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고흥군은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을 통해 오는 11월 광역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남양면 우도마을에 광역 상수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면 우도마을의 도서지역 주민들(54세대/90여 명)은 광역 및 지방 상수 공급이 어려워 그동안 마을 자체 지하수를 식수원으로 사용해 왔다. 그러나 가뭄 시 물 부족과 염분 발생 문제 등으로 생활용수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지하수가 광역상수도로 전환됨에 따라 주민들은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남양 우도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은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해상 부관 매달기 1.34㎞, 육상 관로 4.3㎞, 배수지 1개소를 정비 완료했으며, 현재 우도마을 가정 급수 내부 관로 정비 작업이 진행 중이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우도마을 가정 급수 내부 관로 정비가 완료되는 대로 광역 상수 시험 통수를 시행해, 그동안 먹는 물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양 우도 도서 지역주민들에게 하루빨리 안정적이고 깨끗한 광역 상수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ㅣ 부산 동래구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온천천 인공폭포 일원에서 '제6회 부산도시농업 어울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동래구가 공동 주최하고 (사)부산도시농업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열렸다. '텃밭 가꾸는 도시, 살기 좋은 부산'을 주제로 다양한 도시농업 전시,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에 대해 널리 알리고 부산 도시농업인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막식 ▲전시마당 ▲어울마당 ▲체험 마당으로 구성됐다. 개막행사에는 식전 공연(동래학춤, 풍물패 공연) 및 시상식(시민 텃밭 왕, 체험수기 입상자)을 진행했다. 전시마당에는 도시 텃논 및 특이 농산물, 국화 분재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어울마당에서는 행사 참가 시민에게 채소 종자와 EM 발효제, 유제품 등을 무료로 나눴으며, 체험 마당에서는 벼 탈곡 체험, 떡메치기체험, 꽃다발 만들기 및 화분 분갈이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됐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에는 동래구 자매결연도시(고창군, 하동군)와 연계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함께 운영해 자매결연도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자매결연도시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
국민신보 ㅣ 익산시는 30일부터 31일까지 열린 한국농수산대학교 축제 '한농제'에 참가해 청년 농업인 지원 정책을 홍보했다. 익산시는 우수한 예비 청년 농입인을 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축제에 참가했다. 이는 시가 지난해 11월 농수산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 관계를 형성하는 등 신뢰를 쌓아온 데서 비롯한 결과다. 시는 한농제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지원, 농업기계 자율주행 기술도입 지원 등 익산시의 특별한 청년농 지원 정책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지원 정책을 바탕으로 익산에 정착한 졸업생 선배들이 홍보 활동에 가세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하는 가공품을 전시해 농산물 가공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들의 관심도 이끌어 냈다. 이 밖에도 익산농협이 함께 참여해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생크림 찹쌀떡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농업회사법인 한국식품은 조만간 출시할 예정인 '고구마룡이떡'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농업의 미래는 청년농업인 육성에 달려있다"며 "우수한 농업인재인 한국농수산대 재학생들이 익산을 영농 정착지역으로 선택한다면 다양한 사업을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2021년 7월 ‘ESG경영 원년’을 선언한 이래 공사 ESG경영에 대한 점검 및 ESG경영 고도화에 따른 재도약을 하기 위한 공사 ‘ESG경영 선포식’을 지난 10월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ESG경영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첫 글자를 딴 용어로 환경과 사회적 책임, 투명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공사는 이번 선언에서 △ 미래 세대를 위해 탄소중립 등 친환경 경영 실천 △ 혁신을 통한 안전경영 강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보호 등 사회적 책임 이행 △ 공정과 청렴의 가치를 바탕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구성 등 공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는 ESG경영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또한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ESG경영 원년’ 선언 등으로 ESG경영을 위한 초석을 다져왔으며, 현재 ESG경영 계획 수립, 민간협력을 위한 협업과제 및 정책발굴, ESG위원회 구성운영,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사는 ESG경영 고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9일 부곡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1회 의왕시청소년진로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의왕시청소년진로박람회는 의왕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진로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관내 청소년 2,200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공사는 ‘UUC 상상드림(Dream) 프로젝트’라는 부스명으로 ‘재미로 보는 청소년 성격유형 간이검사 활동(MBTI)’ 및 ‘육(UUC) 퀴즈 온 더 ESG!’ 등 총 2개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청소년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공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MBTI 검사 결과를 토대로 관련 직업을 탐색하는게 매우 흥미로웠고, ESG 경영이 무엇인지 잘 몰랐는데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퀴즈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상품까지 받아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공사 권혁천 사장직무대행은 “우리 공사는 2023년부터 의왕시청소년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진로교육 발전과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과천시는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원과 산하기관 회계 담당자 약 80명을 대상으로 지방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재정 투명성 강화를 위한 회계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최종오 전문 강사가 강의를 맡아 △회계 개념과 세출 예산 집행 절차 △예산 성질별 세부 집행 지침 △지방자치단체의 구매 카드 사용 방안 △주요 감사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실무자들 의 회계 업무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례 위주로 교육이 이뤄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교육과 관련하여 “과천시가 행정안전부의 2024년 상반기 재정 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한 회계 담당자들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예산 집행을 위해 모든 담당자가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지방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노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며, 이를 위해 회계실무자의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과 각종 지원 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2021년 7월 ‘ESG경영 원년’을 선언한 이래 공사 ESG경영에 대한 점검 및 ESG경영 고도화에 따른 재도약을 하기 위한 공사 ‘ESG경영 선포식’을 지난 10월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ESG경영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첫 글자를 딴 용어로 환경과 사회적 책임, 투명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공사는 이번 선언에서 △ 미래 세대를 위해 탄소중립 등 친환경 경영 실천 △ 혁신을 통한 안전경영 강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보호 등 사회적 책임 이행 △ 공정과 청렴의 가치를 바탕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구성 등 공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는 ESG경영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또한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ESG경영 원년’ 선언 등으로 ESG경영을 위한 초석을 다져왔으며, 현재 ESG경영 계획 수립, 민간협력을 위한 협업과제 및 정책발굴, ESG위원회 구성운영,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사는 ESG경영 고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 2024년 평택시 군인가족 역사체험학교 성료 평택시 위탁기관인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관장 오현정)은 지난 26일 평택시 거주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역사적인 가족 나들이 명소를 체험할 수 있는 군인가족 역사체험학교를 운영했다. 역사체험학교는 당일형 활동으로, 군인 가족 40가구(총 149명)와 함께 팽성의 가족 나들이 체험터 및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해 옛날 손두부 만들기·수세미로 만드는 친환경 수세미 제작·옛날 전통 방식의 우리 쌀로 만드는 뻥튀기 등의 체험과 최첨단 청소년 활동인 레이저서바이벌·인공암벽 등을 체험했다. 공군의 참여 가족 중 초등 5학년 김00 군은 “토요일에 아빠와 엄마, 형이랑 함께 활동해서 즐거웠고 가족 간 소통이 잘 돼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으며, 아빠의 갑작스러운 훈련 일정으로 엄마와 아이들만 참여한 가족은 “다음엔 꼭 가족 모두 체험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기획한 북부청소년문화의집 오현정 관장은 “안전사고 없이 활동을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 평택의 역사를 문화, 유적지 등으로 분리해 매년 새롭게 정비하고 공모에 도전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선정돼 열심히 준비하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영동고속도로 동백IC(가칭) 건설사업이 최종 관문을 통과해 2027년 공사가 시작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영동고속도로 동백IC(가칭) 건설을 위해 지난해 10월 한국도로공사에 신청한 도로 연결 허가가 최종 승인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백 일대 시민들의 영동고속도로 접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흥구 청덕동 일대에 길이 1.1km의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진입부와 강릉 방향 진출부를 설치하는 것이다. 시는 2019년 이 구간에 하이패스IC를 설치하자는 주민 제안을 반영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시 차원의 용역도 하면서 경제성을 검토하는 등 동백 일대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차근차근 절차를 밟아왔다. 사업은 민선 8기에 들어 급물살을 탔다. 이상일 시장 취임 후인 2022년 10월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와 지난해 3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등을 진행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확인받은 시는 지난해 ‘2024~2028 중기지방재정계획’에 이번 사업을 포함시키며 사업을 본궤도에 올렸고, 올해 3월 지방재정투자심사까지 통과시켜 속도를 더했다. 시민들의 고속도로 접근 편의를 위해 이 사업을 공약으로 내건 이상일 시장은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가 주최하고 다누림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4 안동포 세대공감 페스타’가 11월 2일과 3일 이틀간 임하면 안동포타운에서 개최된다. ‘2024 안동포 세대공감 페스타’는 천년의 역사를 이어온 안동포의 전통적 가치를 알리고 누구나 쉽게 안동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안동포 짜기 시연, 직조 놀이터, 인형극, 마술공연, 베틀짜기 체험, 헴프씨드오일 비누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해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안동포타운 잔디밭에 휴식공간과 포토존 등을 조성해 어린이, 연인, 가족 등 전 세대가 어우러져 소통할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날 예정이다. 안동포타운은 전통 직조 체험과 양말목 짜기 체험, 비누 만들기 체험, 밧줄 직조 놀이 등 전통문화에 재미를 더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으로 매년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포를 이용해 전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안동포의 가치를 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