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산업진흥원(원장 이석진)이 12월 20일 대전시 호텔 ICC 컨벤션홀에서 열린‘2024년 소공인 성과대회’에서 소공인 발전에 기여한 우수단체 부문인‘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우수단체 표창은 소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소공인 경영과 기술역량 강화 등에 우수성과를 보유하고 있는 지원공적이 2년 이상인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군포산업진흥원은 군포시 소공인의 경영안정과 판로개척마련을 위해 산학연 기관과의 협력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지원하였다. 대표적으로 경기도의료원 노동자건강증진센터와 협업하여 소공인 및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플러스센터를 설치 및 운영을 하였고 ▲작업장위험성평가를 통한 산업재해 예방대책 마련을 지원하였다. 또한 수도권 내 창업보육기관 6곳과 협업하여 ▲이음성장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소공인의 신규판로개척을 지원하였다. 이외에도 국내 공작기계 제조기업인 화천기공㈜ 협업하여 군포시 ▲금속가공 기술인력 양성교육을 지원하고 노사발전재단 중부지사 경기중장년내일센터와 협업하여 소공인 ▲인력수급을 지원하는 등 다방면에서 추진한 공적을 인정 받았다. 이석진 진흥원장은 “금속산업의 기초가 되는 뿌리산업이 주업종인 관내 소공인의 성장과 지역경제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한 전국 지자체·시민단체·교육기관 등을 선정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안전 이용 문화를 확산하면서 지역에 맞는 자전거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수원시는 '자전거 타기 좋은 생태도시 조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만석공원 자전거 연습장 신규 조성 ▲찾아가는 자전거&PM(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확대 운영 ▲자전거&PM 안전 이용 합동 캠페인 ▲정책배달 자전거 운영 ▲공영자전거대여소 운영 등 사업을 전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양한 자전거 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연수구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50만 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 구는 이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의 및 관련 조례 제정 등 사전 준비를 마쳤으며, 지난달 코나아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원체계를 확립해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연수e음'으로 산모 1명당 50만 원을 제공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항으로, 연수구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회복과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해 출산 장려와 함께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가정으로, 연수구에 출생신고를 하고 출생일 기준 3개월 전부터 연수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단, 인천시 취약계층 산후조리비 지원 등 유사한 사업에서 지원받으면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없다.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출생신고시 함께 신청할 수 있으며 확인 절차를 거쳐 약 2주 이내에 지역화폐(연수e음 정책수당)로 50만 원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산후조리원, 병원, 약국, 건강기능식품, 요가 등 산모의 산후조리와 관련된 인천
안동시가 올해 취약계층에 지원한 「AI 스피커」가 12월 9일(월) 갑자기 쓰러진 60세 남성을 구조해 화제다. 당시 장시간 TV가 켜져 있어 해당 가구의 「AI 스피커」가 이상패턴을 감지, 관제시스템에 알려 대상자에게 여러 차례 연락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상함을 느낀 KT 텔레캅과 안동시 행복설계사가 즉시 가구를 방문했으며, 먼저 도착한 KT 텔레캅 직원이 쓰러져 있는 해당 남성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해 안동병원 이송 후 치료를 받았다. 저혈당 쇼크로 조금만 늦었다면 위급한 상황이 생길 수 있었으나, 다행히 제시간에 병원에 도착해 치료를 받고 상태가 호전됐으며 현재 병원에 입원해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AI 스피커는 TV셋탑박스와 연결돼 있어, 사람이 직접 ‘살려줘’라고 호출하는 경우만 아니라 TV 시청 패턴의 이상을 감지하면 즉각 관제센터에 알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사례가 됐다. 한편 “오늘 날씨 어때?” 등 일상생활에서 「AI 스피커」와 대화하는 이용률이 23%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안동시 행복설계사 4명이 권역별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해 1인 가구의 정서적 안정 및 사회적 고립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
광명시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정책플랫폼을 완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스마트 정책플랫폼이 구축돼 2025년 1월 시험 운영을 거쳐 2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정책플랫폼은 재난, 환경, 정책 지표, 각종 통계 등 주요 행정 데이터와 유동 인구 등 민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도시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정책 결정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이다. 그간 기관별, 부서별로 산재된 데이터를 통합해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스마트 정책플랫폼이 구축되면서 도시 데이터를 한곳에 통합하고, 실시간 연계 분석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정책 수립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재난·재해, 사건·사고 등 위급상황 발생 시 CCTV와 소방데이터, 교통량 등의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속한 대처도 기대된다. 시는 시험 운영 기간 데이터 보완을 거쳐 2025월 2월 광명시 공무원들에게 스마트 정책플랫폼을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앞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4일 시장실에 설치된 디아이디(DID, Digital Information Display) 모니터로 스마트 정책플랫폼을 직접 시
광주광역시 서구는 '올해의 MVP 공무원'으로 공원녹지과 이호진 주무관을 선정했다. 이호진 주무관은 생활밀착형 사업인 '우리동네 힐링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노후화된 동네 어린이공원을 쉼과 여가가 있는 마을거점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총 8개소 어린이공원에서 진행 중이며 계획 단계부터 주민과 협력해 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요구를 담은 수요자 중심의 힐링 공간을 조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상무시민공원에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힐링 피크닉장을 마련, 주민들이 바랐던 캠핑장 조성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소통과 협의를 통해 대안을 찾아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올해의 MVP 공무원'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주민 투표와 서구 공직자 투표 결과, 그리고 내부 MVP 선발위원회 점수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공직자로 선정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들이 직접 뽑은 MVP라 더욱 의미가 크고 값진 상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내곁에 생활정부'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평택시는 '평택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오경아) 주관으로 2024년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를 지난 20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홍기원 국회의원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사회적경제 기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격적인 행사 진행에 앞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시간을 가졌으며, 평택시 사회적기업 공공기관 판로개척 및 사회가치 환원에 큰 공헌을 한 '함께하는세상 삼우보호작업장'의 박동신 대표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우리를 위해'라는 주제로 2024년 평택시의 사회적경제 10대 성과발표와 사회적경제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우수사례 발표는 '사회혁신, 장애인 자립, 사회가치 확산, 지역사회'의 4가지 부문으로 평택여자고등학교 동아리 '청출어람'의 장소윤 학생, ㈜엔터의 김요섭 대표, 주식회사 알액션의 유장미 대표, 농업회사법인 서두물양조(주)의 이충원 대표가 차례로 나와 발표했다. 발표 이후에는 발표자와 참석자 모두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위해 세리머니'를 함께하며 2024년 평택시 사회적경제 성과를 기념하고 2025년 더 발전된 성과를 다
과천시는 정보과학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노후시설 환경정비 및 공원 등 안전시설 확충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확보된 예산은 정보과학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노후시설 환경정비(6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보강(2억 원), 에어드리공원 방범용 CCTV 설치(2억 원), 방범용 CCTV 확대 설치(2억 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과천 정보과학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은 개관 후 리모델링 없이 운영돼 시설 노후화 문제가 지속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인구 증가에 따른 공간 부족 문제도 해소할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보강 사업은 과천시 관내 초등학교 주변에 방호 울타리 등 안전시설을 설치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 할 계획이다. 또한 에어드리공원에는 방범용 CCTV를 설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여성안심지역 및 방범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CCTV를 확대 설치해 범죄 예방 및 시민 안전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과천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한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며,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이천시가 2024년도 공모사업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달성하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천시는 중앙부처 및 경기도에서 주관한 72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868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도 371억 원 대비 2.3배 증가한 주목할 만한 성과이다. 시는 확보된 국·도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을 살펴보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486억 원, 교육·체육 214억 원, 주거환경 개선 54억 원, 교통인프라 구축 46.4억 원, 농업혁신 27억 원, 보건·복지 27억 원, 지역경제 활성화 6억 원, 문화·관광 활성화 4.2억 원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향후 이천시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2월 '국·도비 확보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국·도비 공모사업 가이드 북' 제작, '국·도비 공모사업 발굴보고회' 개최 등 철저한 준비와 대응을 통해 역대급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또한, 국·도비 공모사업 최종 선정까지 송석준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중앙부처 및 경기도와 지속적인 소통을 함
포천시는 지난 26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시정 발전에 헌신하고 봉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표창 수상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도지사 표창과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한울제과 김영섭 대표를 비롯한 20명이 도지사 표창을, 류호경 포천PD 등 63명이 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올 한 해 포천시가 이뤄낸 발전과 성과는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의 노고와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기자 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