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트센터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의 내한 공연을 오는 26일(목)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개최한다. 베를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중심 단원으로 구성된 '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이하 BBS)'은 현대악기로 바로크와 초기 고전주의 음악을 연주하는 독일의 최정상급 실내악단이다. 이들과 호흡을 맞추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는 세계적 권위의 바이올린 경연 대회인 '2015 파기니니·2022 시벨리우스' 콩쿠르의 한국인 최초 우승자로 세계 속의 한국 클래식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무대는 국내에서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프란체스코 두란테, 도메니코 갈로 등 1700년대 작곡가의 음악과 '협주곡의 개척자'인 비발디의 최초의 협주곡집 '레스트로 아르모니코'중 2곡을 선사한다. 양인모는 2부 협연자로 무대에 오르며 비발디의 '사계'를 연주하며, 국내 무대에서는 처음으로 연주하는 작품으로 기존 해석에서 벗어난 참신한 해석과 색채감 있는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시흥시는 오는 9월 28일 오전 10시부터 갯골생태공원에서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 한마당은 건강 증진과 함께 시민들 간의 소통을 증대시키고, 시흥의 역사적 명소를 재발견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특히 호조벌과 관곡지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고, 강희맹 탄신 6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 걷기 길은 갯골, 호조벌, 관곡지를 경유하는 두 가지 걷기 코스로 진행된다. 짧은 코스는 4킬로미터로 약 1시간, 긴 코스는 7.2킬로미터로 약 1시간 40분이 소요돼,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서 걸으면 된다.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들은 행사 당일 오전 9시 50분부터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날 참가자들을 위한 혈압·혈당 점검,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 풍선 놀이, 소원 나무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반환점마다 소소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걷기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오은화 시흥시 건강도시과장은 "이번 시흥시민 걷기 한마당은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시흥의 매력을 다시금 느낄 기회로 가족과 친구, 이웃과 함께 걸으며 건강한 가을날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지난 2023년 12월 영양교육지원청 공사 현장에서 개인 안전장비 미착용으로 인하여 추락(사망)사고가 일어난 일이 있었다. 지난 09월경 영양읍 관내 영양군 보건소내 수중 재활센터 신축 공사 현장에서 개인 안전수칙 (안전모,안전장구) 미착용으로 철근 작업위험 상태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안전 불감증에 여전히 노출되어 이에 대한 관리감독 기관의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주민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주도하는 '정비구역 주민제안 방식'을 도입한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처음으로 주택 재개발·재건축 후보지를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9월 2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이다. 공모 대상은 법령·조례상 정비구역 지정 요건과 토지등소유자의 동의율을 충족하고, 구역 지정을 희망하는 지역이다. 토지등소유자 50% 이상 구역 지정을 희망하는 지역, 신탁사 사업시행방식은 토지등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은 지역이 응모할 수 있다. 수원시는 10월 7일 권선구청(오전 10시)·팔달구청(오후 3시), 10월 8일 장안구청(오전 10시)·영통구청(오후 3시)에서 후보지 공모 관련 주민설명회를 연다. 정비사업 추진 주체는 동의서 징구 전 수원시 도시정비과에서 동의서에 번호를 부여받아 해당 동의서를 사용해 징구해야 한다.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 알권리를 강화하는 조치다. 동의성 징구 후 주민들이 내년 4월 30일까지 후보지 신청을 해야 한다. 수원시는 6개월 동안 사전검토·협의 후 내년 10월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법령·조례상 구역 지정 요건을 활용해 물리적 여건을 수치화하고, 구역 여건·특성·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선정된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가 시작하는 14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64곳을 무료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무료 개방하는 공영주차장은 안양역과 범계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 밀집지역과 전통시장 인근으로, 박달시장 노외주차장, 남부시장 노외주차장, 평촌 지하주차장, 인덕원동 노외주차장, 동편마을 지하주차장 등이다. 시는 추석 명절 준비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 및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월 정기권 전용 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5곳(관악역 1환승·석수 대형화물·인덕원동 공업부지 노외·안양6동 2노외, 호현마을2 노외)은 기존대로 유료로 운영하며, 일부 주차장은 15일부터 18일까지 개방한다.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의 위치, 주차면수, 운영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https://www.auc.or.kr, 정보광장) 또는 안양도시공사 통합주차포털(http://parking.au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시민들께서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여러 생활분야의 대책들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은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직업재활시설‘행복한 일터’와 노인요양시설‘묘희원’을 방문했다. ‘행복한 일터’는 근로 장애인의 생활 안정 및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사회적응훈련, 직업적응훈련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또한 ‘묘희원’은 어르신의 생활 안정 및 건강유지를 위한 일상생활·의료·재활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노인요양시설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설, 생활관 등을 둘러보며 이용자와 입소자를 만나 어려운 점은 없는 지 확인하고 “정을 나누는 풍성한 추석 명절이 되셨으면 좋겠다”는 추석 안부 인사를 전했다. 이어“추석 명절에도 일선에서 힘쓰고 계신 시설장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정기탁 후원금품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 2,241가구와 사회복지시설 54곳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산청군은 올해 치유의 숲 체험객 수가 1800명(8월 기준)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711명)보다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해 전체 체험객(1422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지난달에는 556명의 체험객이 다녀갔으며 장애인, 고혈압·당뇨 환자 등 산림치유를 통해 힐링을 원하는 다양한 체험객이 치유의 숲을 찾았다. 김주안 산청 치유의 숲 산림치유지도사는 "지난해 산청엑스포와 한방약초축제 등과 연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는데 올해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며 "입소문을 통해 찾아오는 체험객과 다시 찾는 체험객도 늘고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최태식 산청군 산림녹지과장은 "치유의 숲 활성화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한 성과가 나타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치유의 숲이 산청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서면 동의보감촌 최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산청 치유의 숲은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받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특히 국내 최고 힐링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는 동의보감촌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산청 치유의 숲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치유의 숲 건물 앞 녹지공간에 약
장성군이 12일 사업비 50억 원 규모 전라남도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는 예비 귀농인들이 머물면서 영농 교육과 작물재배 실습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영농 복합 교육시설이다. 품목별 선도 농업인 연계를 통해 과수, 채소 등 특화작물 재배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귀농귀촌 시행 착오 최소화를 위해 농촌 생활정보 제공, 주민 화합 도모 등도 추진한다. 지원센터가 건립되는 곳은 장성군 북이면 달성리 일원으로 8360㎡ 규모 부지에 도비 포함 50억 원을 투입한다. 공동생활형 체류시설, 영농교육관, 실습농장, 스마트팜, 입주민 커뮤니티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2025년 중순에 착공해 이듬해인 2026년 무렵 개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호남고속도로, 국도1호선 등 사통팔달 교통 여건을 지녀 도시민 접근이 용이하다는 점, 지난 4일 기공식을 가진 장성군 삼계면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귀농귀촌 성공모델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 등이 공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한종 군수는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가 장성 북부권 발전과 인구 유입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질 없이 건립될
부산 강서구는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입법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 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서명 운동은 국회 법안 심사에 부산시민의 특별법 제정의 뜻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입법은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역 상생을 위한 국가 경영 전략이며,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도약시키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군이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 500억 원대 규모 투자 중견기업 유치에 성공했다. 이로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며, 지역 인재 유출 방지와 인근 지역 인구 유입을 통한 인구 증가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충청북도·옥천군·두원중공업(주)는 지난 11일 옥천군청 군수실에서 황규철 옥천군수와 두원중공업(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대해 투자협약을 했다. 두원중공업(주)는 1979년 방위산업제품 및 선박 엔진 전문업체로, 설립 이래 안정적인 성장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국민 생활 안정에 기여한 대한민국 자동차용 컴프레셔 분야의 전문적인 기업으로서, 자동차용 컴프레셔 대표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CO2 컴프레셔 등의 친환경 제품 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또한 방위산업에도 적극 참여해 다양한 유도무기 기체구조, 각종 위성열제어장치 등 다양한 부문에서 자주국방의 한 축으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이다.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 12,763㎡의 부지에 11,511㎡의 제조시설, 부대시설 건축 및 기계설비를 500억 원대 규모로 증설해 100여 명이 넘는 인력을 고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