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9일 새 단장을 마친 삼성1리 마을회관 신축 기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이혜원 도의원,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 보고와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삼성1리 마을회관은 1994년에 지어진 건물로, 30년 가까이 이용해왔으나 잦은 누수 및 시설 노후화로 평소 주민들의 사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군은 지난해 마을회관 지원사업을 신청해 총사업비 590백만원을 투입, 총 부지면적 278㎡, 건축면적 109㎡의 규모로 마을회관을 신축 건립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삼성1리 마을회관 준공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마을회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소통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하남시는 지난 17일 하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하남시청소년의회 임시회의를 통해 ‘2025년도 하남시 청소년 주민참여예산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이 날 임시회의에는 25명의 청소년의회 의원들과 청년보좌관 2명을 비롯해 이현재 시장,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청소년의원 및 제안 발표자를 격려했다. 지난 7월부터 하남시는 청소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생각모집’을 진행하여, 하남시 청소년제안 총 33건을 접수했다. 1차 사업심의를 통과한 10건의 제안은 2차로 8월 3일에 청소년 사업워크숍을 통해 제안서를 구체화되었다. 3차로 하남시청 해당 부서의 의견 검토가 진행되었으며, 당일 임시회에서는 앞선 과정을 통해 추려진 총 7건에 대하여 심의·의결 안건이 상정됐다. 2025년도 하남시 청소년 주민참여예산제 심의·의결의 과정은 7명의 제안자가 발표를 한 후, 하남시청소년의회 의원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전자투표를 통해 가결 여부가 정해졌다. 하남시청소년의회는 심의·의결을 통해 총 7개 사업 중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온라인 예약 시스템 도입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자원예약 키오스크 도입으로 총 2건을 가결하였다. 앞서 이현재 시장은
국민신보 국민신보 기자 | 이천시 창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선희)는 창전5통 망현산 둘레길 인근에 창전동 ‘이천향교’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반영한 ‘한옥 담’을 설치했다. 경기도 문화유산 자료로 지정된 창전동 ‘이천향교’는 태종 1401년 대성전이 세워지고 생도들이 학문을 닦던 곳으로 경사진 구릉에 자리하여 향교 정문에 서면 길게 이어진 한옥 담이 한눈에 보인다. 창전동의 특색인 ‘한옥 담’이 설치되어 기존 흉물스러운 철조망 담장과 무성하게 자라서 교통 시야를 방해하는 수목을 제거함으로써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밝고 쾌적한 거리가 조성되었다. 김선희 창전동장은 “최근에 조성된 망현산 유아숲 공원과 한옥 담이 맞닿아 있어 도시미관이 더욱 향상되고 즐거운 보행환경이 조성되었다”라며 창전동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분위기 있는 야경이 되어야 한다고 ‘한옥 담 조명’과 ‘보행 유도등’의 설치에 대한 포부를 밝히며 “창전동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천시는 '2024년 읍·면·동 맞춤형 주소 정보 안내 지도' 3,500부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주소 정보 안내 지도에는 관내 도로명주소, 주요 건물 명칭, 행정구역 경계, 생활 정보 등이 수록돼 있으며, 3단 8접 병풍 접지 형태의 읍·면·동별로 제작해 이천시의 주소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안내 지도는 이천시청 토지정보과,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돼 있으며 이천시 누리집과 주소 정보 누리집에서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천시 토지정보과장은 "이천시의 최신 주소 정보를 반영한 주소 정보 안내 지도를 사용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도 도로명주소를 쉽고 편리하게 활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전진선 군수는 "호기심이 왕성한 청소년들이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도박에 빠진 청소년들이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찰, 학교 등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챌린지는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소년 도박 근절 메시지를 누리 소통망(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박중독 추방의 날인 9월 17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방세환 광주시장, 이충우 여주시장, 김기동 양평경찰서장을 지목했다. 전 군수의 이 같은 참여는 양평군 내 청소년 보호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14일 양평군립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자원봉사 가입 단체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통팔달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통팔달 간담회는 ‘사회단체와 소통하는 민선 팔기 정기간담회’의 줄임말로 기관 단체와 소통하며 공감하는 열린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간담회는 자원봉사센터 현안사업 및 홍보사업 안내, 민선8기 후반기에 시행될 양평의 군정계획 발표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가입되어 있는 상해보험과 우수자원봉사자 할인 가맹점을 소개하고, 현재 이뤄지고 있는 재난 환경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한 참석자는 “그동안 사통팔달 간담회가 수차례 진행되면서 자원봉사 분야에 대한 간담회도 기다렸다”라며 “센터와 군이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긴밀하게 설명받고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돼 너무 유익했다. 또 이런 자리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소외계층에 대한 돌봄 사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봉사에 적극 힘써 주시는 자원봉자들 덕분”이라며 “이번 간담
국민신보 정대영 기자 ㅣ 이천쌀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희)가 지난 12일 제3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축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추진위원회는 2024년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의 장소 구성과 주요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이천쌀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될 것이라 밝혔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쌀의 다양한 쓰임새에 대한 즐거운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예술작품 전시와 문화공연으로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의 창의성을 결합해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먹거리 장터는 이천시 14개 읍면동의 상호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는 중요한 행사로 관광객에게 저렴하고 맛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소개하는 장이 될 것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이천쌀을 원산지로 한 먹거리를 표기한 지도 제작과 순환버스 운영, 화장실 등의 기반 시설 확충으로 관광객 편의를 증진하는 데 더욱 힘쓸 예정이다. 추진위원회는 "이천쌀문화축제는 모든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라며 "이천쌀의 전통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천쌀이 지닌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국민신보 정대영 기자 ㅣ 하남시는 '2024년 제2회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올해 상반기 청년정책 추진 현황 및 방향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하남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년위원 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열고 '2024년 청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2025년 반영)'과 '청년정책 길라잡이북 제작 초안에 대한 의견 수렴' 등 2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하남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위원회다. 최길용 경제문화국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청년정책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청년정책위원회는 하남시 청년명예시장과 청년정책특보단이 '청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제안해 채택된 5건의 제안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청년 주민참여예산제'는 청년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예산편성 과정에서 청년의 참여를 보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제도로, 총 1억원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 7월 청년명예시장과 청년정책특보단이 접수한 10개의 제안서 중 소관부서 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최종 5건을 채택한 바 있다. 아울러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알기
국민신보 정대영 기자 | 이천시는 정보공개청구 처리현황과 주요 청구 분야에 관한 빅데이터 분석을 하여 생활에 유익한 정보와 정보공개청구 빈도가 높은 분야를 파악하였다. 이번 분석은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의 정보공개청구 데이터 1,843건을 대상으로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이천시(정보통신담당관)가 직접 실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천시가 접수한 상반기 정보공개청구 건수는 총 1,843건으로, 작년 1,644건 대비 8.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정보공개청구 건수는 1월에 352건으로 가장 많았고 2월, 3월, 5월 순으로 이어졌다. 주요 청구 분야는 도시주택일반(26.2%), 행정일반(23.5%), 환경일반(15.3%) 순으로 높았고 청구 빈도가 높은 키워드는 산지, 토양, 의약품, 토지, 전용 등으로 나타나 시민의 주요 관심과 행정수요를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이천시는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전정보공표, 누리집, 공공데이터 등 각종 공개데이터 목록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확대 개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분석 결과를 통해 시민의 관심사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행
국민신보 정대영 기자 ㅣ "AI 건강관리 로봇 '하남이'가 말벗도 돼주고, 약 먹을 시간도 알려주어서 행복해요" 하남시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치매, 고독사 등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일상 케어를 돕기 위해 전달한 AI 건강관리 로봇 하남이를 마주한 어르신들이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AI 건강관리 로봇 하남이 전달식'에서 로봇 시연 및 사용 방법 교육을 가졌다. 경기도의 '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1억 800만원의 도비를 하남시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집중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60분을 선정, AI 건강관리 로봇 하남이를 전달했다. AI 건강관리 로봇 하남이는 하남시의 시화인 은방울꽃을 모티브로 만든 하남이 캐릭터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어르신의 질문 의도를 분석할 수 있는 '챗 GPT'(AI 감성 대화)에 기반한 방식으로 설계돼 어르신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이날 한 어르신이 사용법을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트로트를 듣고 싶다'고 말하자 '옥경이'를 선곡해 들려주며, 어르신들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