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지난 20일, 정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착한 선결제 캠페인 참여에 할 것을 약속하고 관내 소상공인 운영 식당을 찾아 선결제에도 참여했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전통시장, 골목형 상점가, 골목상권공동체, 착한가격업소, 수원페이 10+10참여 업체 등 소상공인 매장에서 일정금액을 선결제 한 후 다음 번 방문 시에 분할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유재익 정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면 좋겠다”라며, “지역상권이 활성화되는 날까지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이명구 정자1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해주심에 감사하다”며, “내 집 앞 단골 가게를 돕는 마음으로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공직자와 협업기관은 물론 관련 단체 등에서도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해 대통령실과 국회, 대법원, 대검찰청 등의 세종시와 충청 이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1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 특강에서 “강력한 지방분권과 자치에 대한 개헌이 함께 있기를 주장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우리가 지난번(노무현 대통령 재임 당시)에 하지 못했던 대통령실, 국회, 대법원, 대검의 세종과 충청 이전을 강력하게 주장한다”며 “아마도 대통령실과 국회는 세종시로 이전이 이미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빠른 시간에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밖에 대법원, 대검찰청은 충청권으로. 논의해봐야 되겠지만 이런 내용에 대해서도 추진을 강력하게 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이다. 지금 헌법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도 진지한 논의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지방자치단체를 지방정부라는 명칭으로 바꾼다든지 또는 자치, 행정, 재정, 조직, 인사와 관련된 내용들을 분명하게 규정할 수 있는 내용의 헌법개정을 이번 기회에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라가 혼란스럽고 어렵지만 오히려 이번 계기를 기회로 만들어개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농서동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앞 도로 370m 구간을 ‘윌리엄슨 카운티 대로(Willamson County)’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 용인과 미국에서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윌리엄슨 카운티와 우호 협력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텍사스 주(State) 윌리엄슨 카운티(County)는 삼성전자가 54조원 가량을 투자해 반도체 생산시설을 건설하고 있는 테일러 시 등 27개 시(City)를 관할하는 곳이며, 반도체 등 첨단기술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용인을 방문한 러스 볼즈 윌리엄슨 카운티 커미셔너, 드웨인 아리올라 테일러 시 시장과 함께 ‘윌리엄슨 카운티 대로’ 도로 표지판이 설치된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 앞을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 시장은 “지난 1월에 용인시 대표단이 윌리엄슨 카운티를 방문했을 때 환대해 준 것을 잊지 못한다"며 "용인도 윌리엄슨 카운티 대표단이 시를 방문한 것을 반갑게 맞는 마음에서, 그리고 향후 우호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명예도로 표지판을 세웠다”고 말했다. 윌리엄슨 카운티는 지난 1월 9일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정조대왕이 만든 계획도시 수원시와 해군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21일 정조대왕함 갑판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정조대왕함 함장 조완희 대령과 장병, 김준혁(수원정) 의원 등이 참석했다. 자매결연식은 정조대왕이 창안한 ‘무예24기’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사)화성연구회 주관으로 정조대왕함 함미에서 고유제(告由祭)를 지내며 정조대왕함과 선원들의 안전,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기원했다. 고유제는 국가·사회·가정에 큰일이 있을 때 신령에게 사유를 고하는 제사다. 수원시는 1986년 해군 ‘수원함’(2010년 퇴역), 2011년 ‘을지문덕함’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등 40년 가까이 해군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조완희(대령) 정조대함장은 환영사에서 “정조대왕함과 수원특례시는 부국강병을 염원한 정조대왕의 뜻을 잇는다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며 “양 기관이 다방면으로 협력하며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기념사에서 “정조대왕이 맺어준 수원시와 정조대왕함의 특별한 인연이 길고, 깊게 이어지길 바란다”며 “바다 위에서 고생하며 우리나라를 지켜주시
화성특례시 가 21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 이하 대광위) 관계자들이 동탄 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강희업 대광위 위원장과 안광열 광역시설정책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화성특례시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교통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자리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대광위 방문에서 ▲동탄 도시철도(트램)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 승인 협조 ▲광역버스 및 광역철도망 확충 등을 건의했다. 동탄 도시철도(트램)는 동탄2신도시 내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큰 사업 중 하나다. 화성특례시는 트램 건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 트램은 화성특례시의 미래 교통 체계를 책임질 핵심 사업”이라며 “이번 대광위 방문을 통해 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 도시철도(트램) 사업은 지난해 11월 사업 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동탄 철도(트램)
영양군 청기면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인 노인회 분회경로당 준공식이 2025년 2월 21일 청기면 정족2리 경로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많은 내빈들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신축을 축하했다. 정족2리 경로당은 그간 건물 노후화로 인해 고령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마을회에서는 4억 9천5백만 원의 보조금을 영양군으로부터 교부받아 건축면적 108㎡ 규모의 현대식으로 세련되고 쾌적한 경로당을 신축했다. 정족2리 경로당 구본기 회장은“그동안 경로당이 비좁고 노후되어 사용하기 불편했었는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이런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 군수님을 비롯한 군 의회 의원님들과 영양군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정족2리 경로당이 지역공동체가 하나가 되는 역할을 하리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군은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확대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안양시는 민방위 대원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1일 ‘2025년 민방위 교육 강사’ 16명을 위촉했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민방위 소양 ▲응급처치 ▲화생방 ▲화재 및 지진 등 분야의 민방위 교육 강사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민방위 강사들은 오는 4~11월에 1~2년차 민방위 대원과 지역 민방위 대장 등 약 8,700명을 대상으로 총 100회에 걸쳐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민방위 1~2년차 대원을 대상으로는 민방위 교육장에서 대면으로 응급처치 등 실전 위주의 교육이 진행되며, 3~4년차 대원을 대상으로는 필수과목 및 선택과목 11개(테러대비·감염병·혼잡사고·산사태·건물붕괴 등)에 대해 2시간, 5년차 이상은 필수교육 1시간을 온라인으로 각각 실시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대원들의 기본기술 수련은 물론 민방위사태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일상 속 안전사고 예방 교육으로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관내 민방위대원은 전년 대비 2,300여명 증가해 새롭게 교육을 받는 대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방위 강사들
청송군은 모두가 함께 가꾸고 누릴 수 있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산림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먼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탄소 흡수원을 확대하기 위해 경제림 조성과 숲가꾸기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올해 총 27억 4,800만 원을 투입해 조림사업 58ha, 큰나무가꾸기, 공익림가꾸기, 산불예방숲가꾸기 등 930ha 규모의 사업을 시행하여 산림의 생산성과 환경적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청송을 대표하는 소나무와 왕벚나무 등을 공한지에 식재해 지역 특색을 살리고 녹지공간을 확대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산불예방과 병해충 방제에도 총력을 다한다.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통해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 산불방지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산불진화 헬기 임차 및 골든타임제 운영으로 초동 진화를 강화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감시원을 적극 활용해 산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등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찰방제단과 이동 단속초소를 운영하고, 드론을 활용한 항공 예찰을 통해 조기 차단에 나선다. 다음으로 산주와 임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임산물 생산·가공·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산림
광주시는 20일 초월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초월읍, 곤지암읍, 도척면 주민 160여명과 함께 제1회 찾아가는 시정현안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광주시 홍보대사인 조영구 MC의 진행으로, 사전에 SNS를 통해 참여 신청한 해당 권역 주민들과 방세환 시장이 광주시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 방안과 주요 현안에 대하여 함께 이야기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시정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사전에 총 100여건의 질의사항을 접수했다. 그 중 공통적으로 많은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교통, 생활환경 개선, 문화시설 등에 대해 현장에서 방 시장은 직접 질문에 답변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현장 랜덤 추가 질의에도 귀 기울여 참석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찾아가는 시정현안 토크콘서트」를 통해 주민 여러분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지역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시간 내어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해주신 모든 말씀은 새겨듣고 시민 여러분의 불편사항 개선 방안을 깊게 고민하며 초월읍, 곤지암읍, 도척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
과천시가 올해 7월 개원을 앞둔 과천시립요양원의 위탁운영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중앙동 62-16 일원에 전체면적 4,928㎡(지하1층, 지상5층), 입소 인원 140명 규모의 시립요양원을 건설 중이다. 시립요양원에는 치매전담실과 생활실 등이 갖춰지며, 오는 5월 준공 후 입소자 모집을 시작한다. 과천시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립요양원 운영을 위해 위탁운영체를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법인 정관에 노인복지시설 운영을 목적사업으로 하는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법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과천시는 3월 중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한 법인의 공신력과 재정능력, 전문성, 사업수행능력 등을 평가해 위탁운영체를 최종 선정하고, 위수탁 계약을 체결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에서 최초로 건립되는 시립요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요양원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법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