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청년의 안정적인 생활기반 조성을 위한 ‘2024년 4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현재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9년 10월 2일부터 2000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으로,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과거 합산해 10년 이상을 경기도에 거주한 자다. 조건에 충족하는 자는 소득에 관계없이 분기별로 25만원씩 4분기 동안 최대 100만원을 경기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로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며,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초본(신청일 현재 발급본, 주소이력 전체 포함), 수급자증명서(기초생활수급자만 해당)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경우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다만 주소, 연락처 등의 개인정보에 변동이 있으면 신청 기간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4분기 기준 신청 대상자 중 지난 분기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 신청 기간에 소급 신청할 수 있다. 연령 및 거주기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군 일월면 도계1리 마을회관에서 10월 25일(금) 오전 11시 오도창 영양군수와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윤철남 도의원,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준공식을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마을회관이 도계리 마을안길 정비사업에 편입되어 영양군에서 4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금년 3월에 착공하여 8월에 건축면적 139.52㎡(42평) 규모로 마을회관을 준공했다. 권용찬 도계1리 이장은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자 화합하는 공간이 될 마을회관이 새롭게 건립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편안하게 모시고, 마을 발전 방안도 더욱 활기차게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마을회관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마을회관이 일상에 지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편하게 쉴 수 있는 쉼터이자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가 글로벌 무대에서 미래 신성장 산업역량과 지역의 우수기업 혁신 기술을 알리며 대한민국 대표 경제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인 2024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KOREA Business EXPO Vienna)에 참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 우수기업들과 포항시 홍보관을 운영했다.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주최로 월드옥타 역사상 최초로 유럽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한국 상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최대 규모의 행사로 진행됐다. 71개국 150개 월드옥타 지회의 한인 경제인과 포항시를 비롯한 국내 광역·기초 지자체 및 유관기관, 국내 관계자, 기업인, 현지 바이어 등 3천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포항시는 홍보관을 운영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와 지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포항시 홍보관에는 무선충전자율드론시스템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은 이스온(드론), CES 2024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과학교육 설계 도구업체인 플로우스튜디오(교육플랫폼), 경북 포항 차세대 배터리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지역 도․시의원, 본오동 지역 학교장 및 청소년,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오동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와 안산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학생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인사말,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건립 사업은 청소년활동시설이 부족한 상록구 본오동 지역에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펼칠 여가 활동 공간을 확충해 수련·교류·문화 활동 등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자 추진됐으며, 오는 2026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총사업비 68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상록구 본오동 723번지 일원에 지상 2층, 연 면적 1,489㎡ 규모의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동아리실, 창작문화실, 스터디 및 정보 검색 공간, 북스텝, 다목적 강당, 밴드 및 보컬 연습실, 공연장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건립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다수 의견을 반영해 친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꿈을 키우고, 때로는 편히 쉴 수 있는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으로 조성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9일 구청 상황실에서 영통구 공직자들의 반부패·청렴 의식을 내재화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4년 하반기 영통구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인 박연정 강사를 초청하여 50여 명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공공재정환수법, 갑질 근절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청렴 주제에 대해 사례 중심의 영상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하여 집중도를 높였다. 영통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자로서 알아야 할 청렴 관련 법령들을 이해하고 숙지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해주길 바란다.”라며 “더 청렴한 영통구로 거듭나기 위해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국민신보 | 안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안산선 일부 구간 지하화에 대한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안산역에서 한대앞역에 이르는 약 5.12㎞ 구간이다. 지하화가 진행되면 초지역·고잔역·중앙역이 지상에서 지하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에 약 150m 폭의 상부 개발부지가 발생, 축구장 100여 개 크기(약 71만 2천㎡)의 개발 면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총사업비는 철도 지하화 공사비와 상부 부지 조성비를 포함해 약 1조 7천억 원이다. 상부 부지 매각으로 인한 개발 수익은 약 2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철도 지하화 공사비를 충분히 마련할 수 있는 사업성 확보가 가능한 만큼, 사업의 현실성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은 앞서 올해 1월 제정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정부가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 5월 ‘안산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전략 수립 용역’에 착수한 시는 실무추진단(TF팀) 회의 및 국토교통부 철도 지하화 협의체의 컨설팅을 통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왔다. 지난 9월 3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양평군에서 들깨 수확이 한창이다.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과 28일, 지역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들깨 수확과 탈곡 작업을 실시했다. 양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협의회에서도 26일 들깨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한 들깨 판매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개군면 한장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오늘 들깨 수확에 함께 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뜻깊은 수확을 이룰 수 있었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양서면 남평우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과 정영순 새마을면부녀회장은 “이번에 수확한 들깨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여 양서면의 따뜻한 사랑을 보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나눔 행사로 더 많은 이웃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 새마을회가 10월 28일 군포시장실에서 (재) 군포사랑장학회에 장학금으로 5백만 원을 전달하였다. 군포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출연식에는 군포시새마을회장(회장 서태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회장 정수영), 새마을부녀회장(부녀회장 김명자)이 참석하였다. 군포시새마을회 서태연 회장은 지난 10월 4일 제30회 군포시민대상 봉사·나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수상은 서태연 군포시 새마을회장이 지역사회에 기여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의 정신을 높이 평가받아 이루어졌다. 새마을회는 올해 5월에도 군포철쭉축제 참여 후원금으로 5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군포시 장학금 조성에 기여 해오고 있다. “우리 지역에 군포사랑장학회가 있어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펼치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한한다”라고 말했다. 김성철 (재)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군포시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지속적인 후원을 부탁드린다”라며 “장학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지급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군포사랑장학회에서는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기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가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의 하반기 추가 접수를 11월 1일부터 실시한다. 상반기,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313명이 신청해 299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2천만 원의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이에 안동시는 1천만 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하반기에 약 100명의 청년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39세(1984년 1월 2일~2005년 1월 1일 출생) 청년이다. 2024년에 치른 어학 시험을 비롯해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민간자격증, 한국사 등 다양한 시험의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1인당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되며, 여러 시험 응시료를 합산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1월 1일(금) 오전 9시부터 11월 30일(토) 오후 6시까지다. ‘경상북도 청년포털 청년e끌림(gbyouth.c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시험 응시 증빙서류와 응시료 결제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청 누리집(www.andong.go.kr)의 ‘고시/공고’란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이 지난 28일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사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지난 9월 1일 정식 개관을 한 송정복합체육센터에서 열었다. 오후 4시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에는 송정복합체육센터 이용자, 지역 주민들과 군포시장, 군포도시공사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현안 사항 파악 및 체육센터 불편 해소를 위한 소통 등 약 1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다.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체육센터 프로그램 확대 개설 ▲송정체육공원 내 황토길 조성, 인조 잔디 설치 ▲등하교 시니어 인력 확대 ▲송안초등학교 통학로 개선 등 사전접수 된 건의사항 외에도 ▲버스 노선 신설 및 배차 간격 감소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차단기 설치 ▲군포시 부지 공터 활용 등 교통, 복지, 환경 등 지역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이 논의되었다. 한 주민은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통해 시장과의 만남이 주민들 입장에서는 편하게 말할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고 또 다른 주민은 “군포 송정지구에 체육시설이 없어 멀리 나가야해서 불편했는데 가까이 체육시설이 생겨 행복지수가 올라갔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하은호 시장은 “이동시장실을 운영하는건 시민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