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인천광역시는 지난 10월 23일 시(市)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으로써 동구 송현동과 중구 인현동 일원 93,483㎡를 도시개발법에 따라 진행하는 '동인천역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인천역 주변은 과거 대한민국 산업화 시기에 인천 경제활동의 중심지로 번성했으나, 1990년대 이후 소비패턴 변화와 전통시장의 쇠퇴, 도시 중심축의 이동으로 침체를 겪고 있다. 현재 건축물의 80% 이상이 4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신도심과 원도심 간 불균형이 인천의 경쟁력을 저해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개발의 필요성은 더 이상 논란의 여지가 없다는 평가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인천시는 동인천역 주변 지역의 전면 개발을 결정했다. 2023년 12월 인천도시공사와 기본협약을 체결한 후, 2024년 4월부터 9월까지 주민 의견 수렴, 관계기관 협의, 각종 영향평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업인정 협의 등의 절차를 신속히 진행했다. 이와 동시에 주민 반대 등으로 17년간 지연됐던 도시재생활성화 사업과 재정비촉진지구 해제 절차도 지난달 마무리 지으며 본격적인 개발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23일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2024년 장애인 콜택시 법정대수 255대 100% 확충 인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유정복 시장의 공약인 장애인 콜택시 중형 특장차 증차 목표를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조기 달성한 것을 기념하고, 법정대수 100% 충족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관기관 관계자와 장애인단체, 시민들이 참석해 그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시장 공약 조기 달성 성과 보고 ▲신규 도입된 장애인 콜택시 50대(신규 증차 40대, 노후 교체 10대)의 인천교통공사 인계 ▲특장차 시승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행사 후 이동지원센터를 방문해 콜센터 상담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인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교통약자의 이동권 개선을 목표로 2025년까지 법정대수를 충족하기 위해 매년 꾸준히 차량을 증차해 왔으며, 그 결과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법정대수 100%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장애인 콜택시 이용 수요 증가와 광역운행 지역 확대로 예상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인천
국민신보 ㅣ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22일 14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내 '드림파크 스포츠센터'의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 및 폭발, 전기차 화재 발생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서구청과 수도권매립지공사 주관으로 검단소방서의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연계해 재난을 전담업무로 맡고 있는 안전총괄과가 주축이 돼 진행됐다. 경찰, 전기, 통신, 보건 등 14개의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인력 250여명이 참여하고 34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화재, 폭발 등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강화 및 다수 유관기관 간 공조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종합훈련이다. 재난의 발생 순서에 따라 ▲최초 신고 ▲유관기관 상황전파 ▲초기 대응 ▲화재 진압 ▲인명구조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현장통합지원본부 설치 ▲현장 수습·복구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재난현장과 구청 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재난안전통신망(PS-LTE)으로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통합연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8월 1일 발생한 청라 전기차 화재와 같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 과정이 포함됐
국민신보 박래철 ㅣ 연수구는 지난 18일 연수구 미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장애인, 보호자,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추진계획에 따라 독립 의지 고취, 정보전달 등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인천경제교육센터 금융교육 강사를 초빙해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장애인 자산관리 기초설계'라는 주제로 ▲장애인 자산관리의 중요성, ▲장애인 맞춤형 재무계획 수립, ▲유익한 금융 정보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현장에는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보호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자산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신과 가족의 재정 상태를 점검하는 등 미래의 경제적 자립을 꿈꾸는 시간을 가졌다. 이달 24일에는 '장애인 상대 금융사기 사례와 대처방안'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인데 관심 있는 장애인과 보호자는 사전에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한편 연수구는 올해 장애인복지 유관기관 네트워크 회의와 연계사업 등을 통해 장애인의 성공적인 자립 지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민신보 ㅣ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국가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녹색 휴게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남동열린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남동구는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억을 투입해 고잔동 756번지 일원에 기존 완충녹지를 근린공원으로 변경·조성했다. 빽빽하게 자리한 버즘나무를 솎아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했고, 기존 산책로와 함께 휴게공간, 숲속 광장, 운동공간을 적절히 배치·조성해 근접거리에서 근로자들이 출·퇴근 및 휴게시간에 휴식과 운동을 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원등 54개, 볼라드등 80개, CCTV 7개소, 화장실 1동을 설치해 야간경관 개선뿐만 아니라 범죄예방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열린근린공원이 남동국가산업단지 근로자분들에게 소통의 공간이자 근로와 휴식이 공존하는 맞춤형 녹색 휴게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ㅣ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22일 오후 3시 강화 풍물시장을 찾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만나 군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강화군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박 군수는 5일장을 맞은 풍물시장을 오후 1시부터 방문해 상인들에게 당선 감사 인사를 전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으로 상인들과 소통했다. 이어 오후 3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강화군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돼야 할 숙원사업들을 당 차원에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요청 내용은 ▲북한 소음 방송 주민 피해 보상지원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지정과 영종∼강화 연륙교 건설' 국가 재정사업 전환 및 국가도로망 계획 반영 ▲강화∼계양고속도로 강화 구간 조기 착공 등이다. 이에 한동훈 대표는 "강화군을 포함한 접경 지역의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진심을 다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군수는 "이런 굵직한 숙원사업들은 강화군의 힘만으로는 할 수 없다. 반드시 중앙부처, 국회, 인천시 등의 도움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중앙당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유관 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10월 25일 오후 2시, 인천소방본부, 송도소방서, 연수구와 함께 부영송도타워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천시의 경제자유구역 개발과 도시발전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고층 빌딩에 대한 재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를 비롯한 지자체, 소방, 군·경, 한국전력 등 총 19개 기관과 빌딩 입주회사의 대피훈련 참여자를 포함해 민·관·군 500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이다. 특히, 인천시와 연수구는 가상의 재난 상황을 설정한 상황 판단 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을 위한 토론 훈련도 각 기관 청사 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훈련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과 협력 기관이 참여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유관 기관 및 정부의 지원 요청 사항을 협의하며 재난 종료 후 신속한 현장 복구 대책을 마련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 기술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병행한다. 특
국민신보 ㅣ 인천광역시는 지난 10월 19일 인천아이사랑교육센터에서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긍정양육 코칭'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가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새롭게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15가정 35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 간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올바른 양육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1회차 교육(19일)에서는 자녀의 관심사를 파악하기 위한 키워드 카드 및 질문 카드 활동을 통해 자녀 이해를 돕고, 긍정적인 양육 방법을 제시했다. 2회차 교육(26일)에서는 소통 활동지를 활용해 부모와 자녀 간의 올바른 감정 표현 방법을 실습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2024년 아동학대 예방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 운영을 인천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전환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 상설교육장인 인천아이사랑교육센터에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는 2023년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운영 지자체 평가에서 시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도 아동학대 예방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국민신보 ㅣ 인천 서구는 작년 인천시의 공모로 선정된 7개 재개발 사업의 원활하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재개발·재건축 전담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서구는 작년 인천시의 재개발후보지 제안서 공모에서 상반기 1개 구역, 하반기 6개 구역이 선정됐으나 사업추진을 위한 약 40억에 이르는 사업비 확보와 추진인력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다행히 원도심 균형발전에 대한 강범석 서구청장의 강력한 의지와 인천시의 시비보조를 통해 사업비 예산은 전액 확보했으나 추진인력 문제로 일괄적인 정비계획수립 추진이 어려워 순차적으로 추진해 왔다. 서구는 이러한 문제점 해소를 위해 최근 인력보강을 통한 재건축·재개발 전담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주민들께서 서구의 균형발전에 소외되는 느낌조차 받지 않도록 10월에 모든 구역의 용역발주를 끝내고 늦어도 내년까지는 정비구역이 지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서구는 작년에 인천시에서 선정한 전체 43개소의 사업예정지의 7개 구 중 유일하게 사업추진을 본격화했으며, 재개발정비구역 지정까지 가장 신속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의 지난달 주택 매매가격은 0.21%로 상승 폭이 축소됐다. 반면, 전세는 0.66% 상승해 2개월 연속으로 수도권 평균을 상회했다. 인천광역시가 발표한 ‘2024년 9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지역의 매매가격 변동률은 8월 0.43%에서 9월 0.21%로 5개월 만에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0.59%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동구 0.40%, 중구 0.21%, 미추홀구 0.16%, 남동구 0.13%, 계양구 0.09%, 연수구 0.05%, 부평구 0.04% 순으로 올랐다. 전세가격 변동률은 8월 0.74%에서 9월 0.66%로 상승폭이 축소된 가운데 서구가 1.43%로 가장 높았고, 중구 1.06%, 부평구 0.83%, 남동구 0.45%, 미추홀구 0.38%, 동구 0.37%, 연수구 0.23%, 계양구 0.19% 등이었다. 인천의 지가변동률은 7월 0.20%에서 8월 0.19%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한편, 서구 0.27%와 연수구 0.25%는 전국 평균 0.20%을 상회했다. 주택매매 거래량은 7월 4,657건에서 8월 4,143건으로 11%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877건으로 가장