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여주시는 지난 4일 여흥동 사거리에 위치한 세종대왕 동상의 보존처리 용역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동상의 원래 색상인 황동색으로 복원하여 웅장하고 위엄있는 모습으로 탈바꿈하였다. 세종대왕 동상은 여주시를 대표하는 역사 문화 상징물로, 수년간 외부 환경에 장기 노출되며 표면이 검게 변색되고, 동상의 본래 색감이 사라지는 등 보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여주시는 동상 제작 및 보존 전문업체와 협업하여 정밀 진단을 통해 동상의 원형을 회복하고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보존처리 용역을 추진하였다. 이번 작업을 통해 세종대왕 동상은 제작 당시의 품격 있는 황동색으로 복원되었으며, 표면 세척, 부식 방지 코팅, 좌대부 세척 등 종합적인 처리가 함께 이뤄졌다. 여주시 관계자는 “세종대왕 동상은 여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상징으로, 이번 복원은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기념하는 매우 뜻깊은 사업.”이라며, “세종대왕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는 이 공간이 더 많은 관광객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히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는 올해를 ‘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하여, 세종대왕 동상을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기흥구 지역 초등학교 교장들과 만나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2023년부터 용인에 있는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장과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열고 학교 시설개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등에 대해 학교별로 의견을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등 교육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기흥구 중동 ‘동백미디이센터’에서 기흥구에 있는 학교 교장과 만나 학교별 교육 현안을 청취하고, 시에 접수된 각 학교의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기흥구 지역 내 37개 초등학교 중 33개 학교 교장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기흥구 지역 초등학교 교장들은 학교 현장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지원을 요청하고, 시와 교육지원청은 각 사안에 대해 진행 과정과 사업 완료 여부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2023년부터 지역내 학교 교장선생님과 학부모 회장을 만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해부터는 용인교육지원청도 간담회에 함께하면서 학교와 학부모들이 제안한 의견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발전 방안을 다양하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이천시는 7월 8일 장호원 지역에 미래형 버스정류장인 스마트 쉘터를 설치하고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김경희 이천시장과 장호원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석하여 최첨단 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감사함과 기쁨을 나누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장호원 스마트 쉘터 설치 사업’은 지난해 하이닉스 앞 스마트 쉘터 조성에 이어 두 번째 조성 사업으로 경기도에서 예산 전액을 지원받아 냉난방 기능, 버스 도착 정보 안내 시스템, 공기청정기, 스마트폰 충전 시설 등 총 9m 규모의 최첨단 시스템을 구비한 버스정류장을 설치했다. 이로써 이천시의 시내권과 남부권을 잇는 중심 정류장의 이용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나날이 더워지는 날씨로 온열 환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장호원 스마트 쉘터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이 누릴 수 있는 휴식처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 인프라가 더욱 확대되도록 세심하게 살피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장호원 스마트 쉘터에 이어 이천시 관내의 다중집합장소인 이천
국민신보 고진석 기자 | 하남시는 7월 3일, 사우디아라비아 ‘뉴무라바(New Murabba)’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뉴무라바 컴퍼니의 마이클 다이크(Michael Dyke) 최고경영자(CEO)가 하남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뉴 무라바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비전 2030 정책의 일환으로 리야드 북서부에 세계 최대규모의 복합다운타운을 조성하는 초대형 도시개발 사업이다. 이번 방문은 하남시가 추진 중인 글로벌 문화관광 프로젝트 ‘K-스타월드(K-Star World)’와 ‘뉴무라바 프로젝트’ 간 상호 협력 기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이현재 하남시장 취임 3주년을 맞는 날로, 하남시가 추진하는 미래도시 비전과 도시경쟁력을 뜻깊게 공유하는 자리를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현재 시장과 마이클 다이크 CEO는 시장실에서 하남시와 K-스타월드 관련 브리핑및 면담을 진행한 후, 유니온타워 전망대를 찾아 K-스타월드 조성 예정지인 미사섬 전경을 조망하였으며 K-스타월드 사업의 방향성과 추진전략, 도입시설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를 방문한 마이클 다이크 CEO에게 깊은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K-스타월드는 K-컬처를 기반으로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지난 7월 3일, 여주시청 본관 앞 광장에서 여주시청 직원들이 대대적인 청렴 캠페인을 펼치며 2025년 하반기 업무의 출발을 힘차게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여주시장과 시청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가운데, 청렴의식과 친절 마인드 제고를 목표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청렴으로 품격을 빚는 행복여주! 친절여주!’라는 주제 아래 어깨띠를 착용하고, 한 손에는 빨간 장갑, 다른 손에는 파란 장갑을 끼고 캠페인 마지막에는 전 직원이 함께 “청렴하고 친절한 행복여주 파이팅!”을 힘차게 외치면서 하반기에도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봉사의 자세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드론을 활용한 항공 촬영으로 캠페인의 역동적인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장면은 여주시 직원들의 단결된 모습과 ‘청렴 여주’, ‘친절 여주’ 메시지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청렴문화 확산의 의미를 시각적으로도 효과 있게 전달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청렴과 친절은 행정의 기본이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핵심 가치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러한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이천시청 2층 로비가 17년 만에 새 단장하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시청 2층에 들어서면 기둥에 부착된 세로 3m 대형 미디어 보드 3대와 가로 10m 초대형 미디어 보드가 설치되어 화려한 영상을 송출하며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첨단미래도시 이미지 구현과 시정 홍보 매체의 다양화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직관적이고 생동감 있는 시정 소식을 제공하고자 설치된 미디어 보드는 단순히 시정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매체를 넘어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이른바 ‘디지털 놀이터’로 활용해 시민의 공간으로 바꿔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 공간과 미래를 연결하는 스마트 도시’라는 주제로 지난 6월 26일 개최된 시연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시의회 의장, 정상록 SK하이닉스 부사장, 김성현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산학취업처장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 대표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바뀐 시청 공간을 체험하고 활용 방안을 공유하였다. 시는 해당 미디어 보드를 통해 주요 정책, 축제, 행사 등 다양한 시정 소식을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고, 이천9경과 아름다운 계절별 자연경관도 보여주어 포토존과 힐링공간의 역할까지 할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세종~포천고속도로에 (가칭)동용인IC 설치를 위한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를 지난달 완료하고, 지난 6월 26일 한국도로공사에 고속도로 연결을 위한 ‘도로와 다른 시설 연결허가’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허가 신청은 ‘도로법’ 제52조에 따른 절차다. 세종~포천고속도로 관리청인 한국도로공사는 이에 대한 검토를 하게 되며 승인 여부는 국토교통부가 결정한다. 시는 앞서 시행한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에서 이 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B/C)이 1.04로 나옴에 따라 동용인IC 설치의 경제성이 공식적으로 입증됐다고 보고 후속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2025년까지 모든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2028년 공사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칭)동용인 IC 설치는 처인구 고림동·양지면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 국제물류 4.0 물류단지의 교통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 약 933억원(추정치)은 해당 물류단지 조성 사업자인 ㈜용인중심이 전액 부담한다. 동용인IC는 국도42호선과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중로1-1호)를 통해 진출입할 수 있도록 설치될 예정이다. 국제물류4.0 진입도로와 직접 연계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ㅣ 이천시청 2층 로비가 17년 만에 새 단장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시청 2층에 들어서면 기둥에 부착된 세로 3m 대형 미디어 보드 3대와 가로 10m 초대형 미디어 보드가 설치돼 화려한 영상을 송출하며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첨단미래도시 이미지 구현과 시정 홍보 매체의 다양화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직관적이고 생동감 있는 시정 소식을 제공하고자 설치된 미디어 보드는 단순히 시정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매체를 넘어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이른바 '디지털 놀이터'로 활용해 시민의 공간으로 바꿔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 공간과 미래를 연결하는 스마트 도시'라는 주제로 지난 6월 26일 개최된 시연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시의회 의장, 정상록 SK하이닉스 부사장, 김성현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산학취업처장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 대표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바뀐 시청 공간을 체험하고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시는 해당 미디어 보드를 통해 주요 정책, 축제, 행사 등 다양한 시정 소식을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고, 이천9경과 아름다운 계절별 자연경관도 보여주어 포토존과 힐링공간의 역할까지 할 것으로
국민신보 김용갑 기자 | 하남시는 7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7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제28대 하남시 김용천 부시장 취임식과 함께 각 분야 유공자 표창, 민선8기 3주년 기념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진행했다. 7월 1일 제28대 하남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김용천 부시장은 경기도 건설본부장 등을 역임한 도시개발 전문가로 K-스타월드, 교산신도시 등 하남시의 주요 현안에 대응할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유공자 표창은 보건복지부 장관상 1명, 경기도지사 표창 18명, 하남시장 표창 34명 등 총 53명이 수상했으며, 성과 중심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일환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000만 원의 성과시상금이 지급되기도 했다. 이는 송파하남선 104정거장 위치 조정에 대한 성과로, 수차례의 협의를 통해 주민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입주민들의 전철 이용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지급된 것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민선8기 3년 동안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 추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대표 성과로 ▲송파~하남선 (가칭)신덕풍역 위치 조정 ▲기업유치 12개사·8,200여억 원(추정) 투자 ▲연세하남병원 유치 ▲9호선 일반열차 회차선 유치(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점동면은 지난 7월 1일 점동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46대 점동면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정아 부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박시선 부의장, 이유식 여주시 이통장연합회장을 비롯한 점동면 기관·단체장과 가족, 친지, 동료 선·후배 공무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광식 점동면장은 1996년 점동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여주시청 세무과, 회계과, 여주읍, 지역경제과, 자치행정과 비서실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2015년 6급으로 승진한 뒤 오학동 민원팀장, 대신면 부면장, 세무과 징수팀장, 회계과 경리팀장 등 다양한 실무를 맡아왔다. 금년 7월 1일자로 사무관으로 승진하며 제46대 점동면장으로 부임하게 되었다. 취임식에서 신광식 면장은 “30년 전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던 점동면에서 제46대 면장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감격스럽고,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점동면은 청미천의 맑은 물처럼 따뜻한 정이 흐르고, 오갑산의 푸르름처럼 굳건한 공동체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저에게는 늘 고향 같은 마음의 터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어르신들께는 더욱 따뜻하고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