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ㅣ 서울 서초구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틀 뒤인 오는 16일, 시험을 치른 수험생과 학부모의 대입 고민 해소를 위한 '2025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6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설명회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입시전문가를 초빙해 120분간 열리며, 수능 직후 발 빠르게 대입 핵심 정보를 쏙쏙 뽑아 만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대입 정시 관련 핵심정보와 합격전략들을 한데 모은 '올인원' 특강이다. 강의는 종로학원 대표이사와 종로학력개발원장이 맡아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한다. 먼저,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2025 대입 정시 합격선 예측 ▲의대 모집정원 및 무전공 선발인원 확대에 따른 변화를 주제로 수험생들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유리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강의를 진행하고, 이어서 장문성 종로학력개발원장이 ▲대입일정 및 점검사항 체크 ▲대입 경쟁률 예측 ▲수도권 주요 대학 정시 모집요강 분석 등 놓쳐서는 안 될 주요 사항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이달 5일부터 12일까지 서초구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choedu
국민신보 ㅣ 양천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안전한 보행을 지원하고자 저소득 어르신 50여 명에게 성인용 보행 보조 기구인 일명 '실버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보행을 보조해 주는 장비 없이는 생활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어르신 중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을 받은 어르신은 복지용구 급여로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받을 수 있지만, 거동이 불편해도 등급 인정을 받지 못한 '등급 외 판정자'는 복지용구 지원혜택이 없어 복지 사각지대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성인용 보행기는 비싼 가격 때문에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으로 다가와, 구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성인용 보행기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외(A,B) 판정을 받은 65세 이상 구민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의료급여법에 따른 수급자 등이다. 단, 장애인복지법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지원을 받았거나 다른 지원 사업을 통해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구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된 신청자 가운데 선정 기준에 따른 우선순위를 검토해 지원 대상자를 최종 결정하
국민신보 ㅣ 성남시는 ESG(환경·사회·의사결정 구조) 실천 방안의 하나로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안 쓰는 물품 기증하기 캠페인'을 전개해 총 2001점을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시청 근무 공무원들에게 집 안에 묵혀뒀던 의류·잡화·도서·가전을 가져오도록 해 75명의 참여를 끌어냈다. 공무원들이 기증한 물품은 총 4202㎏ 분량으로, 재판매 단가로 환산하면 567만6200원 상당이다. 기증 물품은 지역 내 중앙동, 성남동, 이매동 등 3곳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60명 발달장애인의 손질 작업을 거쳐 해당 매장에서 일반인에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수익금 전액은 굿윌스토어 장애인 직원들의 임금으로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안 쓰는 물건(4202㎏)들을 소각하지 않고 재판매하는 과정을 통해 소나무 637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 탄소저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근무 환경개선도 이뤄져 ESG가 추구하는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조직 문화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이번 안 쓰는 물품 기증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굿윌데이'
국민신보 ㅣ 서울 용산구가 이달 중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을 사용하면 결제액의 5%를 환급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9월 9일 발행한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판매와 사용을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달 말까지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내달 중 결제액의 5%를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상품권을 구매할 때 할인받은 10%에 더해 체감 할인율은 15%가 된다.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용산2가동(해방촌) ▲이태원1동(이태원관광특구 등) ▲이태원2동(경리단길) ▲한남동(카페거리 등) ▲서빙고동 ▲보광동 등 6개 행정동에 소재한 용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학원, 음식점, 병원, 약국, 편의점 등 2548곳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사용처는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용산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연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하는 곳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9∼10월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을 사용한 건에 대해서는 이달 중 결제액의 5%를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으로 돌려줄 예정이다.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 PAY+) 앱에서 살 수 있다. 앞서 구는 150억 원 규모로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을
국민신보 ㅣ 마포구는 홍대 레드로드 R5의 '레드로드 로드갤러리'를 중심으로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전시와 체험, 행위예술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한 '제1회 레드로드 로드갤러리 전시회'를 개최한다. '레드로드 로드갤러리'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거리 미술관으로, 작가층의 전시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거리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포구는 20면이던 전시 프레임을 올해 48면으로 확장했다. 전시회 공간은 개막식 무대와 전시존, 체험존으로 꾸며진다. 첫날 개막식이 끝난 이후에는 무대를 광장형 아트체험존으로 변경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회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는 개막식은 이설아 KBS 기상캐스터의 진행으로 11월 8일 16시부터 열린다. 전시존에는 예술 작가 40명의 작품 78점을 회화와 디자인, 특화 분야로 나눠 전시한다. 이와 함께 관람객이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역별로 주요 작가와 전문 도슨트를 배치하고, 조용히 감상을 원하는 관람객을 위해 도록을 열람할 수 있는 큐알(QR) 코드 배너도 구역마다 설치한다. 이번 전시회는 작품 관람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문화예술을 즐기도록 20여 개의 다채로
국민신보 ㅣ 고양특례시는 2024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을 올해 말까지 적극적으로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카드로, 2024년 2만원이 추가 지원돼 12월 31일까지 총 13만원이 사용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영화·도서·음반·테마파크·여행·스포츠·교통수단 등 다양하며,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시민들은 온·오프라인 가맹점 목록을 문화누리 홈페이지(www.mnur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금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전액 소멸된다. 특히 전액 미사용자의 경우 내년 자동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2024년 문화누리카드 지원 금액이 총 13만원으로 증가해 혜택의 폭이 더 넓어진 만큼, 지원금이 소멸되지 않도록 꼭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ㅣ 포천시는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가을의 정취 속에서 한탄강 지질공원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 행사는 포천 비둘기낭 폭포, 한탄강 하늘다리,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올해 새로 개통된 Y형 출렁다리 등 한탄강의 절경을 따라 걷는 다채로운 코스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는 웅장한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과 단풍이 물든 가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사전 참가 신청은 오는 7일까지다. 신청은 온라인(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나 선착순 300명으로, 참가를 원할 경우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가 많은 시민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올해 새롭게 개통된 Y형 출렁다리가 행사에 색다른 매력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ㅣ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문화공간 뜨락에서 2024년도 하반기 남동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대상은 ▲골드 그룹(현금 5천만 원 이상) 3곳 ▲플래티넘 그룹(현금 3천만 원 이상) 2곳 ▲서포트 그룹(현물 3천만 원 이상) 4곳 ▲서포트 그룹(현금 500만 원 이상) 14곳이다. 남동구는 지역복지 발전에 큰 도움을 준 기부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2021년 청사에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고 매년 헌액식을 통해 후원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2018년 7월 이후 누적된 후원금(품)을 기준으로 현재까지 총 260곳의 기관과 단체, 개인이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골드 그룹에 헌액된 현대에코텍 최동철 대표이사는 "남동구 명예의 전당에 등재돼 매우 기쁘며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부지런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아낌없는 나눔으로 남동구 저소득 이웃에게 희망과 기회의 손길을 전해주신 모든 후원자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라며 "후원자분들과 더불어 우리 사회 공동체를 활성화해 이웃 간 공감과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남
국민신보 ㅣ 김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청년인턴으로 근무하는 박종명 씨(28)가 '도시재생 청년인턴 해커톤'에서 대상(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한 '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국토부의 '도시재생 청년인턴십(일경험 수련생)' 117명이 총 28개의 팀을 구성해 참가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박종명 청년인턴은 강지원(용인시), 이혜린(수원시), 최서연(함평군) 청년인턴과 함께 팀을 구성해 청년과 마을을 위한 '웨딩 플랫폼 사업'을 발표했다. 웨딩 플랫폼 사업은 높은 결혼식 비용 때문에 청년들이 결혼을 꺼리게 된다는 문제인식에 착안해 지역 명소에서 마을협동조합과 함께 결혼식을 진행해 청년에게는 결혼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마을에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특산물을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박 씨는 "청년의 시선에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우리 청년들이 마주한 문제를 해결해 보고 싶었다"며 "쇠퇴한 마을이 청년을 품어 다시금 활력을 넘치는 마을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사업계획을 작성했다"고 말했다. 김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 구준회 센터장은 "저출생이 심각한 국가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가운데 마을과 연계한
국민신보 ㅣ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지난 10월 18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우수 정책을 시행하고 상인회와 적극적으로 상생·협력한 단체 및 개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의미가 깊은 상이다. 계양구는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및 시장경영 활성화 사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전통시장의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환경 조성을 위해 ▲고객지원센터 리모델링 공사 ▲소방시설 개선공사 ▲노후전선 정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계양산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사업비 117억 원을 확보, 2025년까지 지상 3층 4단의 주차타워를 조성해 전통시장의 주차난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시장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형사업 ▲디지털사업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 행사 ▲전통시장 이용 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