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6일 무안 여객기 사고 지원에 참여한 화성특례시 지역자율방재단장과 임원 7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무안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화성특례시 지역자율방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화성특례시의 인구 증가에 따른 방재단의 역할 강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화성특례시 지역자율방재단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타 지역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신규 단원 모집을 위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정명근 시장은 “지난 2024년 완주군 호우 피해 복구와 무안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지원 등 화성특례시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복구 활동을 펼친 화성특례시 지역자율방재단의 노력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이 더욱 활성화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계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명근 시장은 화성특례시의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라 재난 대응 및 예방을 위한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지역까지 자율방재단의 활동을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평택시는 이충동 소재 '성육보육원'의 기능보강 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성육보육원은 1952년 설립돼 38명의 종사자와 50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로 사회복지법인 성육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능보강 사업은 기획재정부 복권 기금과 지방비 8억2500만원이 투입돼 이루어졌으며, 아동들의 사생활 보호와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생활공간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1인실 확충을 위해 3층 증축 공사와 기존의 1층과 2층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고, 총 12개의 1인실을 확보해 쾌적한 생활공간을 마련했다. 성육보육원 관계자는 "복권 기금과 지자체의 지원 덕분에 아동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복지 증진과 행복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 유기영 기자 ㅣ
전라남도는 벤처·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산업활력펀드와 지역혁신벤처펀드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지역혁신벤처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와 전남도, 경상북도, 광주은행, iM은행이 출자해 모펀드 303억 원을 조성했다. 향후 2년간 총 3개의 자펀드 430억을 결성하고 지역 유망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110억 원 이상을 투자한다. 올해부터 한국벤처투자에서 자펀드 운용사를 선정한 후 본격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산업부 소관 지역산업활력펀드(인라이트 넥스트 슈퍼스타 벤처펀드)는 지역의 기술혁신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체질을 개선하고 자생적 성장 기반을 만들기 위한 펀드로, 575억 원을 조성했다. 운용사는 인라이트벤처스가 선정됐다. 전남지역 기업에 100억 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전략산업인 이차전지,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등 11개 분야에 중점 투자한다. 특히 이번 펀드 결성은 경북도와 공동 출자해 지역 간 상생 협력과 지역 소재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미래 산업을 육성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 김형성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벤처·스타트업이 충분한 투자를 통해 성장하도록 펀드를 조성했다"며 "펀드 운용이 실질적
전남 곡성군은 지난 5일 1월 한 달간 지역 상품권(심청상품권)의 구매 한도액을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이는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이 포함된 1월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전에 구입할 수 있었던 한도액은 지류 상품권 20만 원과 모바일 상품권 50만 원을 합친 70만 원이었지만, 1월 한 달간은 지류 상품권 30만 원과 모바일 상품권 70만 원을 포함한 100만 원의 지역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역 상품권을 통한 활발한 경제활동을 통해, 지역 내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소상공인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 김병수 기자ㅣ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6일 오전 시의회 1층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애도의 시간을 가지며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신년인사회에는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강덕 시장과 서재원 정무특보 등 간부 공무원, 경북도의회 이동업 문화환경위원장과 이칠구 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공원식 포항지역발전협의회장, 진병수·박문하·문명호 전 시의회 의장, 한명희 의정회장을 비롯한 전직 시의원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의원들과 내빈들은 새해 덕담을 나누고 의정철학을 담은 운외창천(雲外蒼天 : 어두운 구름 밖으로 나오면 맑고 푸른하늘이 나타난다)이 새겨진 시루떡을 자르며 2025년 포항시의회 의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했다. 김일만 의장은 신년인사 통해 “지난 한 해 우리는 지역 철강산업의 위기와 국내외 정세불안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바이오·수소 분야에서 특화단지로 지정되고 전국 최초로 국가첨단전략산업 3개 분야에 선정되는 등 신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큰 틀을 만들어 냈다”며,“을사년 새해에는 이러한 성과들을 발판 삼아 더
영양군에서는 농업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노동력 부족과 지역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기계 임대사업 임대료 50% 감면을 더 연장 하기로 결정했다. 임대료 감면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하는 54종 455대 전체 기종에 대하여 1월 0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더 연장하여 관내 모든 농가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기계 임대료 감면기간 동안은 최대 임대기간을 2일간으로 조정하여 임대농가에 고루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하였다. 영양읍 삼지길 윤모씨(68세)는 S·S기,퇴비살포기를 임대하기 위하여 1월 02일 농기계 임대를 신청하였는데 농업인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영양군에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더 연장하여 주어서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은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촌 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보성군은 오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달에 연납 신청할 경우 연세액의 4.58%를 공제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전액 납부하면 공제기간 세액을 할인해 주는 제도이다. 매년 1월, 3월, 6월, 9월에 각각 신청할 수 있고 1월은 연세액의 4.58%, 3월 3.75%, 6월 2.5%, 9월은 1.25%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군청 재무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신청 가능하다. 납부는 고지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 수납하거나 은행 CD/ATM기, 위택스(인터넷,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서 할 수 있다. 기존에 연납한 차량은 소유권 변경이 없으면 별도의 신청 없이도 납부서가 발송되며, 새롭게 차량을 취득해 연납을 원할 경우 신규로 신청해야 한다. 연납 신청 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정기분 자동차세로 부과돼 불이익은 없다. 보성군이 아닌 타시군으로 이사를 가더라도 자동 연계돼, 그해 자동차세를 추가로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연납한 자동차를 팔거나 폐차하게 되면 별도의 신청 없이 남은 기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를 일할 계산해 환급될 수
과천시는 올해부터 모자보건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새롭게 추진하며 생애 주기별 맞춤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가임력 검사비 지원 대상을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20∼49세 모든 남녀로 확대하고, 검사비를 최대 3회까지 지원한다. 확대된 가임력 검사비 지원은 나이별로 3주기로 나뉘며, 1주기는 20∼29세, 2주기는 30∼34세, 3주기는 35∼49세 등 주기별로 1회씩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에는 내국인 배우자가 있는 외국인과 15∼19세 부부도 포함된다. 이와 함께, 2025년에는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을 시행해 의학적 이유로 불임이 예상되는 대상자에게 생식세포 냉동 및 초기 보관 비용(남성 최대 30만 원, 여성 최대 200만 원, 총 1회)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20∼49세 여성이 대상이며,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및 난소기능(AMH) 수치가 낮은 경우(1.5ng/ml) 생애 1회 최대 200만 원(검사 및 시술 비용의 50%)까지 지원한다. 이 외에도, 난임 부부를 위한 한의약 치료비 지원 사업이 시행
안양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와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 ▲생식세포(난자·정자) 동결지원사업을 2025년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임신을 계획 중인 부부를 위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여성 난소기능검사와 남성 정액검사 비용을 각각 13만 원, 5만 원까지 지원한다. 난임으로 진단받은 부부에게는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비를 회차별로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출산계획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돕는 ‘생식세포 동결 지원’사업이 확대된다. 생식세포를 동결 보존하려는 부부에게 연간 최대 200만 원까지 냉동보관비가 지원된다. 기존에는‘혼인 관계에 있는 부부’만 지원 대상이었지만, 올해부터는 아이를 갖고자 하는 개인까지 확대되어 수혜의 폭이 넓어진다. 또한, 냉동난자를 사용하여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에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을 최대 1회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각종 임신·출산 지원 관련 사업 신청은 관할 보건소 방문 혹은 온라인(정부24 또는 e보건소)에서 접수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확대되는 임신·출산
인천 동구는 관내 미취업 청년에게 취업활동비를 지원하는 '2025년 청년구직자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일 기준 동구에 주소를 둔 19세∼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활동에 필요한 헤어·메이크업, 사진촬영비, 정장 대여비, 면접 강의 및 도서구입비에 대해 1인당 20만원 한도 내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6일부터 인천청년포털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청년포털 내 사업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취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기자 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