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여주시는 지난 26일 오후, 여주시 가업동 일원에 위치한 신청사 건립 예정 부지에서 「여주시 신청사 건립사업」 관련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박두형 여주시의회의장, 조승제 공약이행 평가단장, 부시장 및 관계 공무원, 인근 주민들이 참석했다. 「여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은 여주시 가업동 9-3번지 일원에 지하1층 ~ 지상7층, 전체 연면적 약 32,915㎡ 규모의 공공청사를 건립하는 대형 행정 인프라 조성 사업이다. 여주시는 조달청과 맞춤형서비스 약정체결 후 기본설계 기술제안 방식의 입찰을 추진 중이며, 2025년 하반기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사업 부지에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손실보상 협의는 약 90% 완료된 상태다. 미협의 대상에 대해서는 올해 안으로 수용재결 절차를 거쳐 보상을 완료할 예정이다.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었던 신청사 건립 관련 시설공사비 50억 원이 삭감되었으나, 향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해당 예산을 확보하면 사업 추진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현장 점검에 참석한 인근 주민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가 ‘(가칭) 솔빛나루역’ 신설 사업이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검증을 통과하며 본격적인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날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서 열린 (가칭) 솔빛나루역 신설 타당성 검증 최종보고회에서, 국가철도공단은 이번 사업이 경제성을 확보(B/C≥1.0)한 것으로 검토됐다고 밝혔다. (가칭)솔빛나루역은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화성특례시가 비용을 부담하는 ‘원인자 부담’ 방식으로 추진된다. 원인자 부담 방식은 경제성이 확보되는 경우에만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번 타당성 검증 통과는 사업의 첫 번째 관문을 넘은 것으로 의미가 크다. 해당 역사는 경부1호선 연장 사업(서동탄~동탄)과 연계해 동탄인덕원선 인입선 구간에 설치될 예정으로, 1호선을 이용할 경우 환승 없이 수원역, 서울역 등 주요 거점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향후 ▲GTX-C 이용이 가능해지는 병점역 ▲SRT, GTX-A, 동탄인덕원선 등 이용이 가능한 동탄역과도 연계돼, 철도를 통한 전국 및 인접 지자체로의 이동이 가능해 그 효용성이 클 것으로 시는 판단하고 있다. 시는 (가칭)솔빛나루역 설치 시민
국민신보 고진석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수어장대홀에서 ‘2025년 제6회 광주시 농아인의 날 및 농아인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광주시지회가 주최하고 광주시 수어통역센터가 주관했으며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그리고’라는 주제로 지난 20년간의 여정과 앞으로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청각 및 언어장애인,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마술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아인협회 2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은 협회 구성원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활동을 담아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으며 농아인에 대한 이해와 권익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김명순 수어통역센터장은 “20년 전 협회 창립 당시만 해도 농아인의 사회적 인식과 권리 보장은 매우 미흡했지만 지금은 많은 발전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농아인의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주시 농아인들을 위해 헌신해 주신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이천시가 공공 배달앱인 ‘배달특급’의 인지도를 높여 시민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 내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 부담 완화하기로 머리를 맞댔다. 지난 6월 27일(금) 14:00, 시청 5층 중회의실에서 김경희 시장을 비롯하여 이천시의회 임진모 의원, 유관기관의 이병덕 회장, 고이준 회장, 배달특급 운영사인 경기도주식회사와 각 상인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경기도주식회사가 공공 배달앱 ‘배달특급’의 이천시 운영 현황을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으로 배달비 쿠폰 무제한 지원, 소비지원금 및 더블 지원금 지급 계획 발표, 기타 활성화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각계 대표들은 공공 배달앱 활성화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면서 배달특급 앱의 미비점 보완과 시의 적극적인 홍보로 시민과 소상공인이 많이 참여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경희 시장은 “경기도주식회사에서는 앱 관리를 철저히 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게 다양한 메뉴를 고르고 신속하게 배달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바쁘신 중에 참석해주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평택시가 지난 27일(금), 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2025년 평택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연수단 발대식을 개최하며, 청년들의 글로벌 도전을 향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본 사업은 도와 평택시가 함께 추진하는 청년 해외 연수 지원 사업으로, 지역의 청년들에게 해외 대학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 및 자립역량 강화에 목적이 있다. 이번 연수에는 공개 모집과 선발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 청년 20명이 참여하며, 오는 7월 3일부터 약 3주간 미국 미주리대학교(University of Missouri)에서 어학연수를 비롯해 전공 관련 프로젝트, 글로벌 문화 체험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연수를 떠나는 청년들의 강한 의지를 담은 선서식과 함께 개인별 목표와 해외에서 수행할 팀별 역할, 활동 계획을 영상으로 담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임종철 부시장을 비롯해 서현옥 도의원, 손영훈 한국외대 국제사회교육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해외 연수를 떠나는 청년들을 격려했다. 임종철 부시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세계를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더 크게 키워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꿈을 펼칠 수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평택시가 지난 27일 군문교 일원에서 ‘노을생태문화공원’ 준공기념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생태·문화 공간의 시작을 알렸다. 본 행사는 안성천 군문교 일원에 친수시설 조성으로 도심 속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노을생태문화공원’ 준공의 기념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평택시는 지난 27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군문교 인근 ‘노을생태문화공원’ 조성 현장에서 준공기념식을 개최하고 시민과 함께 공원의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하천변 유휴지를 생태공간으로 재조성한 공사의 완료를 기념하고, 시민에게 새로운 여가·문화 공간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및 평택시의회 의원, 공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컷팅식까지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었다. ‘노을생태문화공원’은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생태공간으로, 이번 사업으로 노을산책공간, 전망데크, 생태습지, 수변광장 등이 설치되었다. 식전 행사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공연단이 참여
국민신보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7일,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장애인 슐런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회 동두천시장배 장애인 슐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동두천시를 비롯해 연천, 포천, 의정부 등 인근 시군의 선수들도 함께 참가해, 슐런 스포츠의 매력을 마음껏 즐기며 열정 가득한 경기를 펼쳤다. 슐런은 나무 보드 위에서 나무 퍽을 손으로 밀어 여러 개의 관문에 넣어 점수를 획득하는 경기로, 단순한 규칙과 낮은 신체 부담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특히, 집중력과 손끝 감각, 전략적 사고가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이 종목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공정한 경쟁의 기회를 제공하며, 세대 및 계층 간 소통을 이끌어 내는 대표적인 통합형 생활체육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개인전은 진지한 분위기 속에 실력을 겨루는 장이었고, 단체전은 팀워크와 전략이 승패를 좌우하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졌다. 특히 선수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존중하며,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어 감동을 자아냈다. 개회식에 참석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장애인 여러분께서 편하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7일, 상반기 직원 표창과 각종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직원간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함께하기 위한 ‘장안구 6월의 만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6월의 만남은 상반기 구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장안구 전 공직자를 격려하고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개최되었다. 수원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6월의 만남은 공직자와 부서별 포상에 이어 다양한 내용의 참여형 깜짝 이벤트를 통해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으며, 특히 오는 30일자로 퇴임하는 이상수 장안구청장과 함께한 지난 일년 육개월간의 감회와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그동안 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구민을 위한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안구는 그동안 다양한 형식으로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개최해왔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국민신보 기자 ㅣ 군포시 건축과는 이번 달, 폐현수막을 활용한 자원순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섬유 재활용 스타트업 '텍스타일리'에 폐현수막 100㎏, 군포2동 주민자치회에 분리수거함 제작용 폐현수막 400여개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텍스타일리는 제공받은 폐현수막을 활용해 리사이클 섬유 제품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며,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 참여형 재활용 활동의 일환으로 분리수거함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폐기물이었던 현수막이 새로운 쓰임을 찾는 자원으로 탈바꿈하는 좋은 사례로, 지역사회 내 자원 순환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시 건축과는 매년 단속돼 소각폐기되는 폐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2025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2024년 3월부터 '폐현수막 무상제공사업'을 시행해 개인, 업사이클링 기업, 지역단체에 제공함으로써 자원순환형 도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건축과 관계자는 "현수막은 각종 행사와 홍보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지만 대부분 PVC(폴리염화비닐) 소재로 제작돼 소각 시 온실가스와 유해 물질을 배출하는 등 환경오염을 유발해 재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국민신보 기자 ㅣ 시흥시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독사 위험군 확산 등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과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고독사 예방·대응 서비스'를 7월 1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고독사 위험군에 해당하는 대상자를 휴대전화 앱(App) '경기똑디(D)'를 통해 위험 가구로 등록한 뒤, 전력 사용량, 통신 기록, 활동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복지 담당자와 가족에게 리포트 형식의 알림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1차 인공지능(AI) 전화 ▲2차 관제센터 확인 전화를 거친 후, 이상 징후가 해소되지 않으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관제센터에서 현장 방문을 통해 직접 조치에 나선다. 또한 네이버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AI) 돌봄서비스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 Call)'도 병행 운영된다. 이 서비스는 정기적으로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 식사 여부, 수면 등 생활 전반의 안부를 확인하며 고독사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새로 시행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과 연계한 체계도 구축해 더욱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에는 다양한 건강정보 데이터 등을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