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왕골 공예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화군 화문석문화관(송해면 소재)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제35회 강화군 왕골 공예품 경진대회' 입상작 8점과 인천시 공예품 대전 대상을 포함한 입상작 6점이 전시된다. 아울러, 강화완초전통보존회 회원의 작품과 국가무형문화재 완초장 전승교육사 및 이수자의 작품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전시회 첫날인 8일에는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포함한 개회식 행사도 진행된다. 올해로 35번째를 맞이하는 왕골 공예품 경진대회 및 전시회는 강화군 특산품인 왕골 공예품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한, 군은 2005년에 건립한 화문석문화관에서 화문석 후진 양성 프로그램, 왕골 공예 취미 교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작품을 만드는데 매진하는 공예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전통공예산업인 왕골 공예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화 화문석은 화려하고 소박한 무늬와 더불어 우아하고 정교, 섬세하게 짜여 실내장식 등에 활용가치가 높으며 화문석 재료인 왕골
김포시 통진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6일 9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14시부터 통진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꽃, 바라보다, 그려보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4회 강연으로 나눠진행되며 식물의 특징을 살려 자연스럽게 묘사하는 미술의 장르인 보태니컬 아트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식물을 그려보며 일상 속 식물들을 관찰하고 그리는 방법을 알아볼 예정이다. 강연은 '아뜰리에선' 화실을 운영중인 김명희 작가가 진행하며, 김작가는 '보태니컬 컬러링북 꽃과나비', '색연필 꽃그림 컬러링북'의 작가이자 현재 한국보태니컬아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포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8월 8일(목) 오전 10시부터 김포시 홈페이지에 통합예약 모집/행사 메뉴에서 신청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진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gimpo.go.kr/tongjin/index.do) 또는 통진도서관(031-5186-49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9월 28일 오후 4시 창작 연극 ‘밀정 리스트’를 선보인다. 이번 연극은 2019년 다큐멘터리 KBS 탐사보도부에 방영된 내용을 바탕으로 여전히 많은 밀정들이 독립운동가로 둔갑해 현충원에 안치되어 있다는 역사적 사실을 반영하여 극화한 작품이다. 연극 밀정 리스트는 1929년 경성을 배경으로,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고 일본 총독을 암살하려는 의열 단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의열 단원들은 밀정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서로를 의심하며 극도의 긴장과 불안 속에서 갈등을 겪는 과정에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관객들에게 역사적 진실을 직시하고 잊혀진 역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티켓 가격은 1층 10,000원, 2층 5,000원이며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국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이들을 위해 보훈 관련 종사자(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국가보훈대상자, 보훈관련 연금소득자)에게 공연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유료회원 예매는 8월 12일 오후 2시부터, 일반예매는 8월 13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연천수레울아트홀 031-834-3770으로 하면 된다. 송승원 공단 이사
시흥시는 오는 8월 10일 오후 4시 시청 늠내홀에서 '디즈니&픽사 OST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4년 시흥시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사업' 지원으로 운영되며, 밀레니엄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주관한다. 콘서트는 디즈니와 픽사 애니메이션 제작사에서 선보인 작품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들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으로 구성된다. 월트 디즈니의 '라이언 킹', '겨울왕국 Ⅰ, Ⅱ', '인어공주'와 픽사의 '인크레더블', '토이 스토리' 등의 명곡들을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다. 국립오페라단 부지휘자를 역임한 최영선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뮤지컬 팬텀, 마타하리, 미스트롯 등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뮤지컬 배우 김예은,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자 조세형이 무대를 함께 꾸민다. 이번 콘서트는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관객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콘서트 관람은 현재 사전 예약이 완료된 상태로, 시는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4 인천 독서대전’ 홍보 및 운영지원을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 20여 명을 8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 독서대전’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서점, 출판, 문화, 교육계 등 독서공동체가 유기적으로 연대하여 폭넓은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매년 추진하는 인천의 대표적인 독서 행사다. 작년에는 대학생 서포터즈가 청년층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독서콘텐츠와 결합해 온·오프라인 행사 홍보와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당시 행사장 일대를 배경으로 진행한 ‘제물포 탐정단’을 기획·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 2기째인 대학생 서포터즈는 8월 22일부터 행사 종료일인 9월 29일까지 약 한 달간 인천 독서대전 관련 사항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블로그·유튜브 등에 홍보한다. 또한 행사 기획 실무 전반을 보조하며 행사 기간 중 현장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독서콘텐츠, 홍보 및 마케팅, 행사 기획 및 운영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 독서대전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incheon_rf/index)를 참고하면 된다
안산시는 오는 9월 28일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에 위치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2024 안산 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안산시체육회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대부도에 취하자, 즐기자, 빠지자 그리고 대부에서 놀자'를 슬로건으로 생명의 호수로 다시 태어난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기념해 더 뜻깊은 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마라톤 코스는 하프(21.0975km)와 10km, 5km 등 3개 코스로 나눠 치러지며, 참가비는 5km 2만 원, 10km와 하프는 각각 3만 5천 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쌀(3㎏)과 행사 당일 대부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비 쿠폰, 완주 메달 등 다양한 기념품 등이 지급된다. 특히, 소형 자동차·냉장고 등의 푸짐한 경품행사와 함께 마라톤 영웅 이봉주 선수의 팬 사인회, 가수 김의영(미스트롯2)·오혜빈 등의 축하 공연이 마련됐다. 아울러 대회 당일에는 ▲대부도 대표 농특산물 축제인 대부 포도 축제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와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먹거리, 즐길거리를 통해 풍성한 행사로 잊지 못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는 안산 마라톤대회 누리집(홈페이지)를 통
합천군은 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영화 관람 행사 '어르신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사업을 31일 합천시네마에서 시행했다고 밝혔다. 군지역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어르신의 고독고(孤獨苦) 및 소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에는 합천군 김해식 행정복지국장과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의 문외한 회장 및 각 읍면 분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화 관람 후 보건소의 심뇌혈관 예방 교육 동영상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해 문화적 소통과 함께 건강을 위한 지식도 함께 얻는 기회를 제공했다. 문외환 대한노인회합천군지회장은 "최신 영화를 즐기며 오랜만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심뇌혈관 예방 교육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돌보는 방법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다"고 큰 만족을 표했다. 합천군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노후의 여가 시간이 풍부한 문화생활로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르신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사업'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사업으로 최신 영화 관람과 맞춤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며 8월부터 11월까지 합천읍
관악구는 구민의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2019년 관악문화재단을 설립해 구의 문화 예술 진흥과 정책 육성에 집중해 왔다. 관악문화재단은 출범 5주년을 맞아 오는 8월 6일 관악아트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그간 추진해 온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중장기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락앤롤크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내빈축사 ▲주민 표창 ▲중장기 비전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관악문화재단은 지난 5년간 '모두의 예술이 찬란한 문화로'라는 비전 아래 36만 명의 축제 방문객과 203,279명의 이웃들과 만나 일상 속에서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1,326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악의 이야기를 담아낸 영상을 제작해 총 조회수 447,832회의 성과를 거두어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도 힘써왔다. 그 결과 재단은 ▲2024 전국지역신문협회 '문화예술대상'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지역문화 우수사례상' ▲강감찬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 서울시 유일 예비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연이어 달성했다. 특히, 서남권 대표 예술공간인 '관악아트홀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포니정재단(이사장 정몽규)에서 개최한 ‘제5회 포니정 영리더상’ 시상식에서 정은혜 작가가 올해의 영리더상을 수상했다. 포니정 영리더상은 올해 5회를 맞이했으며,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혁신가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와 미래를 향한 잠재력을 지니고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리더에게 주는 상이다. 정은혜 작가는 발달장애인 예술가로 다양한 작품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 뉴욕 전시회 개최, 대만 그림집 출간 등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은혜 작가가 속한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양평지회는 2018년에 설립되어 장현실 회장을 중심으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업, 장애인 자립주택 사업, 장애인문화예술진흥 사업,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사업 등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평군에서는 관내 장애인들을 위해 최중증 발달장애인통합돌봄 사업, 장애인 자립주택 사업, 발달장애인 방학돌봄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 대회」동안 안성 관광홍보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안성관광홍보부스는 안성의 호수관광을 테마로한 포토존을 중심으로 밝고 청량한 분위기로 꾸며 선수단 및 관람객이 전국대회와 함께 안성의 숨은 관광지도 알아가고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하였으며, 안성 인기 관광지로 구성된 미니게임으로 즐길 거리를 더해 현장 홍보부스에는 연일 많은 방문객들이 함께 해주었다. 특히,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회 시상식을 안성 관광홍보부스에서 진행하고 공식적인 기념 촬영 배경으로 안성 호수관광 포토존을 노출하여 안성의 여행지를 알리는데 선전하였다.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 대회」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전국120개팀, 1,237여명의 대규모 선수단이 참가하여, 무더위 속에서도 멋진 승부를 겨뤘다. 대회 기간 30도가 웃도는 연일 무더운 날씨에도 안성을 찾은 선수단 및 방문객들에게 안성의 관광지로의 매력을 알리고자 노력한 관광부스 운영자들은 “이 더위에도 멋진 승부를 겨룬 선수단 및 관계자들에게 안성의 관광지를 알리고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