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수원시가 하반기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 업체를 점검한 결과, 모든 업체가 '우수' 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수원시 식생활개선팀장, 식자재 공급업체 추천사업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10월 18∼30일 학교급식 식자재를 공동구매 하는 10개 업체(수산물 5개, 김치 4개, 가공식품 1개)를 불시에 현장 점검했다. 점검 항목은 ▲식자재 가공·처리 현장 청결, 온도관리 상태 ▲제품의 보관·유통 기한 관리 상태 ▲법적 서류 관리, 현장 위생관리 상태 ▲원물·부재료 등 수급·현장 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10개 업체 모두 감점 사항 없이 '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다. 현재 수산물 공급 206개교, 김치 공급 123개교, 가공식품 공급 52개교가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업체를 점검하고 식자재 안전성을 검사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급식 식자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지난 7일 지역 주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복지 거점으로 ‘관양동 다목적복지회관’을 동안구 동편로 51에 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 관양동 다목적복지회관은 연면적 3,718㎡의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여러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시설을 갖췄다. 1층에는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는 해오름경로당 외에도 안양시니어클럽이, 2층에는 청소년을 위한 북카페, 공연·음악 연습실, 강의실 등의 관양청소년문화의집이 들어섰다. 3층에는 자활작업장, 관양다함께돌봄센터, 관양동 주민자치프로그램실 등도 조성됐다. 시는 지난 2017년 관양동 1703번지 부지를 31억3700만원에 매입해 지역 복지의 중심이 될 복지시설 건립을 시작했다. 이후, 총 12회에 걸쳐 주민간담회 및 설명회 등을 진행했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관양동 다목적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했다. 총 공사비 149억2500만원이 투입돼 2년간의 건립공사 끝에 2024년 8월 준공됐다. 안양시는 지난 7일 15시 관양동 다목적복지회관 3층에서 개관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복지시설 관련 단체, 지역 주민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는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건축 설계공모 심사위원회 결과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경덕 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하나되기’다. 이 설계는 안동시민·예천군민·이주민이 하나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안동시는 이번 공모전 당선작을 바탕으로 향후 기본 및 실시 설계를 거쳐 2025년 7월 착공, 2027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정공사비는 약 77억 원이다.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경북도청 신도시 활성화와 주민에게 신속하고 유기적인 행정서비스 및 복합문화공간 제공을 위한 건물로, 갈전리 1181번지 일원에 연면적 2,229.04㎡,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건물 내부 구성은 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카페·소매점·팝업스토어 등의 임대공간, 교육·문화 행사·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다목적실과 프로그램실, 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문화·교육·복지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후속절차를 내실 있게 추진해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을 정착시키고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유기질비료(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및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퇴비)의 등급에 따라 1포(20kg)당 1,300원~1,600원 차등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으로 군포시 관내 농지에서 경작하는 경우에 신청 가능하고, 11월 11일부터 ~ 12월 6일까지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도시환경과 도시농업팀(군포시 군포로 531)를 방문하여 접수하여야 한다. 군포시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 개방기간에만 신청서 접수가 가능하기에 기간 내 신청이 필수’라며 ‘유기질 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접수기간 내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도시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민관협치 강연 및 토론회가 시민과 공무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8일 밝혔다. 7일 오후 2시 동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미래가 보이는 트렌드 통찰-도시도 늙는다’를 주제로 한 경제평론가 정철진 진투자컨설팅 대표 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정 대표는 강연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3대 특징으로 초연결 비대면 사회・인공지능(AI)・에너지 혁명을 꼽으며 “미래 도시의 성패는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과 신재생에너지 자급화에 달려있다”며 “15분 생활권 조성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탄소중립도 실현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강연에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시민들이 조별로 나눠 ‘지속 가능한 도시의 삶을 위한 대응’을 주제로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는 도시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에 참여했다.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시민과 공무원들은 노인 정서지원 말벗 사업, 청년 만남의 장 활성화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했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는 공공사업의 자재 선정에서 공정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과천도시공사 관급자재선정심의위원회 운영지침’을 새로이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지침은 공공사업 추진 시 자재 선정 과정에서 공정성을 확보하고, 우수한 품질의 자재를 공급받아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과천도시공사는 이 지침을 통해 투명한 자재 선정 절차를 보장하며, 공공사업의 품질과 성공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과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지침은 분야별 전문가의 심의를 통해 고품질 자재를 선정하는 데 목표가 있다”며 “위원회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여 최상의 자재를 선정함으로써 사업 추진의 성공적인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운영지침에는 자재 선정 시 필요한 평가 기준과 심의 절차, 위원회 구성 방침 등이 상세히 포함되어 있다. 특히, 자재의 품질, 안전성, 가격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적의 자재를 선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과천도시공사는 이번 운영지침을 통해 자재 선정 과정에서의 불공정 요소를 최소화하고 공공사업의 품질 향상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이 2025년 예산 편성에 즈음하여 박정 국회 예산결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을)을 만나 시 주요사업들을 설명하면서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6일 오후 국회에서 박정 위원장을 만난 김보라 시장은 교부세는 점점 줄어들고 물가상승에 따른 고정지출은 늘어나는 상황에서 가용재원이 부족해 지는 지자체의 현실을 설명하고 국도비 보조사업들에 대한 비율조정, 재정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특히 국도비 보조사업은 보조비율이 정해져 있지만, 사업을 추진하다 보면 사업량이 많거나, 인건비의 경우 수당까지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 지자체가 부담해야 하는 사업비 비율은 높아 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하면서 보건복지부의 복지교사, 아동센터 운영비 등을 예로 들었다. 또 시민들의 수요가 높은 지역화폐 지원사업,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전기버스 보급사업등도 실제 요청액보다 보조금이 적게 교부되어 전체적인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시군구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박정 국회예결위원장,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영진 예산소위원회 위원 등에게 시장·군수를 대표해 지자체의 여건을 설명하고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반도체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오산시가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가 타임 테이블에 맞춰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6일 오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1월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성 심의(조건부 동의)가 완료됐으며, 연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승인을 고시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권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는 지역 숙원사업이며, 장기간 지연된 사업이기에 더 이상 늦춰져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크다”며 “앞으로 남은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정호 대표는 “사업에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 관심갖고 챙겨보겠다”고 화답했다. 이 시장은 이외에도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한 ▲서랑저수지 농업진흥구역 해제 ▲물향기수원 경관조명 설치 예산 확보 등에 함께 힘써줄 것도 요청했다. 최근에는 숲세권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시민들이 자연(自然)을 바탕으로 한 힐링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7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지난달 7일 안양대를 시작으로 연성대, 대림대에 이어 이달 6일 성결대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 희망도시 안양’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최 시장은 6일 오후 1시 30분 성결대 중생관에서 진행된 강연에서 안양청년창업펀드 1호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와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의 지원을 받아 성장한 안양 청년들의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하며 대학생들에게 새로운 동기를 부여했다. 또 최근 시의 연고 축구단인 FC안양이 창단 11년 만에 K리그2에서 K리그1로 승격하게 된 것을 언급하면서 스포츠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과 인덕원 압축도시(콤팩트시티) 조성 등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안양의 비전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코이 법칙’을 언급하며 “코이라는 물고기는 작은 어항에 두면 5~8㎝ 정도밖에 자라지 않지만, 큰 수족관에서는 15~25㎝까지 자라고 강물에 방류하면 90~120㎝까지 커지는 등 자신이 활동하는 공간의 크기만큼 자란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한계는 스스로가 정하는 것이고, 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이룰 수 있다”며 “안양시가 여러분들이 더 넓은 세상에 도전하고, 더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이천시는 지난 6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24년 이천시농업인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25회를 맞는 이천시농업인대상은 쌀, 원예․특작, 축산, 여성농업인, 과수 5개 분야로 이뤄져 있으며 올해 수상자는 원예․특작 분야 이정남 씨(백사면), 구본학 씨(백사면), 오세준 씨(대월면)로 총 3명이다. 평가 결과를 보면 이정남 씨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GAP)을 위한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신기술 도입, 마케팅 홍보를 비롯하여 청년 농업인단체의 선도적 역할 수행 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본학 씨는 화훼협회 및 화훼 관련 단체 임원으로 지역 화훼산업 발전과 화훼를 통한 경관 조성, 지역 내 꽃 나눔 행사 등 투철한 봉사활동의 모델이 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세준 씨는 정밀한 토양관리 기술 투입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 농업인단체 활동과 후배 농업인 멘토 역할 수행, 마을환경개선 사업 동참 등 지역사회에서의 봉사와 나눔 실천에 대한 공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날 시상식은 2024년 농촌진흥사업 평가회 및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