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오는 2월 6일까지 2025년 이천시 유튜브 영상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 1기와 달리 올해 2기 공개모집에서는 시민 유튜브 영상크리에이터 일반분야 3팀과 숏폼(짧은 영상)분야 2팀을 모집하며 선발된 크리에이터는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크리에이터는 이천시를 주제로 다양한 시정 홍보 영상을 제작하여 사회관계망(SNS) 매체를 통해 이천시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홍보하는 역할을 하며, 이천시는 크리에이터에게 위촉장과 활동증을 수여하고 콘텐츠 제작에 대한 활동비를 지원하며 조건 충족 시 별도의 우수작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19세 이상으로 이천시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서 개인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SNS) 채널을 운영하며 영상 제작이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양식과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누리집 일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신청서는 이메일로 제출한다. 결과는 2월 21일 이천시청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우리 시의 발전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참신한 영상을 제작하는 우수한 역량의 크리에이터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인천광역시는 1월 8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2024년 인천 청년도약기지 2기 미트 업 데이(Meet-Up Day)’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인천 청년도약기지 사업에 참여한 2기 청년인턴들의 수료를 축하하고, 청년들 간의 인적교류와 네트워킹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 청년도약기지 사업’은 3개월의 취업아카데미를 통해 양성된 우수한 인재를 기업에 매칭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청년인턴들은 희망하는 기업에서 직무를 미리 경험하며 경력을 개발할 기회를 얻고, 우수한 실무 역량을 갖춘 인턴들은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2024년에는 122명의 청년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80명이 인턴십을 통해 취업에 성공하고, 20명이 개인적으로 취업하며 총 100명이 일자리를 얻는 성과를 달성했다. 수료식 이후에는 청년인턴 80명 중 24명이 해당 기업의 직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성과는 인천시가 청년들의 사회 진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Meet-Up Day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행사에서는 ‘2024년 인천 청년도약기지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보고와 함께 참여 청년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는 시간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내 산업 전반의 어려움이 지역경제로 이어져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우려되지만, 지속가능한 포항의 미래를 위해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총화전진(總和前進)하는 2025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어려운 정치·경제 여건 속에도 ▲미래성장 ▲도시활력 ▲시민중심 ▲생활행복 등 4대 분야에 올 한 해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산업 경쟁력에 대한 주기가 짧아지고 있어 주도권 선점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만큼 다른 도시 보다 더 바쁘게 뛰며 미래 성장 가치를 확대해 글로벌 경제 허브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철강산업과 함께 지역의 주력산업으로 자리 잡은 이차전지 산업은 이차전지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와 국립 첨단전략산업진흥원 건립으로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배터리 순환 전주기 밸류체인 구축으로 글로벌 K-배터리 거점도시 도약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지정된 바이오특화단지와 연계해 포항형 바이오헬스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지역 의료격차 극복과 우수 의료 인력양성을 위해 포스텍 의과대학과 스마트병원 설립을 추진해 혁신적인 바이오메디컬
수원시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기초수급자·차상위 계층 2만 2600가구에 가구당 난방비 10만 원(도비 50%)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경기도가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난방비 5만 원을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난방비 5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3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차상위본인부담경감·차상위장애인·차상위자활·차상위계층확인) 2만 2600가구다. 경기도 노인월동난방비·장애인난방비 지원 사업 대상은 제외된다. 1월 23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자 신분증, 통장사본을 가지고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난방비 지원금은 대상자 계좌에 현금으로 지급하고, 누락자가 발생하면 2월 중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 물가 상승 등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난방비 지원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시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를 방문해 인공지능 기술의 혁신적 발전상을 확인하고 기업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SK하이닉스의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활용한 차세대 메모리반도체 신기술, 용인을 비롯해 대한민국 첨단산업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이 자랑하는 기술을 보고 기업의 지원과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현지시간 기준 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열리는 ‘CES 2025’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다. 1967년 미국 뉴욕에서 첫 시작을 알린 이 박람회는 현재까지 세계 가전제품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권위있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오전 글로벌 IT·전자 기업의 전시관이 마련된 라스베이거스 ‘Venetian Expo’에 마련된 SK하이닉스의 전시관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SK하이닉스 관계자에게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퀄컴(Qualcomm), 델(Dell), 엔비디아(NVIDIA) 등 세계 인공지능 산업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과의 협업 방안과 자율주행 자
작년에 좋은 반응을 얻은 '짬뽕페스티벌'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군산시가 연초부터 시동을 걸고 있다. '군산짬뽕' 먹거리 관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짬뽕페스티벌은 11월 중 짬뽕특화거리(장미동 동령길)일대에서 개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2년부터 시작한 이 축제는 쌀쌀한 가을철 사람들의 속을 확 풀어주는 얼큰 한 '군산짬뽕'이 주인공이다. 작년에는 옛 도심속에서 축제를 찾은 시민 및 관광객에게 짬뽕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축제의 주무대인 군산의 짬뽕특화거리는 '군산짬뽕'을 대표하는 노포와 신흥반점이 당당하게 '맛의 전설'을 지켜가고 있다. 먼저 1950년대 초 화교인의 창업으로 시작돼 대를 이어온 중식당 '빈해원'은 짬뽕특화거리의 터줏대감이다. 이곳 외에도 '홍영장' '군산점보짬뽕' '중화반점' '중화반점1968' '민규짬뽕' '중화짬뽕' '오징어짬뽕' '개복동중식당' 이 입점해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짬뽕의 맛과 군산의 정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짬뽕특화거리는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와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시에서 조성해 운영 중이다. 군산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색다른 짬뽕축제를 보여주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짬뽕특
대구광역시는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횡단보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스마트횡단보도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양 끝단에 인공지능 기반의 카메라를 설치하고 보행자를 자동 감지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경고 문구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보행자가 안전지역을 벗어나 무단횡단을 시도하면 "위험하오니 인도로 이동하세요"라는 음성 메시지로 위험을 알려주고, 녹색신호 잔여 시간이 보행자가 건너야 할 거리에 비해 부족한 경우에는 "다음 신호에 건너세요"라는 음성 안내를 내보낸다.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맞은편까지 다다를 시간이 부족한 경우에는 녹색신호 시간을 조금 연장해 보행자가 안전한 상태로 횡단보도를 건너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이 모든 서비스는 보행자를 자동으로 인지하고 행동 패턴을 학습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카메라 덕분에 가능하다. 횡단보도 양쪽 가장자리에서 보행자의 위치와 행동을 자동으로 포착해 미리 설정된 안전지역을 벗어나는 등의 위험 행동을 사전에 경고하는 것으로 대구경찰청과 협의를 거쳐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했다. 대구시는 2023년 7.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서구
의정부시는 지난 1월 8일 호원2동주민센터에서 흥선·호원권역(권역국장 박성복) 주민대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새해 첫 권역 현장 티타임을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작년 11월 티타임에서 건의했던 ▲의정부2동 청사 환경 정비 ▲환경사업소 입구 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및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의정부역 서부교차로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의정부역 노후 택시승강장 시설물 보수 및 유해조류 서식 개선 방안 ▲망월사역 1번 출구 앞 노후 버스정류장 정비 ▲호원1동 중랑천 상설무대 인근 전기시설 설비 설치 ▲호원1동 청사 내 주민자치센터 공용공간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및 출입구 개설 등 7건에 대한 관할 부서의 검토·처리 결과를 보고했다. 이어 새해를 맞아 의정부시 주요 시정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시는 사회적 약자 보호 및 민생활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모두가 돌보는 의정부형 복지 모형(모델)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미래성장을 견인할 기업 유치와 신 성장기반 구축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마련 ▲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생태도시 만들기 ▲일상
안산시는 2025년 상반기 공공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공공 일자리 사업은 근로 의사가 있는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에 생계 안정과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희망 일자리 분야 492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분야 71명 ▲대부도 특화 일자리 분야 54명 ▲안전 대응 일자리 분야 58명으로 총 675명이다. 신청 대상은 사업공고일(1월 6일) 기준 근로 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인 자(외국인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안산시민이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실업급여 수급자, 직전 사업 2회 이상 연속 참여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는 신분증 등 제출 서류를 구비해 주민등록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안산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노동일자리과(031-481-3279)로 문의하면 된다. 국민신보 기자 ㅣ
성남시가 지난 6일 발행한 '설맞이 성남사랑상품권'이 발행 3일 차인 8일 오후 4시 현재 686억원어치가 판매됐다. 이는 신상진 성남시장이 발표한 1분기 특별발행 분 5000억원 대비 13.7%에 해당한다. 지난 6일 판매 개시한 모바일 상품권은 전체 1분기 목표액 3000억원 가운데 618억원이 누적 판매돼 20% 소진율을 보였다. 8일 판매를 시작한 종이형 상품권의 경우 하루 만에 68억원이 팔려, 전체 1분기 목표액 2000억원 가운데 3.4%가 소진됐으나, 이는 현 보유량 100억원의 68%에 해당해, 유통량 소진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성남시는 종이형 상품권 재판매 전까지 카드형 상품권 '성남사랑카드'와 모바일 상품권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종이 상품권의 신속한 유통을 위해 한국조폐공사와 협력 중이며, 설 명절 이전에 확보해 재판매할 계획이다. 은행에서 즉시 발급 가능한 카드형 상품권과 앱을 통한 모바일 상품권 구매는 상시 가능하다. 성남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분기 동안 모바일(카드포함) 3000억원, 종이형 2000억원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을 특별발행 중이다. 시민들은 3월까지 매월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