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추윤호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5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SA등급(최우수)’을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군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해 온 결과로, 강진군의 공약 실천에 대한 의지와 군정의 신뢰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의미있는 성과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홈페이지 공개자료 평가와 2차 공약이행 자료검증을 통해 ▲공약의 추진율 ▲2024년 목표 달성도 ▲주민과의 소통 분야 ▲웹 소통 정도 ▲최초 공약과의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서 진행됐다. 강진군은 민선8기 공약 추진율이 74.4%로 전국 평균 추진율인 53%를 크게 상회했다. 2024년의 목표 달성률 역시 전국 평균(92.5%)보다 5%포인트 높은 97.5%를 기록하며 공약 실천 의지를 여실히 입증했다. 또한 공약 이행 상황을 다양한 방식으로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공약 실천계획서와 공약 가계부는 물론 세부 추진현황과 공약 조정 사유까지 투명하게 공개해 군정의 신뢰성과 소통 능력을 인정받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민선8기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강진군의 모든 공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장성군이 1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비 포함 428억 원 규모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서울특별시 아모리스 역삼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자치단체장,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농촌협약'은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살고 싶은 고장으로 만드는 '농촌공간계획' 이행에 필요한 사업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원하는 제도다. 장성군은 지난해 6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평가를 통해 협약대상 시군에 선정됐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전문가 자문과 계획서 보완 절차를 거쳐, 이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정부와 장성군은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299억 원 등 총 428억 원을 농촌공간계획 시행에 투입한다. 계획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장성읍, 삼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삼서·황룡·서삼·북이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민 삶의 질을 높여 줄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확충과 문화·복지·체육 등 분야별 생활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도모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농촌협약이 지역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견인할 것"이라며 "장성의 성장을 위한 절호의 기
국민신보 기자 ㅣ 군산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K-Festival 2025 제11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에서 '군산시간여행축제'가 퍼포먼스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군산 대표축제로서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부스운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이번 k-페스티벌에서 다시 한번 퍼포먼스 부문 대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2025 K-Festival은 각 지역의 역사적, 민속적, 문화적, 전통을 소재로 한 축제들을 홍보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축제 이벤트를 통해 전국 축제 정보를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동인전람, 메가쇼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축제포럼 등이 후원하는 축제 전문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 개 13개 시·도, 기초자치단체와 여러 유관기관 축제 관계자가 참여해 수도권 관광객 대상으로 지역의 대표축제 및 관광지를 홍보했다. 군산시는 이번 박람회에 참여해 군산의 대표축제인 시간여행축제는 물론, 같은 기간 개최예정인 군산짬뽕페스티벌을 적극 알리고 근대문화유산, 고군산군도, k-관광 섬 등 군산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광주광역시교육청은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세계인권도시포럼 - 어린이청소년 주제회의'를 개최했다. 올해로 15회차를 맞은 '2025 세계인권도시포럼'은 지난 15일부터 3일간 '평화와 연대 : 전쟁과 폭력에 저항하는 인권도시'를 주제로 7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중 시교육청은 '어린이·청소년 주제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어린이·청소년 주제회의'는 '학생자치로 만들어가는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은 교실 문화'를 주제로 교육전문가 및 인권 관계자, 학생·학부모·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서울교육대학교 노철현 교수의 기조발제 '학생자치활동을 통한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의 필요성과 의의'를 시작으로 광주교육대학교광주부설초등학교 이영배 교사의 '교육 3주체의 인권 존중을 향한 다양한 목소리', 전남도교육청 박철완 장학관의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교실 문화를 위한 실천 방안' 발제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인권 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학생자치활동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고,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을 수 있는 교실 문화를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진 토론회에는 교육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광주시 북구가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LH광주전남지역본부 및 문화신협과 맞손을 잡는다. 15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북구청에서 문인 북구청장, 유병용 LH광주전남지역 본부장, 고영철 문화신협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주거복지 포인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LH 주공아파트 내 조성된 작은도서관을 커뮤니티 거점으로 삼아 독거 세대를 포함한 입주민의 공동체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작은도서관을 이용하거나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입주민에게 100∼200포인트를 지급하고 적립된 포인트를 매월 최대 1만 원까지 관리비에서 차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재원은 문화신협(200만 원)과 LH광주전남본부(100만 원)에서 기탁한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이는 입주민들이 적립한 포인트로 할인받은 관리비를 보전하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북구는 작은도서관 이용률 제고를 위해 입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관리비 절감 혜택이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민신보= 추윤호 기자 | 지난 9일 광주대학교 외국인 학생 140명이 강진 불금불파를 방문해 병영시장 장옥을 젊음의 열기로 가득 채웠다. 비가 오고 쌀쌀한 날씨였지만 병영을 방문한 대학생들의 열기는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학생들은 행사장에 도착한 후 하멜양조장을 찾았다. 하멜양조장에서 한국 전통주 시식과 함께 전통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막걸리의 발효 과정을 체험하기 위해 수제막걸리를 직접 만들고 자신이 만든 막걸리를 패키지에 담아 예쁘게 꾸몄다. 막걸리 체험이 끝나고 학생들은 불금불파 행사장을 찾아 병영돼지불고기를 맛보고 장구치는호떡아저씨의 난타 공연, 지역가수 주권기의 멋진 트로트 공연, 마지막으로 DJ 춘디와 엘리스 댄스팀의 EDM 공연까지 신나게 즐기며 끝까지 행사장에 머물렀다. 병영연탄불고기. 하멜촌 맥주는 외국 학생들의 입맛도 사로 잡아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에서 준비한 떡메치기 체험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기에 외국 유학생들이 너도나도 달려드는 이색 체험으로 자리잡았다. 행사장을 찾은 광주대 대학생 레당츠엉(물류무역학과 4학년)씨는 “불고기가 정말 맛있다. 막걸리 체험과 떡메치기는 한국에서도 한번도 안해본 체험이라 정말 새롭고
국민신보= 추윤호 기자 | 넉넉한 햇살이 가득했던 12일, 강진중학교 2학년 학생 81명이 일본 해외역사문화탐방을 떠나기 전, 강진중학교 도서관에서 안전교육이 시행된 가운데 강진원 강진군수가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강진중은 13일부터 2025 오사카 박람회를 견학하고 윤봉길 의사 수감 형무소 터가 있는 오사카성, 윤동주 시비가 있는 교토 도지샤 대학 등 역사 현장과 더불어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 등을 방문하는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이웃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강진군의 특수시책인 해외 역사문화탐방지원사업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해외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국제 감각을 키우고, 넓은 시야를 갖도록 돕는다. 학생들은 탐방을 통해 대한민국과 연관된 역사적 장소를 방문하고, 현지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마인드를 높인다. 강진군의 해외 역사문화탐방 사업은 2018년부터 전남 시군 최초로 시작돼 현재까지 지속 운영되고 있다. 처음에는 강진군이 사업비를 일부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됐으나, 교육 효과가 높게 평가되면서 2024년부터 전액 군비 지원으로 확대하고 1인당 지원액을 기존 100만 원에서 110만 원으로 증액, 학부모 부담은 낮추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전라남도가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협력해 12일부터 수도권 청년층과 엠지(MZ)세대(20∼30대)를 겨냥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먹깨비 앱 이용자 1만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사랑애 서포터즈에 신규 가입한 이용자에게 3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먹깨비는 약 1천만 원 규모의 쿠폰을 지원하고, 앱의 배너와 팝업 등을 통해 이벤트를 홍보한다. 116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전남지역 1만 3천여 가맹점과 하루 평균 7천 건 이상의 이용 실적을 기반으로 전남 외 지역 소비자와의 관계 강화를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먹깨비 입점 업체를 중심으로 서포터즈 할인가맹점 모집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할인가맹점 모집 시범사업을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성과에 따라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현재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620여 제휴 가맹점 할인과 남도장터 쿠폰, JN투어 숙박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공공성을 갖춘 플랫폼과의 협업은 지역경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고흥군이 '2025년 정부합동평가(2024년 실적)'에서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종합 1위 달성은 고흥군 역대 최초 기록으로, 군 행정력과 정책 추진력이 대외적으로 공인된 결과라 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 행정 전반을 대상으로 한 종합평가이다. 행정안전부가 17개 시도를,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하며, 목표 달성 여부를 확인하는 정량평가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구분된다. 고흥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중앙부처 건의 규제 발굴 및 개선 실적 ▲공공보육 이용률 ▲위기청소년 지원 ▲지방자치단체 상생결제 활성화 등 총 84개 중 82개 지표를 달성하며, 전남 22개 시군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정성평가 부문에서는 ▲임신·출산 친화 환경 조성 ▲응급환자 이송·수용 체계 확립 ▲지자체 간 연계·협력 ▲문화 접근성 확대 정책 추진 등 16개 지표 중 15개 지표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높은 달성률을 보였다. 고흥군은 복지, 경제, 환경, 재정, 농업, 안전 등 대부분 분야에서 고른
{국민신보 추윤호 기자} | 강진군이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농업 현장 경험을 통해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재배기술 습득 및 전문능력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할 임차인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스마트 영농 경험을 지원하기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은 강진군 강진읍 송전리 762-5일원으로, 내재해형 스마트온실 2개소(1개소당 1,200㎡)이다. 재배 모집 작목은 딸기이다 스마트팜 내부 시설로는 자동 양액 공급 시스템, 열 공급시설(공기열 냉난방 시스템), CO₂발생기 등 복합 환경제어 설비가 설치돼 있어 입주한 청년농업인의 스마트팜 재배기술 습득에 최적화돼 있다. 모집 대상은 18~45세 청년(1980년 1월1일~2007년 12월31일 출생자) 2명이다.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이고 강진군에 거주하고 있는 자(주민등록 포함)이다. 단, 독립경영예정자는 관외 거주자도 신청 가능하나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임대차계약 체결 전까지 강진군으로 주소를 이전해야 한다. 신청은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접수 및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