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기자 ㅣ 과천시는 7월 31일까지 '2025년 과천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시민대상은 제40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0월 1일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시민대상은 1989년 시작돼 지금까지 총 116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전통 있는 상이다. 올해 시상 부문은 ▲지역사회 ▲문화·예술 ▲체육·교육 ▲경제·환경 ▲봉사·효행 등 총 5개다. 후보자는 추천일 기준 과천시에 3년 이상 거주했거나 등록기준지가 과천시인 사람, 관내 직장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 가운데 추천할 수 있다. 추천은 관내 유관기관장, 시민·사회단체장, 각 동장 또는 과천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 가능하다. 접수는 과천시청 자치행정과에 방문해 추천서, 공적조서,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청 누리집(www.gccity.kr)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후보자의 공적 사실을 확인하고, 시민에게 공개해 의견을 수렴한 뒤 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과선시 관계자는 "시민대상은 살기 좋은 과천을 만드는 원동력인 시민들의 헌신을 널리 알리는 자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수원시는 10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2025 직업계고 직업진로캠프 총평보고회’를 열고, 직업계고·일반고 취업희망 학생들의 진로 설계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는 「AI가 인간에게 묻다」 공저자 이재호 소프트베리 부대표의 ‘AI시대의 일과 직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 직업진로캠프 경과보고영상 시청, 우수 학생 시상으로 이어졌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직업계고 직업진로캠프는 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올바른 직업 선택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6월까지 ▲삼일고 ▲수원정보과학고 ▲수원하이텍고 ▲수원공업고 ▲매향여자정보고 ▲수원농생명과학고 ▲한봄고 ▲삼일공업고 등 직업계고와 일반고 3학년 취업위탁반 학생 등 5186명이 참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AI(인공지능) 시대 거대한 변화 속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단 하나의 직업에 가두지 않고 넓게 상상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수원시는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직업진로캠프 외에도 ‘찾아가는 취업특강’, ‘실전 면접 클리닉’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
국민신보 김철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0일 관내 물류창고의 화재를 예방하고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인천서부소방서, 인천검단소방서와 함께 주요 물류업체인 (주)에이피로지스틱스, (주)엘엑스판토스, 키움로지스틱스 등과 ‘물류창고 화재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인천 서구청장, 서부소방서장, 검단소방서장과 더불어 주요 물류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화재 예방 교육, 정기 안전 점검, 신속한 정보 공유 체계 구축 등이다. 서부소방서장과 검단소방서장은 “화재 초기 대응의 신속함과 예방 체계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안전망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물류산업의 발전과 함께 화재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 업체가 긴밀히 협력해 물류창고의 안전성을 높이고 주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가 7월부터 재가요양보호사, 학습지·방과후 교사, 검침원·방문판매원 등 여성 이동노동자 180명을 대상으로 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의 ‘생활밀착형 노동권익센터 네트워크 활성화 및 지원사업’의 하나로 (사)경기도노동단체연대회의 소속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와 여주양평민주일반노동조합이 공동 수행한다. 특히 이동 수단이 취약하고 시간적 여유가 없는 여성 이동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휴식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사업은 작년 북부지역에서 1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돼 참여자 100%가 ‘매우 만족’한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대상과 범위를 확대했다. 의정부, 포천, 양주, 남양주, 동두천 등 5개 시군에서 시행된다. 현재까지 지역별 신청 현황은 ▲의정부시 53명(39%) ▲포천시 48명(36%) ▲양주시 31명(23%) ▲남양주시·동두천시 순이다. 직군별로는 ▲돌봄 노동자(요양보호사·생활지원사) 104명(69.3%) ▲학습지 교사 19명(12.7%) ▲장애인활동지원사 5명(3.3%) ▲보험설계사·판매사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 커피쿠폰은 지역 카페에서 사용 가능하며, 단순한 음료 제공을 넘어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는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더 누림 플랫폼, 포천시 청년센터, 파주시 청년공간 GP1939 총 3곳을 2025년 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했다. 청년공간은 청년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청년들의 활동 기반이 되는 물리적 거점 공간을 말한다. 지난 4월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공모에 참여한 도내 28개 청년공간을 대상으로 현장 평가, 이용자 설문, 프로그램 발표, 심의위원회 평가를 진행하고, 7월 11일 ‘청년공간 운영자 워크숍’에서 결과를 발표했다. 행사에서는 우수 청년공간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공유됐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에는 5천만 원, 우수 4천만 원, 점프업 3천만 원의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사업비가 지원된다. 최우수 공간으로 선정된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더 누림 플랫폼’은 고립은둔 청년, 6개월 내 타 지역에서 광주시로 전입한 청년 등 상대적으로 소외된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지역 보장협의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사례를 발굴하고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등 청년과 지역사회가 소통하는 생태계를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천시 청년센터’는 도심 외곽 지역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인구정책 유공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7월 11일을 ‘인구의 날’로 지정해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응하고, 인구 정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인구정책 유공 부분 대통령상을 수상한 용인특례시는 인구·재난·통계 등 핵심 행정 분야 전반에 걸쳐 국가로부터 정책 성과와 역량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용인특례시의 모든 부서가 협력해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오늘의 성과를 냈고, 보건복지부 추천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게됐다”며 “우리의 인구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책을 계속 발굴해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임신·출산 친화 환경 조성부터 아동친화도시 기반 강화, 교육환경 개선, 청년 자립 지원, 고령친화 정책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주기 맞춤형 인구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출산지원’ 중심 정책에서 ‘임신지원’으로 범위를 확대해 난임부부의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하고, 전국 최초로 ‘W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 동부·동탄권역의 재난 대응을 책임질 화성동부소방서가 마침내 첫 삽을 떴다. 시는 10일 열린 화성동부소방서 기공식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김재병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장재구 화성소방서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건립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고 밝혔다. 화성동부소방서는 동탄대로 592(영천동)에 들어서며 부지면적 10,089㎡,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5,075㎡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463억 원이며, 오는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현재 화성특례시 관내에는 향남읍에 위치한 화성소방서 1개소만이 운영되고 있어, 인구 규모가 유사한 타 대도시와 비교해 소방 인프라 구축 및 소방력 확충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번 화성동부소방서 신설은 동부·동탄권역 일대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동·서부 간 균형 있는 소방 서비스 제공과 소방 인프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소방 인프라의 공백으로 많은 불편과 불안을 겪었던 동부·동탄 지역에 화성동부소방서가 완공되면, 화재와 재난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광명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광명시민 26만여 명에게 10만 원씩 지급했던 ‘민생안정지원금’이 시민 생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시가 지난 6월부터 시작한 ‘민생안정지원금 효과분석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시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시민과 소상공인 대부분이 민생안정지원금이 생활과 매출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7월 7일 기준 시민 2천910명 중 95.4%(2천776)가 민생안정지원금이 생활에 도움이 됐는지 묻는 문항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이 중 46%(1천339명)는 ‘소비를 줄이느라 하지 못했던 것을 할 수 있었다’고 답했고, 49.4%(1천437명)는 ‘지출하려고 했던 예산을 줄일 수 있었다’고 답했다. 또한 관내 소상공인 45명 중 과반인 24명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이후 매출액이 감소하지 않고 유지되거나 증가했다고 답하며, 지원금이 일시적 혜택을 넘어 지역 상권에 긍정적인 소비 연쇄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용역 중간보고회에는 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의 김수연 책임연구원이 한 달간 진행된 연구 내용을 직접 발표했
국민신보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의왕시 관내 28개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교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관내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현장의 이야기와 의왕시 교육 발전을 위한 학교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교장들은 ▲통학로 주변 공사장 안전 문제 해소 ▲학교 노후시설 개선 ▲학교 기숙사 활성화 방안 마련 등 학생 및 교직원들이 느끼고 있는 교육환경 개선에 관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의왕시가 교육으뜸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선 관내 학교장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학교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매년 관내 학교장 간담회를 실시해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정기적으로 청취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간다는 계획이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2025 Asia Cruise Forum Jeju)’에 참가해, ‘인천 공동 홍보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아시아 크루즈 네트워크 강화 및 기항지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크루즈 전문 행사로, ‘2035 아시아 크루즈의 비전 – 글로벌 시장 점유율 9%에서 20%로의 항해’를 주제로 개죄됐으며, 행사에는 12개국 180여 개 기관에서 600여 명의 관계자가 참가했다.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 등과 함께 총 9명 규모의 대표단을 구성해 포럼에 참여했다. 대표단은 포럼 기간 동안 운영한 홍보부스를 통해 ▲22.5만 톤급 초대형 크루즈 접안이 가능한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인천국제공항과의 연계를 활용한 Fly & Cruise 환경 ▲풍부한 지역 관광자원과 환대서비스 등 해양도시 인천의 강점을 국내외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에 집중 홍보했다. 특히, 홍보부스를 방문한 외국 크루즈 선사 및 바이어들과의 집중적인 상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