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포천시 관내 소외지역 어린이집 화현, 창수, 영중, 내촌, 영북, 관인 6곳의 영유아 150명을 대상으로 '소외지역 지원 및 협력 계획' 사업을 진행 중이다. 포천시 관내 영유아에게 체계적인 정보 제공과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양육 정보제공, 만들기 놀이키트, 한국영아발달검사(KIDS), 아동발달검사(K-CDI)등 을 제공하며, 만들기놀이 TIP, 온라인 부모 교육 안내 등이다. 가정에서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은 추후 신청자에 한해 놀이키트, 영유아발달 검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 밖에 가정양육사업으로 부모상담, 퍼포먼스미술놀이, 부모교육, 장난감대여서비스, 아이사랑놀이터, 놀이지도사등 다양한 양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매년 소외지역 공공기관 및 지역축제, 관광명소 등을 방문해 홍보하고 있다.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전혜경센터장은 소외지역의 어린이집을 지원해 양질의 보육 및 양육 정보를 제공해 사각지대 없는 보편적 육아지원으로 지역 내 보육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소외지역 지원사업 담당자 (031-536-9966)로 하면 된다. 국민신보 기자 ㅣ
평택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다자녀 양육 자동차 취득세 감면 대상이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만 18세 미만 자녀 2명을 양육하는 가구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취득해 등록하는 차량에 대해 취득세를 최대 50%까지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두 자녀 가정의 경우, 6인승 이하 승용자동차는 취득세액이 140만 원 초과 시 70만 원이 공제되며, 취득세액이 140만원 이하 및 그 외의 차량(7인승 이상∼10인승 이하 승용, 15인 이하 승합, 1톤 이하 화물 자동차)에 대해서는 취득세액의 50%가 감면된다. 세 자녀 이상 가정은 기존과 동일하게 자동차 취득세가 감면된다. 다만, 다자녀 양육자인 부모가 등록하는 1대의 차량에 한해 감면 신청이 가능하며, 감면받은 자동차를 등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소유권 이전을 할 경우 감면된 취득세가 추징된다. 감면 혜택을 받고자 하는 시민들은 자동차 취득세 신고 시, 지방세 감면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취득자 기준)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감면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감면을 받지 못한 경우에는 사후 감면 신청도 가능하다. 평택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납세자들이 취
광주광역시 서구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환경미화원의 안전 및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수거 효율까지 높인 '중소형 한국형(저상형) 청소차'를 선보인다. 서구는 최근 환경부가 한국교통안전공단, 세화자동차, ㈜에이엠특장과 함께 연구·개발한 '중소형 한국형 청소차'를 도입해 2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 청소차는 그동안 대형 청소차가 진입하지 못했던 좁은 도로와 골목까지도 진입이 가능해 수거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미화원이 차체 뒤에 매달려 이동해야 하는 기존 청소차의 구조를 개선해 승·하차가 편리한 전용 탑승공간도 마련했다. 또 청소차에는 환경미화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카메라와 모니터, 양손 조작 스위츠 등이 설치됐고, 냉온장고, 충전기, 천정형 냉온풍기 등 편의장치도 탑재했다. 서구는 새 청소차 도입으로 작업환경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환경미화원들의 골격계 부상 위험도를 낮추고, 각종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구는 우선 차량 1대를 도입해 화정2∼3동, 풍암2지구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향후 차량 도입을 확대할 방침이다. 채봉길 자원순환과장은 "중소형 한국형 청소차 도입으로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쓰레기 배출
신계용 과천시장은 19일, '더 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5 K-브랜드 어워즈'에서 K도시 리더십 부문에 선정돼 리더십 역량을 인정받았다. K-브랜드 어워즈는 한국 대표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응원하기 위해 TV조선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 브랜드 등에 대해 시상하는 자리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를 행정도시에서 첨단산업 중심의 활력 넘치는 도시로 변화시키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으며, 탁월한 추진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고 있다. 올해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는 IT, 신소재, 의약 분야 등의 첨단산업 기반 기업들이 입주하며 자족도시로의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나가고 있다. 개발 중인 과천 과천지구, 과천 주암지구에 R&D센터를 유치하고 성공적인 기업 정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꾀해 나갈 예정이다.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에는 종합의료시설 유치로 자족도시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 신계용 시장은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주력하고 있다. 과천시는 4호선 정보타운역 신설과 과천위례선의 지식정보타운 연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시 규모에 맞는 교통
서울 강서구는 상산(常山) 김도연 선생의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8 독립선언의 주역이자 강서구 출신 독립운동가인 김 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개최된다. 무료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강서구립극단 '비상'이 준비한 창작 뮤지컬 '도연'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또 주요 내빈들의 2·8 독립선언서 결의문 낭독이 이뤄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김형목 박사의 기념 특강이 진행된다. 박사는 '상산 김도연 평전'의 저자이자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이번 특강에서 김도연 선생의 독립정신 및 현대적 시사점 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강서구민회관 내 우장갤러리에 포토존을 조성해, 대한제국기부터 근현대까지 김도연 선생 삶의 자취가 담긴 기념물을 다음 달 4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기념행사는 상산 김도연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과 헌신적 삶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재조명하는 뜻깊은
광명시가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부터 공동주택 보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5년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오는 3월 24일까지 신청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노후화된 소규모 공동주택은 안전사고의 위험이 크지만 세대 수가 적다 보니 비용 부담이 커서 적절한 유지·관리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에 시가 지원에 나선 것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이 2009년 12월 31일 이전인 15년 이상 경과한 3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건축법에 따라 건설된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이어야 한다. 지원 내용은 ▲건물의 외벽, 담장, 석축, 옹벽, 절개지 등의 긴급 보수 ▲안전사고의 발생이 우려되는 옥외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 ▲옥상의 방수, 지붕 마감재 교체 등 공용부분 유지 보수 ▲대지 안의 공지 포장 및 보수사업 ▲노후 승강기 보수 및 교체 등이다. 공사 비용 중 80%를 지원하며, 지원액은 최대 2천만 원이다. 특히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물을 보수·보강하는 공사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면 광명시청 누리집(gm.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보조금
시흥시가 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연구3-1용지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종근당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시흥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해 12월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내 국가 바이오산업을 이끌 제약기업 유치 공모를 추진해 왔다. 사업신청서 접수 결과에 따라 지난 17일 개최한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총 3개 기업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으며,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 연구 개발 단지 조성 계획'을 제출한 종근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향후 시흥시는 종근당과 함께 사업계획 등과 관련한 우선 협상 절차를 진행한다. 투자 시기와 규모, 사업계획 등을 비롯해 경제자유구역 내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산업 분야 발전 방안 및 관내 바이오 소부장(소재ㆍ부품ㆍ장비) 기업과의 동반성장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협상 완료 후 4월 중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나아가 시는 이번 종근당 유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유치에 나서며 연구개발(R&D) 중심의 바이오 클러스터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배곧지구 내 연구부지에 추가적인 기업유치와 더불어 정왕부지, 월곶역세권 부지 조성을 본격화해 글로벌 바이오
부산 동구는 오는 2월 27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동구청 대강당에서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약 3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이며, 구청장과 여러 내빈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우듬지 풍물단의 흥겨운 공연으로 서막을 열고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선포식으로, 기념영상 상영, 기념사, 고령친화도시 인증선포 및 기념 촬영 등이 이어진다. 2부는 축하공연으로 남성중창단의 합창과 실버댄스로 행사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부대 행사로 창공우암 어르신이 제작한 닥종이 인형작품과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다양한 문화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돼 참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작년, 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한 엑티브 에이징(Active Ageing)도시 동구!를 비전으로 8대 영역의 다양한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동구는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여러 가지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령친화도시 인증은 동구가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나
전라남도는 이모빌리티 산업 육성 일환으로 올해 4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여성친화형 소형 전기운반차 총 800대를 지원한다. 여성친화형 소형 전기운반차는 농작물·농자재 등의 운반과 작물 재배 또는 관리를 위한 이동 수단 등으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 2020년부터 전남도 자체적으로 꾸준히 보급하고 있다. 1대당 가격은 550만 원이다. 보조는 기종별 안전성, 성능 등에 따라 최소 350만 원부터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여성·고령 농업인 등 대상으로, 신청 후에는 시군에서 선정 심의를 거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농기계 안전 교육 이수와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을 의무화해 농업인의 농기계안전사고 예방대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이모빌리티 산업 육성과 함께 고령·여성농업인의 안전하고 편이한 이동을 위해 소형 전기운반차 보급을 지원하고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안전교육 이수와 농기계 종합보험을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양천구는 구민들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일상 속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개소한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은 1급 구조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강사 3명이 상시 근무하면서 ▲심폐소생술(CPR) ▲외상응급처치 ▲안전체험 등의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스마트마네킹'을 통해 시각적인 피드백을 강화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특징이다. 실습 중 도출되는 수행 결과가 도표와 숫자로 프로젝터에 송출돼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올바른 방법을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경북 포항에서 60대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려졌다. 긴박한 순간 이 남성의 생명을 구한 건 비슷한 연배의 60대 시민이었는데, 그는 직장에서 배운 심폐소생술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2023년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하는 비율은 2013년 9.1%에서 2023년 31.3%로 빠르게 늘고 있다. 이 경우 환자 생존율도 13.2%로,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은 경우보다 2배 가까이 높다. 구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방법을 알더라도 긴급 상황에 당황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