최했다. 매니페스토 이행검증위원회는 전문가와 시민 대표로 구성된 평가 기구로, 공약 추진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공약 추진 4년 차를 앞둔 시점에서 전체 109개 공약 사업의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공약별 추진 진척도, 예산 확보 및 집행 상황, 시민 의견 반영 수준 등을 중심으로 지난 1년간의 시정 성과를 다각도로 검토했다. 또한, 일부 사업이 추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실현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향과 대안도 함께 논의됐다. 안동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안동시청 누리집에 공개해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운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회의는 공약 이행에 대한 공정한 평가와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평가를 통해 공약 이행의 실효성을 높이고
ㅣ국민신보 기자 ㅣ 대구광역시는 7월 17일(목) 오전, 대구시청 동인청사·산격청사에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새로고침 Day' 캠페인을 실시했다. '새로고침 Day' 캠페인은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혁신 슬로건과 조직문화 혁신 10대 권장사항을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이 권장사항들이 일회성 홍보를 넘어 조직문화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동인청사에서는 공보관과 청년여성교육국장이, 산격청사에서는 환경수자원국장과 군부대이전정책과장이 참여한 가운데, 간부 공무원과 영솔루션 혁신모임 회원들이 함께하는 출근길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대.다.나.다!(대구는 다르게, 나부터 다르게)'라는 혁신 슬로건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10대 권장사항이 적힌 리플릿과 부채를 나눠주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행운의 쪽지 이벤트를 통해 10대 권장사항 실천을 약속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직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대구시는 오는 7월 31일 동인청사·산격청사에서 한 차례 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9월부터는 매월 마지막
서울 강북구는 지난 15일(화) 오후 3시,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2025년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년간 추진해온 공약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행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과제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이순희 구청장을 비롯한 부구청장, 국·소장 등 20여 명의 간부가 참석했으며, 현재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강북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구민 삶에 힘이 되는 구정'을 목표로 총 7개 분야 61개 공약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이행해왔다. 이 중 39건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사업도 정상 추진 중이거나 추진 기반을 다지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빌라관리사무소'를 운영해 소규모 주거지 관리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북한산 고도제한 완화'도 30여 년 만에 실현하는 등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교통 인프라 확충을 비롯해 공영주차장·공공도서관 확대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1인 가구 지원 확대, 장애인 돌봄 강화 등 복지 분야
ㅣ국민신보 기자 ㅣ 서울 양천구가 주최한 'Y교육박람회 2025'의 핵심 프로그램인 Y교육포럼이 오는 7월 19일(토) 오후 3시, EBS1TV에서 특집 방영된다. 지난 5월 16일(금) 양천구청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 Y교육포럼은 EBS와 공동 기획하여 '지구를 상상하라: 기후위기를 건너는 법'을 주제로 청소년과 학부모, 교육관계자, 일반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미래의 중요성에 대해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포럼에는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좌장, 동물행동학자)를 비롯해, 남성현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이재영 공주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 김정빈 자원순환 스타트업 '수퍼빈' 대표가 연사로 참여하여 기후위기 시대 교육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해당 포럼은 EBS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오는 19일 오후 3시 방영예정으로 Y교육박람회 현장에서 나눈 교육적 메시지를 더욱 많은 국민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한 Y교육박람회는 양천구가 매년 사회적 흐름과 교육 현장의 변화를 반영해 시대를 앞서가는 교육 의제를 제시하는 전국 규모의 체험형 교육박람
ㅣ국민신보 기자 ㅣ 서울 용산구가 오는 23일 오후 7시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대극장 미르에서 여름맞이 기획공연 '썸머팝콘: 여름밤의 퍼포먼스'를 개최한다. 구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해 전연령이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출연은 뮤지컬배우 이희주, 팝페라 그룹 카르디오가 1부, 코미디 그룹 옹알스가 2부 무대에 오른다. 진행은 한성규 사회자가 맡는다. 1부에서는 청소년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가요 및 크로스오버 음악, 디즈니 삽입 음악(OST) 등을 선보인다. 뮤지컬배우 이희주가 유튜브에 올린 디즈니 메들리 영상은 조회수 2200만회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카르디오는 남성 4중창의 아름답고도 섬세한 감정을 전달하는 실력파 그룹이다. 2부 공연은 국제 코미디상 수상 이력이 있는 옹알스가 비언어(넌버벌) 코미디로 남녀노소, 장애인과 비장애인 가리지 않고 함박웃음을 선사한다. 옹알스는 해외 공연 중 현지 기자가 '가족과 함께 관람해야 할 최고의 공연'이라 호평하기도 했다. 넌버벌 코미디는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소리와 몸짓으로만 무대를 진행한다.
ㅣ국민신보 기자 ㅣ 금천구는 8월부터 하반기 금천시민대학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금천 전역을 하나의 학습 공간으로 만들어 누구나 쉽게 배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금천시민대학을 시작했다. 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늘리고 디지털,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것이 금천시민대학의 취지다. 올해 하반기 금천시민대학은 시민참여학부와 미래디지털학부를 중심으로 총 19개의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됐다. ▲우주·바다·지역 쓰레기 문제를 주제로 한 환경 인문 강좌('쓰레기 Talk') ▲AI 활용 마케팅과 업무 자동화 실습 ▲Figma로 배우는 디지털 디자인 ▲1인 가구 생활 팁과 건강 루틴 ▲생성형 AI와 현대 정치 이해 등 실생활 밀착형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AI·빅데이터 분석 과정도 함께 운영된다. 하반기 금천시민대학은 지난해 개관한 금천평생학습관(독산)을 중심으로 가산도서관, 청춘삘딩 등 지역 내 다양한 학습 공간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금천구 교육포털(https://www.geumcheon.go.kr/)이나 금천평생학습관(독산) 방문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강좌별로 선착순 마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