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0월 30일(수)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나팔꽃푸드플랜(대표 추장재), ㈜코리아플랜트(대표 김병철)와 500억 원 규모의 김치 제조가공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나팔꽃푸드플랜은 전북 장수군에 소재한 나팔꽃그룹의 계열사로, 김치, 게장, 육류 등을 주력 제품으로 원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신축될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은 홈쇼핑과 소셜․오픈마켓, 편의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의 청정자연을 담아낸 깨끗하고 맛있는 최상의 김치를 만들어 국내 최고의 김치브랜드로 발돋움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나팔꽃푸드플랜과 ㈜코리아플랜트는 안동에 2026년까지 500억 원을 투자해 김치 제조‧가공 공장을 신축하기로 했으며, 투자가 완료되면 약 160여 명의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장재 대표는 “공장 신축을 통해 안동의 청정농산물과 자연환경을 활용해 한국의 맛을 국내외로 전파할 수 있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품질 높은 김치를 공급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 최초로 서울의 중심 서울광장에서 선보인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연일 수만 명의 인파로 북적였다. 장터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경기도에서 새벽차를 타고 방문하는 등 3일간 1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려 안동 농축특산품을 구매했다. 권기창 시장이 이끌어가는 민선 8기 안동시는, 지역 농축특산물의 유통 혁신과 경쟁력을 확보, 전 세계로의 판로 확대를 위해 공격적이고 획기적인 판매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10월 28일 월요일부터 30일 수요일까지 3일간 대도시 장터를 기획해 안동의 농축특산물로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안동한우, 안동사과, 안동산약 마, 안동생강, 안동고구마, 안동간고등어와 더불어 백진주쌀, 안동문어 등 50여 종의 우수한 안동 특산물로 80여 개 부스가 방문객을 맞았다. 안동시는 직거래장터의 최대 장점인 적정한 가격으로 소비자와 생산 농가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을 펼치고자, 참여 업체의 30% 이상을 생산농가와 작목반으로 채웠다. 우수한 품질에 저렴한 가격까지 더해져 안동한우, 안동사과, 안동산약 마, 안동생강, 안동고구마, 안동간고등어와 찜닭 등 왔니껴 안동장터에 나온 품목 대부분이 매일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군 일월면 도계1리 마을회관에서 10월 25일(금) 오전 11시 오도창 영양군수와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윤철남 도의원,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준공식을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마을회관이 도계리 마을안길 정비사업에 편입되어 영양군에서 4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금년 3월에 착공하여 8월에 건축면적 139.52㎡(42평) 규모로 마을회관을 준공했다. 권용찬 도계1리 이장은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자 화합하는 공간이 될 마을회관이 새롭게 건립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편안하게 모시고, 마을 발전 방안도 더욱 활기차게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마을회관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마을회관이 일상에 지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편하게 쉴 수 있는 쉼터이자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가 글로벌 무대에서 미래 신성장 산업역량과 지역의 우수기업 혁신 기술을 알리며 대한민국 대표 경제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인 2024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KOREA Business EXPO Vienna)에 참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 우수기업들과 포항시 홍보관을 운영했다.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주최로 월드옥타 역사상 최초로 유럽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한국 상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최대 규모의 행사로 진행됐다. 71개국 150개 월드옥타 지회의 한인 경제인과 포항시를 비롯한 국내 광역·기초 지자체 및 유관기관, 국내 관계자, 기업인, 현지 바이어 등 3천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포항시는 홍보관을 운영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와 지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포항시 홍보관에는 무선충전자율드론시스템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은 이스온(드론), CES 2024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과학교육 설계 도구업체인 플로우스튜디오(교육플랫폼), 경북 포항 차세대 배터리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가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의 하반기 추가 접수를 11월 1일부터 실시한다. 상반기,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313명이 신청해 299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2천만 원의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이에 안동시는 1천만 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하반기에 약 100명의 청년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39세(1984년 1월 2일~2005년 1월 1일 출생) 청년이다. 2024년에 치른 어학 시험을 비롯해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민간자격증, 한국사 등 다양한 시험의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1인당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되며, 여러 시험 응시료를 합산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1월 1일(금) 오전 9시부터 11월 30일(토) 오후 6시까지다. ‘경상북도 청년포털 청년e끌림(gbyouth.c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시험 응시 증빙서류와 응시료 결제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청 누리집(www.andong.go.kr)의 ‘고시/공고’란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ㅣ 국내외 농기계자재 분야별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규모 국제 농기계 전문 전시회인 '2024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KIEMSTA 2024)'가 10월 30일(수)부터 2일(토)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1992년부터 30년간 격년제로 서울(1992∼2008년)과 천안(2010∼2018년)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농기계 박람회를 2022년 처음 유치해, 올해 두 번째로 엑스코 동·서관 및 야외 전시장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25개국 429개(국내 335, 해외 94) 농기계자재 기업들이 참여해 1,902부스를 운영하고, 첨단 농기계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스마트팜 글로벌 시장개척 세미나, 농업용 로봇경진대회, 밭농업기계 현장교육,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수소트랙터,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업용 AI로봇과 드론 등이 전시돼 미래 농업기술과 향후 유망품목을 살펴볼 수 있으며, 자율주행 트랙터, 방제로봇, 밭작물 일관화 기계 등 최첨단 농기계 제품과 산업의 발전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국내 농업 관련 대학교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가 주최하고 다누림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4 안동포 세대공감 페스타’가 11월 2일과 3일 이틀간 임하면 안동포타운에서 개최된다. ‘2024 안동포 세대공감 페스타’는 천년의 역사를 이어온 안동포의 전통적 가치를 알리고 누구나 쉽게 안동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안동포 짜기 시연, 직조 놀이터, 인형극, 마술공연, 베틀짜기 체험, 헴프씨드오일 비누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해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안동포타운 잔디밭에 휴식공간과 포토존 등을 조성해 어린이, 연인, 가족 등 전 세대가 어우러져 소통할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날 예정이다. 안동포타운은 전통 직조 체험과 양말목 짜기 체험, 비누 만들기 체험, 밧줄 직조 놀이 등 전통문화에 재미를 더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으로 매년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포를 이용해 전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안동포의 가치를 널
국민신보 이기회 기자 |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 창립총회가 10월 31일(목)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다.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는 물질 만능주의, AI의 대두 등으로 인간성 상실의 시대에 국내외 도시 간 인문학적 교류 협력 플랫폼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1세기 인문가치 포럼’의 틀을 넘어 글로벌 인문교류 협력체를 구축하기 위해 제안됐다. 간담회 및 정책 세션을 통해 참가 도시들의 인문학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4개 국내 도시(충남 공주, 광주광역시 동구, 경기도 오산시, 경기도 광주시) 및 23개 국외 도시가 참석 의사를 밝혔다. 한편 올해 11회를 맞이한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인간다움, 사회적 관계의 회복’을 주제로 인간다운 삶의 가치를 되찾고 사회적 관계의 단절을 회복하기 위한 실천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도 해당 주제를 기반으로 창립총회 및 정책세션을 진행한다. 31일 오전에는 간담회와 세계유교문화박물관 투어로 참석 도시 간 의의를 다져 WHCN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후 4시에 진행될 창립총회에서는 각 도시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가 오는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일대 장미공원에서 ‘2024 포항시 농특산물 가공식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40여 개의 부스로 홍보·판매 부스와 체험 부스·홍보테마관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홍보테마관은 지역의 우수한 전통주를 홍보하는 홍보관 및 전통주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부스, 농식품산업의 미래를 볼 수 있는 튀김 로봇 전시 및 6차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농식품 만들기(즉석빵, 약과), 밀랍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또한 무대 행사로 시민 노래자랑, 마술쇼, 치어리딩, DJ음악방송(현장 사연접수), 즉석 농특산품 경매쇼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가공식품대전은 농업과 가공, 체험이 함께하는 농촌 융복합 산업 활성화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포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높아져 가는 K-푸드의 인기와 포항의 우수한 가공식품을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며 “활발한 홍보를 계기로 포항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는 내달 22일 포스코국제관에서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배터리 산업이 직면한 ‘캐즘(CHASM)’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변화와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진행된다. 시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에서 노르딕 세션을 마련,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북유럽 국가들의 배터리 기술력, 정책, 시장 환경을 살펴보며 한국 배터리 업계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2050 전지보국 포항이라는 비전 아래 배터리 산업을 국가적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며 한국의 배터리 산업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미래 이차전지 기술과 시장에 대한 전망도 다뤄지며, 기술적 혁신과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각적인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속 가능한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는 포항의 역할과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