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오산시는 23일 오산시 새마을부녀회 홍영숙 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1일 명예시장은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제도로 이달에는 오산시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수고하는 새마을부녀회를 대표해 오산시 새마을부녀회 홍영숙 회장을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홍영숙 명예시장은 오전 집무실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에게 위촉패를 전달받고 첫 일정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간담회 및 주요시정 업무 보고를 받았다. 이후 소리울도서관과 스미스평화관, 오산시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홍영숙 명예시장은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되어 너무나 영광스럽고, 오산시의 다양한 정책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을 명예시장으로 모시고 이분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해 정책 입안을 위한 소정의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명예시장은 관심 분야를 선정하고 해당 분야의 시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드림스타트센터가 오는 28~29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양육자와 아동이 함께하는 ‘조물조물 도예교실’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예교실은 점토를 활용한 창작활동으로, 아동의 감각 통합 능력 향상과 소근육 발달 도모, 양육자와의 상호작용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센터는 아이들에게 다감각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촉진하고, ‘나만의 도자기’를 완성하며 느끼는 성취감을 통해 자아존중감도 높아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가정에서 창의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후속 활동 교구를 지원한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사례관리가구 중 미취학~초등학교 저학년을 우선으로 24가구 48명을 선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단순한 미술 프로그램을 넘어 아동의 감각 발달과 창의성 증진, 더 나아가 가족 간 유대감 강화라는 다각적 목표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저소득층 가정 0~12세까지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보육, 교육, 가족 힐링, 후원 연계 등 다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는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12차 정기회의’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020년 11월 이후 4년 만에 포항에서 개최됐으며, 이번 정기회의는 포항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했다. 회의는 그동안 중앙부처와 도에 건의했던 안건에 대한 회신 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및 보험제도 개선 제안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확대 등 2건의 안건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경북지역에서 개최되는 김천 김밥축제, 청송 사과축제, 죽변항 수산물축제 등 시군별 주요 홍보 사항도 공유했다. 아울러 지역 최대의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이 추진 현황을 설명한 후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시장은 “민선 7기 11차 정기회의 이후 4년 만에 다시 포항에서 회의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들이 각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포항시도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경북시장군수협회장은 “포항시는 50년이 넘는 제철산업과 최근 미래 신산업을 육성해 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준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전라남도가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생활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수리시설과 기계화 경작로 등 7개 분야에 2천152억 원을 투입해 그동안 영농활동으로 시행이 지연됐던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추진 사업은 저수지 개보수 및 준설, 양·배수장, 용배수로 정비, 흙수로 구조물화,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등이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극한호우와 도깨비 장마, 슈퍼태풍 등 재해로 기존 수리시설에 대한 관리와 보수·보강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50년 이상된 시설이 많은 저수지는 특히 자연재해에 대한 위험도가 높다. 이에 전남도는 132지구에 839억 원을 들여 노후 저수지의 제당, 물넘이, 사통·복통 재설치, 사전방류수문 설치 등 시설 개량과, 기능이 저하된 양수장과 배수장을 개선하는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저수지 물그릇을 키우기 위한 저수지 준설사업도 영농기가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 착수한다. 연말까지 40개소에 총 210억 원을 들여 126만㎥의 토사를 준설, 저수지의 홍수 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업인에게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농촌용수 개발사업은 8지구 253억 원, 지표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ㅣ '2024 평택세계문화주간 일본문화주간' 개막식이 지난 19일, 평택시 배다리도서관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의 Japan Week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일본문화주간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김현정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개막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미즈시마 코이치 특명전권대사, 일본 마쓰야마시 노시 카츠히토 시장을 비롯한 일본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개막식 축하공연은 일본 마쓰야마시 전통공연팀 와다이코 라이진의 웅장한 타악기·마쓰야마시 전통공연인 야큐켄과 일본 전통기예 다이도게 공연, 평택 국제대학교 댄스팀 국제걸스의 댄스 공연 등이 진행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다양한 일본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는 문화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우키요에 체험, 일본 전통의상 입어보기, 요요 물풍선 낚기, 수퍼볼 건지기 등 체험활동은 특히 가족 단위로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문화체험 부스 외에도 마쓰야마시,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서울사무소, 일본정부관광국 서울사무소에서도 홍보부스 운영에 참여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ㅣ 구리시는 지난 18일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가 조건부로 통과됨에 따라 시의 주요 역점사업이며 갈매동 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 추진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돼 갈매동 지역의 복리증진 및 편익 제공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고 밝혔다.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은 갈매동 582번지에 2027년까지 총사업비 486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육아·복지·문화·체육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 모두를 한 곳에서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5층, 연 면적 11,351㎡으로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체험장, 노인복지관 구리문화원 사회복지관, 일자리센터,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건립 사업은 공유재산 위탁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게 되며,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 공사를 시행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은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설계된 시설로써 향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아울러 건립 사업의 수탁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재원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곧 파격 인사를 단행합니다. 신임 경제부지사에는 고영인 전 국회의원을 내정했습니다. 고영인 부지사 내정자는 제21대 국회의원 출신이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과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습니다. 정무능력과 정책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을 지낸 바 있어 경기도정에 대한 이해도 깊습니다. 정무수석에는 윤준호 전 국회의원을 발탁키로 하고, 관련한 인사절차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와의 협의를 거쳐 도 인사위원회 및 기타 채용절차를 진행하게 됩니다. 윤 전 의원은 부산 지역구 의원 출신입니다. 경기도 인사의 외연이 확장된 것입니다. 국회의원 출신 두 명이 동시에 도 집행부에 입성하는 것은 경기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정무력이 크게 강화된 만큼 국회 및 경기도의회와의 협력과 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또 협치수석에 김봉균 전 경기도의회 비서실장을, 소통협치관에 손준혁 전 국무총리실 의전비서관을 임명합니다. 김봉균 신임 협치수석은 제11대 도의회 전반기 정무실장과 후반기 경기도의회 의장 비서실장을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의왕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명품 자족도시 도약을 위해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업종을 대폭 늘린다. 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의왕시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 입주가능 업종 추가’를 24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그간 다양한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체의 지식산업센터 입주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의 걸림돌로 지적되어 온 입주 업종 관련 규제 개선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확대 업종은 총 10가지로,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종합·전문 건설업 ▲신규산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팜 수직농장 ▲OEM 제조업 ▲녹음시설 운영업, 매니저업, 방송 관련업 5종 등이다. 미래농업 핵심기술인 스마트팜 수직농장, 지역 일자리 창출의 중추 산업인 건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입주 허용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을 유치해 도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업지원 정책 추진과 선제적 기업애로 해소로 명품 자족도시를 꽃 피우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만안구 안양동 병목안시민공원에 맨발산책길과 황토체험장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 보도블럭으로 포장됐던 산책로를 리모델링 해 170미터(m)의 맨발 산책길과 12제곱미터(㎡)의 황토체험장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8월 착공해 이달 준공했으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한 2억원을 활용했다. 시는 시민들이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면서 다양한 촉감을 느끼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편의시설로 세족시설, 신발장, 안내판 등을 설치해 더욱 편리하게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병목안캠핑장과 인공폭포, 모험 놀이터로 유명한 산림형 도시공원인 병목안시민공원은 이번 맨발산책길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각광받는 명소가 될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맨발걷기 열풍인 요즘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적극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이천시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6회 반도체대전(SEDEX 2024)에 관내 기업 및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함께 통합관을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천시, 관내 소부장기업 ㈜유진테크와 영진아이엔디㈜, 한국세라믹기술원이 함께 참여하여, 이천시는 투자유치 지원시책을 홍보하고 기업과 한국세라믹기술원은 기술과 장비를 전시한다. 이로써 이천시는 기업의 네트워크 형성과 판로확보를 지원하고 산업의 쌀인 반도체를 통해 첨단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이천시는 전시회 부대행사로 이천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실시하여 이천의 투자유치환경을 홍보하며 미래산업 전략과 기업 유치 의지를 밝혔다. 차세대 반도체 인재와 함께하는 이천 아카데미에서는 박용근 에스케이하이닉스 부사장이 직접 반도체 미래 인재인 반도체 관련학과 재학생들에게 반도체산업의 동향, 미래 전망과 함께 반도체 인재로서 갖춰야 할 소양 등을 흥미롭게 강연하여 참석자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현장에서 “반도체는 이천시의 미래”라며 “2024 반도체대전 참가를 시작으로 해외박람회까지 확대하여 기업이 투자할 기회를 넓히고 이천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