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역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교통안전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개선사업 성과(교통안전 개선실적,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정책적 노력(홍보, 교통안전협의체 운영, 교통안전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매년 평가한다. 구는 올해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개선,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진행하며 교통사고 줄이기에 힘썼다. 특히, 스마트 안전교차로 조성과 보행자 우선도로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 교통안전 캠페인 및 고령자·어린이·청소년 등 세대별 맞춤 교육을 통한 교통안전문화 정착에 힘쓴 점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그간 교통안전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해 온 시설 개선사업, 캠페인 등 정책 이행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를 예방해 구민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기자 ㅣ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 관리 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부여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2022년 평가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가등급을 획득한 해로, 이번 선정으로 인천시는 재정 인센티브로 6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지방물가 안정화 정책의 성과를 입증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특·광역시 8곳, 도 9곳, 자치구 74곳, 시·군 152곳)를 대상으로 5개 분야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분야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 노력 ▲지방공공요금 감면 실적 등이다. 인천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공공요금의 안정화를 위해 도시가스 가정용 소매요금과 교통요금을 동결해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했다. 또한, 군·구 및 지역 상인들과 협력해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특히 착한가격 업소 지원(인천사랑상품권 12% 캐시백, 배달쿠폰 지원 등) 및 지정업소수 대폭 확대(2023년 218개소 → 2024년 364개소) 등을 통해 지역 외식물가와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에 기여한 점
광주광역시 서구가 관내 모범경로당 20개소를 선정했다. 서구는 경로당의 기능 혁신 유도 및 이용 어르신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236개 경로당 중 회계 관리, 회원 관리, 경로당 프로그램 참여도 등을 평가해 '모범경로당'을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4개소에서 20개소로 확대 선정해 현판 부착과 모범경로당 선정서 및 인센티브를 전달했다. 선정된 경로당은 ▲양동 금호1차아파트경로당 ▲양3동 삼성경로당 ▲농성1동 농성경로당 ▲농성2동 대남경로당 ▲유덕동 새몰경로당 ▲치평동 중흥1단지경로당 ▲상무1동 상무엘리체아파트경로당 ▲상무2동 명지아파트경로당 ▲화정1동 현대아파트경로당, 내방동해태아파트경로당 ▲화정2동 남화아파트경로당 ▲화정3동 행복경로당 ▲화정4동 모아타운경로당 ▲서창동 마륵경로당 ▲금호1동 금호1동빛여울채경로당 ▲금호2동 마재마을주은아파트경로당 ▲풍암동현대삼환아파트경로당, 금당정경로당 ▲동천동 동천리버팰리스경로당, 동천마을6경로당이다. 김명숙 고령사회정책과장은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20개 경로당 어르신들과 더불어 서구 234개 경로당 모두가 모범경로당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모든 경로당이 솔선수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시고 있다"며
인천 미추홀구는 2025년 1월부터 구에서 혼인신고를 하는 부부에게 가정용 태극기를 증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 출발 하는 신혼부부를 축하함과 동시에 국경일 태극기 달기 운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부 중 한 사람이라도 미추홀구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태극기를 받을 수 있다. 증정용 태극기는 깃발, 3단 깃대, 보관함으로 구성돼 있으며, '행복한 앞날을 미추홀구가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겨있어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이와 함께 구는 혼인신고를 하는 부부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혼인신고 포토 존'과, 마음을 담은 편지를 1년 뒤에 보내주는 '느린 우체통'을 연중 운영하고 있어 신혼부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현재 구에는 매년 약 1,500건의 혼인신고가 접수되고 있으며, 다문화 혼인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민신보 기자 ㅣ
인천시 남동구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2025년 해외 박람회 단체참가 지원사업의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단체참가를 지원하는 해외 박람회는 일본에서 개최되는 '2025 오사카 K-프리미엄 소비재전'이다. '2025 오사카 K-프리미엄 소비재전'은 2025년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일본 인텍스 오사카에서 진행되며, 국내 중소기업 200여 사와 일본 바이어 400여 사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는 바이어와의 상담뿐만 아니라 소비자 대상 판촉전을 동시 진행한다. 구는 전시회를 통해 출품 제품의 시장성 파악과 수출을 시작하려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 기간은 2025년 1월 8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남동구에 본사 또는 공정이 소재한 전년도 매출액 500억 원 이하의 중소제조업체다. 구는 신청 업체 중 3개 사를 선정해 부스 설치 및 통역 비용 등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신규 바이어 발굴 및 기존 바이어와의 교류를 통해 해외 유통망을 확대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biz.n
고양특례시가 지난 23일, 새올 행정 내부망에 '현장민원25 시스템'을 정식 개통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장민원25'는 민원처리 과정의 체계적인 관리 미흡과 민원인에 대한 피드백 부족의 문제점 등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 구축한 시스템으로 직원들이 업무를 하며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새올 행정시스템 내부망을 활용한다. 동에서 접수한 생활민원을 포함한 다양한 민원들을 입력하고 효율적으로 대응 및 관리해 나갈 수 있는 현장민원 담당자를 위한 시스템이다. 또한 '현장민원25'는 전산망을 통한 실시간 정보공유로, 동(洞)·실무 부서·현장대응팀이 민원에 신속하게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동의 현장민원 담당자가 동에서 다양한 경로로 접수된 민원들을 시스템에 입력하고 실무부서 담당자를 지정하면, 해당 담당자에게 시스템 이용 권한이 자동으로 부여된다. 담당자는 최초 민원 접수일부터 최종 완료 시까지 전 과정을 시스템 부서 답변란에 입력해 동(洞) 및 현장대응팀과 내용을 공유하며, 실시간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 대응이 가능하다. 한편, '현장민원25'는 내부 직원들의 이용 편의성에도 신경을 썼다. 동 현장민원 담당자가 여러 민원을 한 번에 입력할
관악구가 26일부터 '2025년 상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조기에 확대 지원해 민생경제의 조속한 활기 회복에 힘쓴다. 당초 상반기 융자 신청 모집은 1월로 예정돼 있었으나, 구는 이를 한 달여 앞당겨 시행할 계획이다. 이는 불안정한 국내 상황 지속에 따른 내수 경기 침체 등으로 경영난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구의 결정이다. 2025년 상반기 융자지원 규모는 35억 원으로, 구는 25년 상반기 중에 자금 대부분을 조기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융자 신청일 기준 관악구에 사업자 등록 후 6개월이 경과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부동산 또는 신용담보 능력이 있어야 한다. 융자는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용도로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은 최대 1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고,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로 상환하면 된다. 융자를 희망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은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에서 융자 상담과 담보 평가를 받은 후,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신용담보 융자 신청자의 경우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을 통한 추가적인 담보 평가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
광주시가 숙련기술인들의 대축제인 '전국기능경기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광주광역시는 내년 9월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우수 숙련기술자 발굴과 사기진작을 목표로 1966년 제1회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인 축제다. 광주시는 1980년, 1992년, 2009년에 이어 16년 만에 네 번째 대회를 개최한다.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2025년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 간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공고, 전자공고, 전남공고, 광주자연과학고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광주시, 고용노동부, 광주시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광주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다. 대회에는 각 시·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참가자격을 획득한 선수들이 참가한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 지도교사, 대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만8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산업용 드론제어, 산업용 로봇, 메카트로닉스, 모바일로보틱스, 클라우드컴퓨팅, 게임개발, 웹디자인·개발, 사이버보안, 자동차정비, 용접, 헤어디자인, 요리 등 총 50개 직종에서 국내 최고 기능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옹진군은 지난 24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와 주민건강검진 및 안저·안압검사 위탁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접근성이 낮아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기 쉽지 않은 옹진군 섬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재계약을 통해 추진됐다. 검진대상은 20세 이상 옹진군 주민으로 검사항목은 심전도, 흉부방사선 검사를 포함한 일반검진, 암 검진 및 안과검사(안저·안압검사) 등 39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옹진군 7개 면에서 순회 검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옹진군에서는 주민들의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여 주민의 건강관리를 돕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기자 ㅣ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최정선)는 지난 19일, 학교복지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찾아가는 복지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복지 교실은 초등학생의 복지 인식개선과 위기 아동 조기 발굴을 목표로 남부희망케어센터 사회복지사들이 덕소초등학교와 와부초등학교의 총 489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직접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성용 와부초등학교장 ▲김순혁 덕소초등학교장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최정선 남부희망케어센터장 ▲이재형 ㈜엘케이베이크웨어 대표 등이 협력해 수업 시간, 콘텐츠 구성, 수료선물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며 함께 뜻을 모았다. 최정선 센터장은 "복지 교실을 통해 아동 복지 인식 개선과 위기 아동 발굴이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얻었다"라며 "내년에도 학교 복지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지속해 지역 복지 활성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부희망케어센터는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지역 내 아동·청소년 복지 인식개선과 위기 아동 조기 발굴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복지교실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