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가 인천시교육청, 한국도로공사,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진행한 ‘2024 인천크래프트 크리에이터 공모전'에서 22개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최초의 고속도로인 경인고속도로를 지하화할 경우를 상상해, ‘우리가 그리는 미래도시, 인천’을 주제로 국내외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29개의 작품이 출품되고 720명이 참가했다. 수상작은 초등부 9점, 중등부 9점, 고등부 4점으로 총 22점이 선정됐으며, 인천광역시장상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를 참신하게 표현한 인천갈월초등학교의 ‘New 인천', 삼산중학교의 ‘404', 인천효성고등학교의 ‘Fountain' 팀이 수상했다. 전체 수상자는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한국도로공사, 인천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마인크래프트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1차 예비 심사와 2차 본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는 ▲기획성 ▲적합성 ▲창의성 ▲표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수상팀에게는 인천광역시장상, 인천시교육감상, 한국도로공사사장상과 함께 총 69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오는 11월
가평군은 이상기후와 이른 추석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10월말까지 가평휴게소에서 로컬푸드 장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가평군 찾아가는 로컬푸드 매장’은 10월 31일까지 가평휴게소 내에서 진행되며, 가평군과 가평휴게소 운영사인 SPC삼립이 협력해 마련됐다. 이달 초부터 한달간 진행하는 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와 기업의 상생을 도모하고, 우수한 가평 로컬푸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군은 유동인구가 많은 휴게소에서 로컬푸드 장터를 운영함으로써 가평 농산물의 전국적 홍보와 판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올해 농가는 유례없는 무더위로 인해 농산물의 때깔이 떨어졌고, 이른 추석으로 판매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장터가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과 SPC삼립은 “이번 장터가 판로부진으로 근심에 빠진 농가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관계를 지속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기유경 기자 | 윤경희 청송군수는 2024년 10월 15일(화)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14:00), 진보문화체육센터 공연장(16:00)에서 열리는 ‘행복청송 아카데미’ 10월 강연에 참석한다.
안양시가 지난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평촌중앙공원에서 ‘안양시 공정무역 포트나잇(Fairtrade Fortnight)’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영국에서 1997년부터 시작된 포트나잇은 매년 공정무역주간(2주)을 설정해 공정무역 제품 인식 향상을 추진하는 행사다. 이번 포트나잇에서는 안양공정무역협의회 관계자, 공정무역 활동가 등이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공정무역의 중요성과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홍보했다. 또 사탕 등 간식류, 판박이 스티커 등 공정무역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공정무역 포트나잇 개최로 안양시가 저개발국 생산자, 노동자와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하고 지속 발전하는 상생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달 26일 오전 11시에는 동안구 비산동의 안양시 평생학습원 앞 광장에서 2차 포트나잇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안양시는 2021년 10월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은 후 ▲공정무역위원회 구성 및 운영 ▲관내 공정무역판매처 확보 ▲공정무역 실천기관(커뮤니티) 인증 ▲공정무역 교육 등 공정무역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시민의식 제고 및 제품 유통 확대에 힘써왔으며, 지난해 10월 공정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지난 12~13일 영양군 수비면 일대에서 열린 '제3회 수비능이버섯축제'가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축제기간 동안 5천여 명의 관광객과 소비자들이 축제장을 찾았고, 축제의 메인 특산물인 능이버섯과 송이버섯 약 1톤 정도를 비롯하여 영양고추, 영양사과 등의 농·특산물을 판매하여 약 3억의 매출을 올렸으며, 축제 종료 후에도 버섯을 찾는 문의가 이어져 파생되는 경제적 효과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자연의 보약을 내 몸에”라는 주제로 능이버섯을 이용한 건강한 먹거리, 특산품 판매 장터 등이 마련되었고, 행사 이틀간 능이라면 나눔행사, 전통판소리와 줄타기공연, 초청 가수공연, 맥주와 요구르트 빨리 마시기 대회, 지역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능이닭곰탕, 능이전, 능이무침 등 능이버섯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의 인기가 높았으며, 이상기온 현상을 이겨내고 자라난 능이버섯과 송이버섯이 축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의 품에 안길 수 있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상 기온으로 버섯 채취량이 거의 없다시피 했었기 때문에 축제 개최에 고민이 많았는데 다행히도 행사 직전 버섯을 채취할 수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7일부터 10월 15일까지 SNS 운영, 콘텐츠, 건의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SNS 인식조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는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SNS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조사하여 자원봉사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콘텐츠 제작 및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조성하고자 실시하는 캠페인으로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SNS에 게시되어 있는 조사 링크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정진선 센터장은 “인식조사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는 것은 자원봉사센터의 발전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자원봉사 콘텐츠를 파악하고, 보다 나은 SNS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양평군은 1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5기 친환경농업대학'분임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 분임별 과제활동은 학사운영 과정 중 하나로, 각 분임별로 관심 분야의 주제를 정해 견학 장소를 선정, 현장중심의 다양한 사례를 탐구하며 과제 공동 수행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하는 교육 과정이다. 제25기 농업인대학은 전문농업과, 귀농귀촌농업과, 농산물가공과 3개 과정으로 편성 운영되고 있으며, 총 13개 분임조로 나눠 농산물 유통, 성공적인 귀농사례, 가공창업 등을 주제로 벤치마킹, 토론 및 보고서 작성 등 분임별 개별 연구과제를 추진해왔다. 평가는 과제물 제출기한, 분임원 참석율과 발표내용의 전달력, 발표자세 등 전반적인 것들이 포함되었으며, 심사는 친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부회장과 외부심사위원이 심사표에 따라 실시, 최우수·우수·장려 3개의 분임을 선정했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 입학식부터 분임과제 발표회까지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교육생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며, 졸업 후에도 관계를 유지하고 농업기술 정보 공유에 힘쓰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체납자 실태조사반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총 17억6,000만원의 징수실적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15명으로 체납자 실태조사반을 구성해 현장조사를 통한 체납사유 분석, 납부 안내문 전달, 전화상담, 복지연계 지원 등 활동을 해왔다. 이를 통해 5,530명의 체납자를 방문 조사해 5억3,000만원을 징수했다. 소액체납자 2만1,287명에 대해서도 전화상담 및 납부 독려를 통해 12억3,000만원을 징수해 총 17억6,000만원을 징수했다. 이는 해당 기간 실태조사반 운영 비용(2억원)의 9배에 달하는 액수로, 지난해보다 실태조사반 인원은 줄었지만 효율적인 징수 활동을 통해 징수액은 전년(13억 9,000만원)보다 3억7,000만원 증가했다. 아울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생계형 체납자 10명에 대해서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체납자 실태조사반은 체납자에 대한 획일적인 징수 활동에서 벗어나 생계가 어려운 이들에게는 복지 연계를, 상습 체납자에게는 꾸준한 체납 안내와 독려 활동을 진행하는 맞춤형 징수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실태조사반의 활동은 지방재정 확충과 시민의 납세의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ㅣ 광주시 경안동은 지난 12일 ‘모두 함께! 더 가까이!’란 슬로건으로 광주시 호국보훈공원 내 다목적광장에서 ‘제6회 경안동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6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동민들의 많은 기대를 이끌었으며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동민의 날 행사는 식전 공연, 개회식, 문화행사(초청가수 공연, 동민 노래자랑, 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안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준비한 난타, 줌바댄스, 스포츠댄스 공연을 선두로 시니어 패션쇼에 축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초청가수 공연에 이어 진행된 노래자랑에서는 12명의 경안동민이 참가해 노래 실력을 뽐냈고 명랑운동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됐다. 경안동 6개 기관 단체장들은 “2018년 경안동민의 날 이후 오랜만에 개최되는 경안동민의 날 행사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윤해정 동장은 “제6회 경안동민의 날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기관단체장 분들과 동민들께 감사의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2024년 제24기 지방자치대학’ 수강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포항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주제로 ▲신산업으로 미래가치를 높이는 시정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시정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일상 가치를 높이는 시정 등 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건설을 위한 미래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포항을 대표하는 첨단 신산업인 전지, 바이오, 에너지산업과 MICE·푸드테크 산업의 육성 방향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이를 통해 더 큰 포항으로 도약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민생경제를 최우선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좋은 일자리 확대, 촘촘한 생애주기별 복지에 집중하는 한편 교육·의료·녹색 생태 환경 등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일상의 가치를 높여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날 특강에서 수강생들과 ‘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건설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지방자치와 우리 포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의 미래가치는 현재 포항이 당면한 과제를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