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ㅣ 이천시는 2025년 5월 22일부터 30일까지 약 9일간 민선 8기 핵심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현장 20여 곳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사업의 속도와 완성도를 동시에 달성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여성비전센터 ▲중리천로 주차장 ▲증포동 체육공원 ▲북부권 체육공원 ▲부발하이패스IC ▲대월2일반산업단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신속히 파악해 해결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각 사업 현장에서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각 사업장의 진행 상황을 철저히 확인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사업의 속도도 중요하지만,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이천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천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파악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각 사업의 추진 계획을 재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사업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양평군은 2025년 5월30일 양서면 부용리 마을회관 인근 논에서 승용형 동력중경제초기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친환경 쌀을 재배하는 농가의 제초작업 부담을 덜고자 양평군과 양서농협이 협력하여 승용형 동력 중경제초기 2대를 양서면과 서종면 지역의 친환경 쌀 작목반에 지원한데 대해 업체로부터 작동원리와 사용효과 등을 농업인에게 교육시키고, 농기계 시연회를 통해 작업효과 등을 검증해 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작년(2024년) 양서면, 서종면 지역에 미국좀부처꽃이라는 외래식물이 대량 발생하여, 기존의 우렁이농법으로는 제초 효과가 미흡해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이에 금년에는 초기 잡초발생을 억제하고, 기 발생한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승용형 동력 중경제초기를 도입 한 것이다. 이번에 지원된 동력 중경제초기는 6월 중에 3회정도 제초작업을 실시하면 90%이상의 잡초제거 효과가 있으며, 벼 뿌리 활착력을 향상시켜 생육을 증진시키는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양서농협 최성호 조합장은 “양서, 서종지역 고령의 농업인들이 노동력을 절감하면서 품질 좋은 친환경 쌀 수확에 많은 도움을 주신 전진선 군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인사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이충우 여주시장은 기업체 현장 방문을 통한 기업인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5월 30일 여주시 강천면에 소재한 국순당여주명주(주)를 방문했다. 2011년에 설립한 국순당여주명주㈜는 천(天)·지(地)·인(人)의 어울림 가치를 담기 위해 지역 농민들과 함께 농업회사 법인을 설립하여, 좋은 자연(地)에서 지역 농민(人)들의 정성으로 자란 우수한 작물을 기업(人)의 좋은 제법으로 자연(天)과 함께 증류주를 만든다는 신념을 갖고 성장해 온 기업이다. 박용구 국순당여주명주(주) 대표는 고품질의 여주농산물을 원자재로 고집하여 차별화된 맛과 향을 내는 증류주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해왔고, 그에 따른 결과로 지역 특성이 잘 드러나는 재료를 사용하여 깊이있고 품격있는 증류주를 만들어냈다. 이충우 시장은 제조시설을 둘러보며 기업의 고충을 청취하였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기업과 지역농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주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인 여주시장은 기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기업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신보 고진석 기자 | 하남시는 어르신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한 「통(通)하남」 사업이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4월 30일 시작된 이 사업은 5월 황금연휴에도 불구하고, 만 70세 이상 어르신 3만2,000여 명 중 1만6천여 명이 신청하며 기대를 뛰어넘는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시행 한 달 만에 신청률 50%를 넘어서는 등 빠르게 정착하는 모습이다. 「통(通)하남」은 하남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 관내 광역·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할 경우, 연간 최대 16만 원(분기별 4만 원 한도)까지 교통비를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환급금은 사용한 금액에 따라 4월, 7월, 10월, 1월 말에 본인 명의 농협 계좌로 입금되며, 2025년 5~6월 이용분은 오는 7월 말 첫 환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현재 관내 농·축협 22개소에서 상시로 접수 중이며, 신분증(필수)과 함께 G-PASS카드, 농협통장(소지자에 한함)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신청 방법과 구체적인 안내는 하남시 홈페이지 및 농협·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리플릿,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재 시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ㅣ '반도체 도시'로 불리는 이천시가 관내 반도체 부품 생산기업의 증설 애로 해소에 나서며,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과 국내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지자체 차원의 빠른 기업지원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이천시 신둔면 소정리에 있는 비씨엔씨㈜는 2003년에 설립된 반도체 부품 전문 생산업체로, 국내외 주요 반도체 기업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비씨엔씨㈜는 최근 생산능력 확충을 위해 공장 증설을 추진했으나 법적 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이천시는 2023년 4월부터 관련 부서 간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하고,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규제 완화를 건의하는 등 행정지원을 본격화했다. 그 결과, 약 2만 평 규모의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신둔면 소정리 98번지 일원, 69,799㎡, 건폐율 30%)가 지정되면서 관련 규제가 완화됐고 비씨엔씨㈜의 증설계획도 정상화됐다. 이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지역 산업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반도체 생태계는 소재·부품·장비를 포함한 전방위적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기업 현장
국민신보 고진석 기자 ㅣ 성남시는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어린이의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어린이 안전체험캠프'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전문 안전교육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기자재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교통안전, 심폐소생술 실습 등 어린이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 안전 교육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71개 초등학교에서 약 1만2383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72개 초등학교에서 약 1만20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예정이다. '어린이 안전체험캠프'는 5월부터 11월까지 학교별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교육은 각 학교의 강당 또는 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재난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어린이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 의식을 키우고,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과 연계한 ‘한양대학교 에리카 건축학부 건축설계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학생들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2공학관에서 열린 이날 미팅은 김환용·임지택 한양대 에리카 건축학부 교수와 학생 30여 명, 안산시 철도경제자유과장 등 담당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미팅은 이성재 철도개발팀장이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의 추진 배경과 사업 구상, 향후 일정 등을 간략히 설명하면서 시작됐다. 학생들은 건축설계 프로젝트를 이해하고 수업과정으로 진행하기 위해 질의응답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미팅에서 ▲신·구도심 공간 연계 추진 방안 ▲초지역세권의 국제업무지구로의 추진 가능성 여부 ▲상부 개발 시 녹지를 최대화하는 방안 등을 질의했다. 아울러, 이번 미팅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조사 결과, 대다수 학생들은 ‘안산선 지하화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응답해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력 프로젝트는 단순한 학생들의 학기 중 수업이 아닌, 학생들이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ㅣ 이천시는 지역 청소년의 예술 재능과 실력을 펼칠 2025년 청소년종합예술제를 오는 7월 15일(화)에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과 가족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통한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청소년종합예술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예술제는 신규 종목으로 문예 부문(숏폼)이 추가돼 5개 분야(음악, 무용, 문예, 사물놀이, 대중문화) 15개 종목으로 경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종목별 대상 수장자(팀)는 8월 26일(화)부터 30일(토)까지 열리는 '경기도청소년예술제' 본선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 자격은 이천시 거주 및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단체)은 학교장 또는 청소년 관련 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6월 3일(수)부터 24일(화)까지 이천시청소년재단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동요역사관 이메일(dyhistory2014@naver.com)로 제출하면 되고, 개인당 1인 1개 작품으로만 참가할 수 있다
국민신보 김용갑 기자 | 하남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7일 오후, 덕풍·신장 원도심과 미사·감일 상업지구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지도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활동은 단속을 넘어,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사회 전반의 관심과 책임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위법행위 단속과 예방 캠페인을 병행하며, 보다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는 데 주력했다. 점검에는 하남시청(청년일자리과)을 비롯해 ▲하남경찰서 ▲하남YWCA·패트롤맘으로 구성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하남지구회 ▲초·중학교 학부모폴리스 ▲하남시청소년수련관·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덕풍·감일청소년문화의집 등 12개 단체 6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유니폼을 입은 학부모폴리스, 청소년 기관 종사자들이 분주히 움직이며 업소 출입구를 점검하고, 리플릿을 나누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따뜻한 풍경이 이어졌다. 이번 합동 점검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의 위반 여부를 비롯해 술·담배 불법 판매, 청소년 이성혼숙 묵인·방조 행위, 불건전 전단지 배포, 가출·음주·흡연 청소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5월 27일(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2025 재난 생존기술 체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재난 발생 시 스스로 생존하고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자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1강 ‘재난 물품 워크숍’에서는 재난 상황에서 꼭 필요한 생존 물품의 종류와 사용법, 개인 및 가정용 생존 키트 구성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강 ‘응급처치 워크숍’에서는 삼각건, 붕대, 응급 스티커의 활용법은 물론, 기도 폐쇄 상황 대응법과 출혈 시 응급처치 등 실제 상황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직접 실습하며 익혔다. 이종훈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민의 생존 역량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생존기술을 익히고,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